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충전 한도를 10월에도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10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가 추가돼 총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당초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9월에는 100만 원으로 추가 확대했고, 추석 명절이 있는 10월에도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혜택을 이어간다. 두 달 연속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한 것은 2019년 광명사랑화폐 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정부의 지역화폐 확대 기조에 발맞춰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8월 기준 2025년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총 1천854억 원으로, 당초 목표였던 1천200억 원의 155%를 넘어섰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는 연말까지 당초 발행 목표의 4배인 5천억 원 발행을 목표로 확대 발행을 이어간다.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캐시백’ 등 지역화폐 소비 촉진 정책 도입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제295회 임시회를 앞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위원회는 8일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제출된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취득대상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유재산 취득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계획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지는 소하동 공사장생활폐기물 공공선별장 공작물, 일직동 자경마을 경로당 등 2곳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취득재산의 관리·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재한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하게 현장 확인을 했다"며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계획안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과 (사)한국민족극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광명마당극축제 X 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과 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광명마당에 다 모여라!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성황을 이뤘다. 총 28개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특별공연과 관내 공연팀, 전국 마당극과 야외극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지역 공연단체의 참여도를 높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많은 관람객은 “광명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나무물총싸움, 장승깎기, 전통놀이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과 친환경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어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스탬프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온라인 굿즈 배포, 친환경 인쇄물 제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지역주민 30명과 함께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전통 보리막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식생활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건강 먹거리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과 조리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실습을 도와 효과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미경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흘린 땀과 웃음이 이웃 간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이번 체험으로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화합을 돕는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동 특성화사업 ‘조물락(樂), 만지작(作), 나눔청(淸)’을 시작했다. 이번 특성화사업은 정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1인 가구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해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제철 수제청 만들기’, ‘수제청 이웃과 나누기’ 등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또래 집단과의 긍정적인 교류를 촉진하고, 참여자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함으로써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재성 위원장은 “하안1동에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주민들이 동네 친구를 사귀고 관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함께한 시간을 추억하며 긍정적인 정서적 지지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특성화사업이 사회적 고립가구의 정서적 지원과 이웃 간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조 모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철산3동 주민총회’에서 ‘너와 나, 우리의 어려움을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지원 방안에 대한 설문 투표 캠페인을 진행하고,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작년에도 총회에서 투표했는데 아이가 기억하고 함께 하자고 해 다시 찾았다”며 “주변 이웃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알게 됐고, 가족이 함께 위기 이웃 발굴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차우석 위원장은 “주민 참여로 열리는 뜻깊은 자리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서비스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위향 동장도 “무더운 날씨에도 애쓴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의 마음을 세심히 살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철산3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 지역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 가로수길에서 2025년도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과 ‘EM 흙공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8일 1차에 이어 진행된 2차 행사에는 주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에서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과 협력해 ‘광명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켓’을 운영했으며, 주민 25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의 장을 펼쳤다. 또한 철산3동 주민자치회와 나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가 함께 ▲바다유리(씨글라스) 공예 ▲친환경 샴푸바 제작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업사이클 레고키링 제작 등,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M(유용한 미생물) 흙공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의 참여가 이어져, 여러 세대가 함께 안양천 수질 개선을 위한 흙공을 제작했다. 체험 후에는 지난 1차 행사에서 만들어 발효시켜 둔 흙공을 안양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광명4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총회는 ‘시민주도 도덕산 활용방안’ 주제로 한 공론의 장으로 문을 열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본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 ▲주민자치회 감사 및 2024년 추진실적 보고 ▲2025년 활동 중간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및 주민세마을사업(안) 발표 ▲현장 투표 순으로 진행했다. 주민세마을사업(안)으로는 ▲동네 곳곳 ‘작은 정원’ 조성과 관리 ▲투척용 소화기 설치로 안전망 구축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로 청결한 거리 만들기 ▲‘찾아가는 주민자치’ 운영 등 4개 안건을 상정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현장투표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참여 민주주의 제도”라며 “도덕산을 비롯한 우리 지역 자원을 시민과 함께 가꾸고 활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관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4개를 추가 설치해 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한다. 시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 3곳과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조합은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태희) ▲광명제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효영) ▲철산10·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선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광명제4R구역)에 1개 ▲광명자이더샾포레나 1·2단지(광명제1R구역)에 각 1개씩 ▲철산자이브리에르(철산10·11단지)에 1개 등 총 국공립어린이집 4개가 들어선다. 각 단지는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시는 입주민 자녀의 70% 이상을 우선 입소 대상으로 배정하고 보육시설 내 설치된 비품과 장비 일체도 지원한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 어린이집은 2026년 3월 개원할 예정이며, 면적 561.88㎡ 규모에 정원 88명(예정)으로 운영한다. 광명자이더샾포레나 1단지 어린이집은 593.65㎡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를 시행한 강릉시에 광명시 병입 수돗물인 ‘구름산水(수)’ 500㎖ 1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강릉시는 수개월째 이어진 가뭄으로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생활용수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계량기를 부분 차단하는 제한 급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강릉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명시는 페트병 환경오염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던 구름산수 생산 설비를 다시 가동해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7일간 직원들이 밤낮없이 생산 공정을 점검하며 500㎖ 1만 병을 생산했다. 생산한 구름산수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으로 수송해 강릉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