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퇴계원읍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퇴계원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 5월에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확한 감자는 지역 이웃 등에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한 이덕우 남양주시 새마을회 지회장과 한명진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감자를 수확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태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퇴계원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퇴계원읍에서도 이웃 사랑 실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가 주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마음이 꽃피는 시간, 힐링 나들이’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명인칼국수 가평 휴게소점 김병우 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이용인 및 가족이 함께 가평베고니아새정원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날 가족들은 색색의 꽃들이 만개한 정원 속을 걸으며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눴다. 한 보호자는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된 하루였다”며 “세심하게 준비해 준 프로그램과 따뜻한 식사 덕분에 마음까지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홍성길 주간보호센터 원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삶이 나아지기 위해서는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후원해 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오는 9월 말까지 중장년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1인당 65만 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보험공단 검진 대상에서 제외된 짝수년도 만 51세~64세 중장년층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내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검진은 협약의료기관인 남양주양병원에서 진행되며, 대상자는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기본검사 △혈액종합검사 △심장·갑상선기능검사 △초음파검사(갑상선·복부) △수면내시경(위·대장) △종양표지자검사 등 총 5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보다 정밀항목이 확대됐으며, 암과 심혈관질환 등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심화 검사도 포함돼 대상자의 만족도와 건강관리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에 필요한 사업비는 와부읍 지사협에서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병원 이동을 위한 차량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대상자 95명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소외계층 49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물품은 양정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손수 준비한 장조림을 비롯해 반찬, 과일, 계란, 폭염 대비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여름철 대비 안전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남양주시복지재단, ▲남부희망케어센터,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의 후원이 더해져 보다 더 풍족한 나눔 행사가 이뤄지게 됐다. 변종세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양정동 이웃분들께서 지원해 드린 물품과 음식들을 통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양정동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베풀고자 후원에 동참한 모든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정동의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달성과, 민·관 협력을 통한 물적·정서적 지원체계의 구축을 이루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소상공인연합회 간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제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 ‘소상공인쿠폰 앱’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50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가 이용 시 5~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남양주 지역 내 230여 개의 가맹점(식당, 카페, 미용실, 안경원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 가맹점은 ‘소상공인쿠폰’ 앱을 통해 매장 정보를 앱 등록 및 사용에 대한 비용 없이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차로 음식점을 중심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가맹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후 카페,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 직후 남양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도시 인문학 산책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21세기 통하는 소통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호선 교수는 21세기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들의 특징을 설명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선 교수는 “살아가는 동안은 공부를 통해 계속해서 상대를 이해하고 또 나를 이해해야 한다”며 “현재에서 의미를 창출하고 세상과 함께 소통한다면 내 인생의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세대 간 갈등에 대해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며 그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많아 위로도 받고, 앞으로 가족이나 이웃과의 대화에 조금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호선 교수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다산아트홀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탄신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음악 축제 다산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 공연 작품은 ‘흐르는 강, 깨어나는 세상-정약용’으로, 80여 분간 진행됐으며 4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흐르는 강, 깨어나는 세상 – 정약용’은 태어나 올해로 탄신 263주년을 맞이한 조선의 실학자이자 사상가인 남양주시의 대표 인물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으로,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선생의 사상과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적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공연 제목에서 ‘흐르는 강’은 정약용 선생의 깊은 사유와 끊임없는 실천의 흐름을 상징하며, ‘깨어나는 세상’은 선생의 사상이 민중의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깨달음으로 이어짐을 뜻한다. 다산의 철학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삶의 지침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공연은 정약용 선생으로 분한 배우 안신우의 독백으로 시작돼 정약용 선생의 대표적인 생애 일화와 사상을 연극으로 표현하고, △K-POP 가수 황가람, △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도서관 이용 편의성 제고와 정약용 자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정약용 아카이브’ 페이지를 구축하고, 도서관 시설 신청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도서관 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약용 선생 관련 자료의 통합 제공을 통해 학술·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개선된 주요 내용은 △정약용 관련 자료 통합 제공을 위한 아카이브 페이지 구축 △도서관 시설 신청 시스템의 직관적 개편 △이석영도서관 그랜드피아노 대관 신청 페이지 구축 등이며, 시민 누구나 쉽게 자료를 열람하고 시설을 대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도서관 시설 신청 시스템은 기존 시간 단위 제한을 해소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간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대관 신청 시 달력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날짜별 신청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청 절차가 간소화됐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정보·문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몸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사협을 비롯해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과 정성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서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식사하며 지역 사회에 소속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어르신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었다. 함께 참여한 어르신 40명은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해물마을(대표 문용환)에서 준비한 동태전골과 제철 과일로 식사를 했으며, 유재금 다산1동 31통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여름 이불을 전달받았다. 또한, 어르신들의 이동은 ㈜위너스(대표 김창성)와 ㈜현대베스트메탈(대표 박현석)에서 지원한 25인승 미니버스를 통해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최근 생활의 어려움 △건강 상태 △사회적 관계 등을 자연스럽게 상담하며 전반적인 안부를 확인했다. 철마기업인회·함께하는 사람들 관계자는 “한 끼 식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내 척추는 내가 지킨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 전후 급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 형성과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신청 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9주간 운영된다. 풍양보건소는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결과 측만 각도가 5도 이상인 아동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운동강사 및 물리치료사 지도 아래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척추측만증 예방 체조 ▲코어밸런스 운동 ▲전신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 균형과 근력 향상을 통해 바른 자세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척추 건강은 평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