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11일부터 11월까지 어르신들이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강화교육을 진행하는 가정학습 교사 ‘실버벨 선생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노인복지 차원의 노인일자리사업과 보건소 인지강화 교육 사업을 결합한 형태로, 노인이 노인의 가정학습 교사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지난 6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인지강화교육 가정학습 교사인 ‘실버벨 선생님’으로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실버벨선생님으로 임명된 어르신들은 이달 11일부터 11월 31일까지 2인 1조로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강화 활동을 진행하고, 인지 저하자 또는 치매의심자가 발견될 경우 하남시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하게 된다. 시는 또 효과적인 인지강화 활동을 위해 자체 개발한 컬러링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 미술심리치료사가 개발한 교재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하남시의 명소 35곳을 수록해 회상치료를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이현재 시장은 “시장취임 전부터 지금까지 매주 목요일 독거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드리며 어르신들의 애로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와 도정 발전의 공헌도 등을 종합해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하남시와 오산시를 선정해 시상했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덕풍전통시장 전 구간에 대한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과 주차장 증축, 신장전통시장 비가림 시설 및 아케이드 내 증발냉방장치 설치 등의 시설현대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하남수산물전통시장 인정등록, 신장전통시장·석바대 상점가와 장리단길 등의 230여개 점포를 신장상권 진흥구역으로 지정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시는 이번 수상에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석바대 상점가 특화먹거리 활성화 및 점포환경 개선 ▲신장상권 진흥구역 내 도로환경 개선 ▲신장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자동결제 시스템’구축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또 내년 2∼3월 추진을 목표로 관내 기업-공공기관-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구매 협약 체결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11일 취임 100일을 기념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평소 ‘봉사는 최고의 소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매주 초등학교 교통봉사와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해온 이 시장의 강력한 시민 소통 의지가 반영됐다.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지역, 세대, 정치세력을 넘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찾아 하남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화합·통합의 힘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달려온 민선 8기 이현재호(號)의 지난 100일을 조명해본다. 민선 8기, 아이와 학생이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든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하남시는 9월 22일 조선일보가 주최한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아동 보육 부문 정책대상과 10월 7일 교육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1등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평소 아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보육·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현재 시장의 미래 비전이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이현재 시장은 취임 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난 7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경제신문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춘 사진관’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청춘사진관은 ‘가장 젊은 오늘을 기억하자’라는 부제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코리아한복모델협회와 가호스튜디오가 주관하여 아리따운 날에에서 한복 10벌, 동부신협에서 돋보기 50개, 신사거리 상인회에서 장바구니 50개를 후원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민간의 협업으로 추진되어 더욱 뜻깊은 사업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과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당협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민간의 협업으로 진행된 사업의 2회, 3회 추진을 부탁하며, 찾아가는 청춘사진관을 빛내주었다. 청담에 위치하고 하남에도 지점이 있는 가호스튜디오에서 박재범 대표가 직접 사진촬영과 보정, 인화까지 지원했으며, 코리아한복모델협회의 서채린 회장과 모델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이미용을 지원하여 어르신들께 가장 젊은 오늘을 선물하고자 함께 협업했다. 오늘 찾아가는 청춘사진관에서 사진을 촬영한 이ㅇㅇ어르신은 “아직 사진을 안 찍어둬서 사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국내 평생학습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전국 1위로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7일 교육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하남시가 평생학습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사회 각계각층의 평생학습문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실시하는 행사다. 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 지자체, 평생교육기관 및 개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민선 8기를 맞아 시민을 위해 ‘공감·소통·신뢰행정’ 구현에 노력하고 있는데, 취임 100일을 즈음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누구도 소외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학습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전략목표로 A-B-C 하남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1:1 시민 맞춤형 학습컨설팅 ▲부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제9대 하남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한 번 신발끈을 동여매고 32만 하남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강성삼 의장과 박진희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7일 오전 의회 1층 로비에서 ‘초심을 잃지 말자’는 의미를 담은 100일 감사떡을 직원들과 나누며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 등의 덕담 인사를 나눴다. 제9대 의회 의원들은 “의회사무과 직원 여러분들 덕분에 지난 3개월 동안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제9대 출범 100일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초선 의원들의 참신함과 열정, 다선 의원들의 경험과 경륜을 잘 버무려 실력을 갖춘 의회, 신뢰 받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하남시의회는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1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하남시 벤처센터 시설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자치행정위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신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7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샌드아트 공연은 유아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아의 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준비됐으며 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 공연내용은 “목 짧은 기린 지피” 라는 동화로 보통 기린보다 목이 짧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들에게 따돌림받던 ‘지피’가 같은 처지의 얼룩말 ‘통가’와 함께 초원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올해 신우초병설유치원에 특수학급이 신설되면서 통합교육이 실시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사고의 틀이 유연한 유아기에 다양성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협력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신우초병설유치원 안인환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유치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장애인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서로 이해하고 도우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난 5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매년 공동주최·주관으로 진행하는‘어르신 효(孝) 구순잔치 : 꽃보다 구순’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구순잔치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2016년 개관 이래 매년 홀로 쓸쓸히 구순을 맞이하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축하하는 행사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에도 소규모로나마 지역 내 경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주민 300여명과 함께 구순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권정국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하여,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단체장들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함께 축하했다. 올해 구순잔치는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540만원 상당의 후원금 지원과 어르신 구순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 내 많은 후원을 통하여 구순 어르신들께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특히 이번에 진행된 구순잔치는 미사강변도시 외 신장 2동, 덕풍 3동으로 하남시 내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순으로 구순잔치 대상자를 확대하여 원도심과 신도심 어르신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위례지구 녹색휴양공간 확충을 위해 학암동 산30번지 일원에 법수봉 등산로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법수봉 등산로 조성공사를 시비 5억원을 들여 최근 완료해 위례지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등산로 조성공사는 위례지구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하게 됐다”며 “시는 실시설계 및 본공사 진행 중에 현장 설명회를 실시해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등산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산세가 험하고 군부대 이전 이후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지만, 데크계단 및 데크전망대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법수봉 등산로는 북위례에서 수어장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기존 남한산성 등산로와 연계하는 ‘북위례 숲길네트워크’ 구축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지구 내 녹색휴양공간 확충과 입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숲길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법수봉 등산로 조성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7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올해 행정고시에서 최연소로 합격한 하남 출신(덕풍3동) 윤희수씨를 하남시 명예 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윤희수 씨는 22세로, 올해 7495명이 응시한 행정고시(5급)에서 236명의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윤씨는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데, 행정고시를 위해 불과 6개월 공부한 끝에 3차 면접까지 최종 합격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올해 한 언론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행정직 2차 합격자들의 평균 수험기간은 42.5개월이었다. 윤씨는 앞으로 하남시 명예 공무원으로서 중앙부서와의 정보교류는 물론, 공직사회에 하남시를 알리는 역할 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