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가 내년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에 관한 거주요건을 완화하여 출산가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이천시장 공약사항 ‘출산 및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강화’로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9월부터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산후조리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를 출산가정에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변경 사항인 거주요건이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전에서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전으로 바뀌었으며 이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신청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60일 내 보건소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여 할 수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본인부담금 거주요건 완화를 통해 더욱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았으면 좋겠고 이를 계기로 이천시의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겨울철 전정 기간에 화상병 궤양을 철저히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나타나는 병으로 불에 덴 것처럼 붉은색으로 고사하는 세균성 병으로 궤양을 통해 겨울철에 잠복해 있다가 온도가 높아지는 봄에 증상이 발현된다.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감염될 경우 폐원 절차를 밟는 등 과수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따라서 과수 농가에서는 겨울철 전정 시 나무가 검게 변하거나 수피가 갈라지는 등의 궤양 발견 시 궤양 하단 끝부터 40∼70㎝ 이상 아래쪽을 절단하여 제거하고, 절단 부위는 병원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또한 전정 도구에 병원균이 묻어 다른 나무로 전염되지 않도록 농작업 시에는 전정 도구를 70% 에탄올에 수시로 담가 소독하는 등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2025년 1월부터 적용되는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사과, 배 농가는 연간 1시간 이상의 방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 약제의 적기 살포, 이력 관리된 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9일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 일원에서 대설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대설피해 복구 활동은 이천시 자율방재단 50여 명이 참여하여 ▲비닐하우스 철거 지원 ▲농가 넝쿨 제거 ▲피해 시설 자재 정리 등 농가 복구 활동으로 대설피해 극복에 지원했다. 아울러,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1월 말부터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대설피해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은 “이번 복구 활동으로 대설피해 농가에 위로가 됐길 바라며, 지속적인 재난 복구 활동을 추진하고 재난 예찰 활동에도 적극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호법면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호법 나누리 선물 전달식’이 12월 19일 호법복지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로 관내 7개 단체(노인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정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호법농협에서 후원한 소원 선물 또는 상품권과 후원 물품을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40명에게 전달했다. 소원 물품 및 후원 물품은 각 마을의 새마을협의회원들이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 간에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호법 나누리 선물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정다운 마음과 연대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자리였다”라며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호법면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모가면에서는 연말을 맞아 따듯한 온정을 나누는 기부 (기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가면 소고 1리(이장 한광석) 마을주민 및 관내 기업체 ㈜에버헬스케어(대표 배대주)가 관내 이웃을 위해 이천 쌀 누룽지 32상자를 각각 기탁하며, 따듯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고 1리의 한 주민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가면은 지난달 개최된 '작은사랑나눔행사'(주최: 모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의 확산을 일으켜, 모가면 주민·단체·기업체들의 기부 릴레이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모가산악회 ▲(주)엔아이씨이 ▲(주)지오 ▲(주)그린케미칼 ▲(주)호성테크 ▲(주)현대엔지니어링 ▲(주)그린스마트 ▲모가면기업인협의회 ▲모가농업협동조합 ▲모가면새마을협의회 ▲모가면이장단협의회 등 총 54명의 기부자로부터 2,140만 원이 모금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율면은 12월 19일,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군과 협력하여 복구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구작업에는 7군단(단장 박재열) 군 장병 105명이 투입되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인삼밭 2헥타르(6,050평)를 복구했다. 군 장병들은 무너진 인삼밭 지주대를 세우고 눈더미를 치우는 등 농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식사 준비는 박현수 새마을협의회장과 박경애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새마을 남녀협의회 회원들의 봉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상돈 율면 이장단협의회장과 박현수 새마을협의회장, 율면농협은 평소에도 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채소류 등 농산물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이번 점심 준비에도 이들의 기부가 큰 힘이 됐다. 율면은 지난 11월 폭설로 인해 인삼밭 23헥타르가 피해를 입었다. 피해 농가 김천용 씨는 “눈이 쌓이면서 인삼밭 지주대가 무너져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군인들이 와서 복구를 도와준 덕분에 큰 걱정을 덜었다”라고 말했다. 권영숙 면장은 “복구작업에 큰 힘이 되어 준 군 장병들과 점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증포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9일 증포 칸타빌 어린이집으로부터 성금 32만 4천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증포 칸타빌 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님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족 행사를 진행하여 나온 후원금으로, 증포동 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증포 칸타빌 어린이집 황경미 원장은 “우리 증포 칸타빌 어린이집은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가족 행사를 진행했고 이번 가족 행사로 나온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어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기쁨을 알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다연 맞춤형복지팀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나눔 실천이 기특하고 매우 감동적이다”라며 “증포 칸타빌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와 18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 홀’에서 2025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가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지향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꿈을 빚는 이천교육, 경계를 넘어 행복한 시민으로’를 비전으로 이천 지역 특색을 반영하여 지역교육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종필 교육협력지원센터장, 교사 추진단, 이천 관내 초중고 60여개 학교 교감 및 담당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의 추진 목표는 ▲지역 맞춤형 특색교육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등이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18일, 이천시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분야 상담센터 및 기관 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1차 간담회는 관내 공공분야의 상담센터 및 기관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상담의 질 제고와 업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결성을 주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참여 센터는 이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이천시 청소년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총 6개의 공공기관 상담센터 협의체를 2025년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 ▲공동사업 개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 이천 관내 상담 서비스에 관한 폭넓은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가족센터 신성희 팀장은 “센터별 다양한 상담 서비스 및 지원 사례를 들으며 지역의 상담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더 폭넓은 아동·청소년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실감했고, 이러한 공공분야 실무자들의 현장 중심 소통의 장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8일 김경희 이천시장, 창전동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무장애나눔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무장애나눔길 걷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험 중 참가자들은 무장애나눔길을 걸으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환담을 나누었다. 이때 시민들은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심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주최하는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확보된 예산 16억 3,400만 원(국비 9억 8,000만 원, 시비 6억 5,400만 원)에 시비 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무장애나눔길 1,655m 조성과 함께 노후 산책로 1,149m를 재포장하고, 퍼걸러 쉼터 2개소, 벤치 14개소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천시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공원 내 경사가 심한 곳에 663m의 천연목재 툇마루 길을 설치하여 경사도를 완화하고, 노후 산책로 547m 재포장, 기존 보도 455m를 연결하여 보행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온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