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야간개장 1년만에 세계적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오픈이 시너지가 될 전망이다. 시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야간경관을 개방해 사계절별 특색을 살려 조망하는데 힘썼다면, 앞으로는 글로벌문화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갖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글로벌브랜드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점 이후 전망대 카페 명소화를 계기로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문화·예술·국제회의를 위한 복합문화시설을 신축하고,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등 거점 관광단지 개발을 점진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도 이러한 애기봉의 상징성과 잠재성을 높게 판단해 입점 절차에 참여했다. 시는 애기봉에 더 많은 관광객이 오는데 협력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김포시와 스타벅스가 향후 굿즈, 시그니처 음료 등 지속적인 협업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중이다. 또한, 오는 30일 애기봉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야간 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1일 김포 최초의 만화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내 운영중인 작은도서관의 탄력적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주민의 문화 생활을 지원하고 작은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서다. 현재 김포시 관내에는 60여개의 공·사립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각 도서관은 지역사회 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운영시간이 평일로 고정되어 있어, 직장인이나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시간 확대와 유연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관련 부서간 협의를 진행중이다. 특히, 만화도서관과 같은 특정 콘텐츠 중심의 도서관은 야간 이용 수요가 높아, 평일 야간 운영 및 주말 운영 확대가 주요 검토 사항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포시 도서관과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공립작은도서관을 우선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해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본예산을 1조 6,69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5,592억 원 대비 1,101억(7.07%) 증가한 1조 6,69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904억 원(6.6%) 증가한 1조 4,581억 원을 특별회계는 197억 원(10.29%) 증가한 2,112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으며, 별도 편성한 기금을 합하면 1조 7,798억 원에 달한다. ‘24년은 국가 경제, 지방경제 모두 대내외적 최악의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고, 영향을 받은 김포시 예산 규모도 최근 10년 중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25년은 일반회계 기준 6.6%를 증편했지만 지방세 등 자체수입은 2%, 나머지는 국도비 보조금인 이전수입에서 4% 증가한 것일 뿐 작년과 예산규모는 크게 다르지않다. 다만 시는 지속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 아래 민생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시민 체감 인프라 구축 및 기반시설 확충, 교육 등에 대한 투자가 축소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재원을 배분하고자 노력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공직자가 안전요원으로 역할해 시민의 응급 상황에 대한 조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 1일부터 28회에 걸쳐 실시해 직원 중 93.6%가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2022.10월 이태원 사태와 관련해 즉각 전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의 효과는 이듬해 1월과 12월 김포시 공직자가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되살려내는 즉각적인 사례들이 잇따름에 따라 김병수 시장 지시에 따라 정기적으로 전공직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김포소방서의 강사 등 지원으로 실시 되어 기관간 협업체계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기관간 김포시의 안전 증진에 노력하기로 협의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김포시는 “시민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것이다. 모든 공직자들의 응급처치능력은 주민의 희생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다시한번 민선8기 후반기 ‘시민생활 밀착형 안전’에 대한 김포시의 큰 그림을 보여줬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2024년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에서 김포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김포시니어클럽이 ‘경기-GS시니어 동행 편의점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김포시니어클럽은 사업단 매출향상, 급여 수준, 근무 지속성 부분 등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GS시니어 동행 편의점은 23년 6월 1호점을 개소한 이후 24년 2월에는 2호점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5년에는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3호점 개소를 계획하고 있다. 경기-GS시니어 동행 편의점 사업 참여 어르신은 "신규 사업임에도 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경제적 수입을 넘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민선 김포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노인일자리 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월 통진읍과 고촌읍 제설 취약지역 3곳에 실속형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실속형 염수분사장치는 국도, 김포한강로 등 법정도로에 설치하는 자동염수살포장치와 달리 개소당 2천만원 미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급경사, 응달지역 등 상습 결빙 구간에 염수 용액을 살포하는 제설 장치로 제설차량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사 구간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설할 수 있으며, 투입 인력, 제설 차량과 비교해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겨울철 대설 대책기간 동안 운용하는 실속형 염수분사장치는 지정된 마을 봉사자가 강설 또는 도로결빙 시 수시로 운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로 결빙을 예방한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김포시 재두루미 보전사업’에 대해 감사 진행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해당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볍씨 단가 책정의 적정성 및 업체 선정 과정 등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재두루미 보전 사업’은 멸종위기에 처한 재두루미를 보호하고 개체수를 증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사업으로, 김포시 환경과에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재두루미 먹이 제공 및 취서식지 환경조성, 모니터링 및 분석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여론에서 이 사업의 총체적 부실운영 의혹이 제기됐다. 비싼 먹이 살포에도 불구 정작 재두루미 보전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10년간 이루어진 연구용역도 아무 실효성이 없다는 여론이다. 2020년부터 볍씨 구매단가가 1급 쌀 도매가를 웃돌기 시작해 타지자체보다 훨씬 비싸졌고, 볍씨구매용역에 최고가로 입찰한 업체가 선정된 것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해당 사업 추진 과정상의 불필요하거나 낭비적인 요소의 유무 여부, 계약과정 상의 적정성 여부, 기타 문제점 유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는 22일 「김포시 자동집하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후도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중간보고회를 통해 파악된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개선방안 제시가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주문이 반영된 내용으로 연구회 소속 김현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영숙·한종우·권민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연구회 의원들은“김포시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동집하시설(크린넷)과 같은 도시 기반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명확히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오늘 최종 결과를 보고받으며 ▲크린넷 사용 인식 교육과 홍보방법 ▲부품별 수리방법 가이드라인 제시 ▲크린넷 전문진단가 투입으로 신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김포 최초의 만화도서관 개관 기념식을 2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포만화도서관은 지난 3월 ‘KB국민은행 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5천여만원을 지원받아 고촌읍 신곡리 소재 민원콜센터 1층에 187㎡ 규모로 조성됐다. 시비를 포함 총 사업비는 3억 6천여만원이 투입됐으며, 장서는 5,000여권 규모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 KB국민은행 강서지역그룹 김은덕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등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관식 부대행사로 진행된 벌룬쇼, 만화주제곡 밴드공연과 책읽는 버스, 웹툰 테블릿, 팬시우드 만들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김포에 만화특화도서관이 조성된 만큼 시민 누구라도 보다 쉽게 책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포만화도서관이 책의 도시 김포의 브랜딩을 정립하고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 7일 개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5일이며,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노인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의 4개 분야 53개 사업단, 작년 대비 198명 증가한 총 3,178명이다. 참여 자격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노인일자리 기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직역연금 수급자가 원칙으로,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 및 인지등급 판정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 희망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북부노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25년 1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존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일자리를 보전하여 지역환경 정화활동 및 경로당·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