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2024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에 지원한 81명의 학생들이 1일부터 행정·실무 현장체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은 대학생들에게 군 행정업무 체험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참여 대학생들에게 사전교육을 한 후 참가자 근무지 배치를 했다. 군정체험활동 참가 대학생들은 7월 26일까지 군청을 비롯한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가평군복지재단 및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등 각종복지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을 향한 사회경험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 6월 군청 홈페이지 신청접수와 공개추첨 선발을 통해 81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군정체험활동 대학생은 주 5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1일 생활임금 8만5,680원을 적용해 만근 시 약 203만원의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방학동안 군정체험활동을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미래와 꿈을 향한 소중한 자양분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운영하는 ‘음악역1939’가 유명 음악인들이 방문해 앨범을 제작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최근 밴드 ‘더 발룬티어스’가 음악역1939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앨범 ‘L’을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음악역1939는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구 가평역사 일대에 자리한 문화복합공간인데, 공연장‧스튜디오‧연습실‧숙소 등의 시설을 구비해 음악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음악역1939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더 발룬티어스는 백예린(보컬, 기타)을 필두로, Jonny(기타, 리더), 김치헌(드럼)으로 구성돼 있다. 더 발룬티어스의 이번 앨범은 2022년 발매한 싱글 앨범 ‘New Plant’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군 관계자는 “더 발룬티어스가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기 전에 휴식과 앨범 작업을 함께 하고자 가평군 음악역1939에 방문했다”며 “음악역1939는 약 4년 동안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방문해 스튜디오에서 곡 작업을 진행했다.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장비들을 갖춰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음악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민선8기 후반기 첫출발을 기념행사 대신 주요 전략사업 점검과 현장소통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후반기 첫날인 1일 오전 9시부터 가평의 현안‧역점사업 위주로 선정한 50대 주요 전략사업 보고회를 주재했다. 보고회에는 서 군수를 비롯해 박노극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과 6개 읍·면장이 참석해 지난 2주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주요 전략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민선8기 후반기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한 주요 전략사업은 △접경지역 지정 관련 법령개정 건의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기회발전특구 추진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신청 △광역도로망 확충 추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가평 보건의료원 건립 △가평군노인복지회관 신축 △가평 통합 취·정수장 증설 △하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등이다. 서 군수는 “주요 전략사업 가운데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과 대안을 모색해 민선8기 이내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9대 출범 2주년을 맞은 가평군의회는 기념행사 대신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하는 것으로 후반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경수 의장을 비롯한 가평군의회 의원 전원은 7월 1일 11시부터 13시까지 가평군수와 함께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군의원들은 이날 노인분들에게 정성껏 음식을 배식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직접 식사를 가져다드리는 등 책임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제9대 가평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와 함께 군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계획하게 됐다.” 또한, “배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후반기에는 군민 옆에서 늘 함께하는 가평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 설악면은 최근 지역 다문화가족 학부모 및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랜드에서 ‘설악면 다문화 가정 행복 여행’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설악면 행정복지센터가 시행하고 설악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했다. 설악면 주민자치회는 설악면지역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 이해와 지역주민으로서 애착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역농산물로 준비한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달걀, 방울토마토, 닭갈비 등을 개별포장해 꾸러미를 만든 후 해당 세대를 방문, 농산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김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하게 돼 보람있고, 준비한 농산물꾸러미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함께 살기 좋은 가평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가평군여성비전센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지사협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홀몸 어르신을 위한 빵을 직접 만들어 드리고자 자체 회비로 재료를 구입하고 빵을 만들었다. 이번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에는 가평읍 지사협 위원 13명과 가평읍장, 맞춤형복지팀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500여개의 빵을 만들고 포장해 가평읍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눴다. 노재풍 지사협 위원장은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주시는 우리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좋은 마음으로 활동한 만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를 위해 많은 위원님들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노력들로 인해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우리 이웃분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염도계를 빌려드립니다. 건강을 위해 싱겁게 드세요.”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저염식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가평군민 건강찾기 프로그램 '나(Na), 다운(Down)!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저염식 장려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평군민 50명에게 접수 선착순으로 염도계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염도계 대여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저염식 사업 운영 기간은 7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다. 보건소는 저염식 식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자들이 염도계로 직접 염도를 측정해 나트륨 적정 섭취 수준을 알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연표 보건소장은 “이번 저염식을 통한 가평군민 건강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저염식을 실천해 만성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해 나가도록 유도하겠다”며 “더 나아가서는 나트륨 저감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의식개선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각종 재해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농작물과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7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태풍‧폭염 등으로부터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3일부터 현장지원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수도작·채소·과수 등 재해 피해가 우려되는 작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여름철 재해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을 중점지도한다. 이에 군에서 농작물 품목별 담당자와 농업인상담소 직원 등 10명이 참여해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별 농작물 관리요령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기상 특보 전후 재해대응반을 지속 운영해 농업인 안전보호 및 농작물 관리 지도에 나선다. 재해 발생 시에는 휴대전화 문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농업인 행동요령과 농작물 관리요령을 알릴 계획이다. 여름철 폭염 및 폭우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고추‧토마토 등 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현장 지원에는 군 원예특작팀과 농업인상담소 직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6월 30일 05시 52분 경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조종천에서 자전거를 탄 사람이 불어난 물에 고립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가평소방서 구조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구조된 40대 남자는 영국 웨일스 출신으로 국내를 자전거로 여행중이었으며, 하천변 철교아래서 갑자기 불어난 수위와 급류로 인해 고립된 위태로운 상황이었으며, 지나가던 행인이 위험을 인지하고 119로 구조 요청을 했다. 이날 새벽 가평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사고지점 조종천의 수위가 상승하여 약 1.5m에 달했고 급류 등으로 인해 인명 사고가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주변 위험정보 및 접근로 등을 판단하여,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상류 지점을 통해 구조대원이 직접 하천을 건너 구조대상자에게 접근했다. 구조대(이희원 팀장 등 5명)는 구조대상자에게 구명조끼 및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시키고 구조로프를 설치하여 08시 26분경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수난사고 현장은 구조대원에게도 위험한 출동 현장으로 수준 높고 전문적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