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초, 중, 고 기초학력 담당교원 160여명이 함께 하는 기초학력 보장 포럼을 운영했다. 이번 포럼은 이온심리상담센터 조아라 대표의 ‘특수요인을 지닌 기초학습 부진아의 특성 및 지도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교급별 기초학력 보장 사례나눔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기조강연을 통해 조아라 대표는 기초학력부진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특수요인인 경계성 지능 이해하기, 학부모와의 협력적 관계 형성이 가장 필요하다고 밝히며, 학교 현장에서 이를 바탕으로 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급별 사례발표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여러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별 학생들이 어떻게 변화, 성장하고 있는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여한 교사는 “경계성 지능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던 부분이 명쾌하게 해소가 됐고, 학급에서 이들 학생들의 지도 방법에도 변화를 주어 지도해야겠다”면서 “학부모와 잘 소통하여 특수요인을 지닌 기초부진학생들이 감소되길 바란다”는 생각을 밝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7일 김포호텔마리나베이서울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명 및 지역교권보호위원 33명을 대상으로‘교육의 방향에서 함께 풀어가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주제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4년 상반기의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침해 사안을 결산하고 보고하는 자리로써 심의를 통해 하반기 예방대책수립과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학교폭력 사례 분석 및 심의 시 유의사항’,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 및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사례’를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2024년 상반기 활동을 되돌아보며 공정하고 교육적인 심의를 위한 심의위원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교가 처한 상황과 맥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을 공감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공정하고 균형 있는 학교폭력․교육활동침해 조치 결정을 통해 교육 현장의 회복을 도와야 한다. 심사위원분들의 노고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고교 교사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각 교과별로 교사의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번 연수는 기존에 이뤄진 일부 교과 위주에서 벗어나 고등학교 전 교과에 걸쳐 진행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의 이해와 평가 운영 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성취평가제 ▲교육과정 분석 및 평가 계획 수립 ▲분할점수의 개념과 적용 ▲최소 성취 수준 보장 등으로 구성한다. 연수 구성은 교육과정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고자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했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과정은 원격연수로, 심화과정은 집합 연수로 진행한다. 심화과정은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모두 5회에 이어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수원)에서 각각 이뤄진다. 교육 경험과 전문 지식이 풍부한 강사를 위촉해 질의응답, 사례 나눔, 토론, 실습 등 학습자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오는 10월 4일 금요일부터 10월 5일 토요일까지 구래동 문화의거리 페스티벌 광장에서 ‘2024 김포 거리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거리예술 문화를 확산하고 구래동 문화의거리의 축제 플래폼화를 통해 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이번 행사는 김포시, 김포문화재단,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행사를 연계한 통합 페스티벌로 시민의 즐길 거리를 다양화했으며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예술행사로 기획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10월 4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개막공연으로 초청가수 최유리의 공연을 비롯한 기회소득 예술인 8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10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김포버스킹 소속 예술인을 비롯한 13팀과 초청가수 솔지의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양일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가죽공예, 패브릭아트, 마크라메 등 예술인의 수공예작품을 판매하는 아트 플리마켓과 샌드아트 그리기, 텀블러 꾸미기, 악기 연주 등 시민 예술체험을 위한 아트 체험 총 20여개를 구성했다. 또한 한지로 만든 전통등의 아름다움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9월 26일,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직접 챙기기 위해 실시하는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본청 과장들과 오찬을 가졌다.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는 딱딱한 회의실을 벗어나 소속 공무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의견 교류와 공감의 자리로,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에서는 본청 부서장들과 함께 부서장들이 조직 내에서 관리자로서 겪는 어려움과 직원들과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조직 내에서의 소통방식, 업무환경, 일과 삶의 균형 등 관리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조직문화의 변화상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평적인 소통 문화 정착에 있어 조직의 중추적인 위치인 부서장의 역할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얘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부서장은 “시장님과 현안 업무는 물론 다양한 주제로 편안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시장님께서 전해주신 따듯한 격려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장님이 강조하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에 기반한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서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6일 경제국장 주재로 세무부서의 각 부서장과 실무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세입징수 종합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지속되는 국내‧외 경제 여건의 어려움으로 지방세입 여건 또한 여전히 회복되지 못한 가운데 세입 확보를 위한 그간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세 경우 부동산 시장의 회복 둔화 및 실질 소득 감소 등에 따라 지방소득세의 대폭적인 감소로 8월 말 기준 2,444억원을 징수하여 올해 목표액 3,913억원 대비 62.5%의 수준의 실적을 거뒀고, 세외수입은 김포도시공사의 사업수익 및 개발부담금 관련 행정소송 승소 등으로 전년 대비 86억원 증가한 735억원을 징수했는데 이는 목표액의 98% 수준이다. 세무부서에서는 연말까지 체계적 과세자료 관리 및 일제 조사, 비과세‧감면 대상 사후 관리를 통한 누락 세원 추징과 체납자 책임 징수제를 포함 고액 ‧ 고질 체납자에 대한 다각도의 체납 독려 및 징수 활동으로 지방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애 경제국장은 징수 여건이 어려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10월 12일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라베니체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반려동물 교육 및 펫티켓 캠페인 등을 통해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날 10시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는 TV동물농장으로 잘 알려진 안지환 성우와 고민정 수의사를 초청하여 ‘반려동물의 봄·여름·가을·겨울, 다시 돌아온 봄’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명예소장이기도 한 안지환 성우의 다년간 TV동물농장에서 지켜봐온 여러 가지 사례들과 고민정 수의사의 전문적 지식으로 반려동물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반려동물 명사특강은 반려동물 미동반 교육이며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협찬사에서 반려동물 관리용품, 사료와 간식, 장난감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수강생 7명이 전국 ·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작품을 출품해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문해, 온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시화·엽서 2개 부문에서 공모가 진행됐고 전국에서 총 1만 8천여명이 참여했다. 그 가운데 시는 전국 시화 부문에서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경기도 시화 부문 ▲우수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장려상(전국야학협의회장상) 2명, 경기도 엽서 부문에서는 ▲우수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장려상(전국야합협의회장상) 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전국 시화부문 글봄상을 수상한 어르신은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를 보내주지 않아 공부 기회를 놓쳐 손녀 돌잔치에서 덕담을 쓰지 못해 딸이 대신 써줬던 순간을 떠올리며 글을 배워 시를 써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고 늘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과 이런 기회를 준 김포시에 감사하는 마음뿐이다”라고 전하며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모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6일 현업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와 함께 근골격계 부담작업 선정회의를 개최했다. 근골격계 부담작업이란 단순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작업을 말하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3년마다 주기적으로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 이번 회의는 도로보수 등 현업 업무를 하는 근로자 및 담당자 66명이 참여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과 근골격계 부담작업 선정을 통해 현업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실무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부담작업을 바탕으로 10월 초부터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들의 작업자세와 작업환경 실측, 근로자 면담을 통해 사업장 작업환경과 작업조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업장 내에서 근골격계 유해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번 근골격계 유해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지난 26일 하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성면 마곡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마곡리 치매안심마을은 2021년 6월 설치되어 그간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벽화조성, 화장실 안전바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2년 치매안심마을 지정·우수 기준 도입에 따라 올해 1월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승인받았다. 마곡리 운영위원회는 하성면 행정복지센터, 하성파출소, 하성119 안전센터 등 공공기관과 이장단, 노인회 등 주민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금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치매현황 ▲김포시 치매관리사업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10월에는 마곡3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전산화 인지게임, 스마트테이블 및 밸런스 게임, 추억의 사진관 등 유익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점차 높아지고 북부권 5개 읍면은 특히나 노인인구가 많은 만큼 앞으로 단계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