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아동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한 ‘2025 드림스타트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더욱 풍성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시흥시에서 2007년부터 시작돼 온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국가 아동복지 사업이다. ▲신체ㆍ건강 ▲인지ㆍ언어 ▲정서ㆍ행동 ▲부모ㆍ가족 등 4대 영역에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개별 아동에 맞춘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시는 165가구, 237명의 위기 아동에게 33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명이 약 60명의 아동을 담당해 가정방문과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위기 아동 전수조사를 통한 취약계층 아동 포용률 확대 ▲아동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강화 ▲미래 사회 변화에 맞춘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2025년도‘찾아가는 건강버스 흥카’운영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산업장 근로자 중심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상인, 사회복지관 이용자, 외국인복지센터 방문자 등 일반 시민까지 대상을 넓혀 더욱 많은 시민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강버스 흥카’는 전문의료인력(의사, 간호사, 운동지도사 등)과 의료 장비를 갖춘 이동형 건강버스로, 기초 건강검진(혈압, 혈당 등) 및 특화검진(체성분, 족저압 등)을 실시한다. 검진 후에는 의사 건강 상담, 금연 상담,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흥카가 참여하는 지역 행사에서는 방문 시민도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희망하는 기관이 신청하면 일정 협의를 거쳐 건강버스를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접근성이 낮아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더욱 쉽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버스 ‘흥카’는 시민들이 일터와 생활터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유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고자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고 훈련에 참여할 교육생을 2월 13일부터 6월 말까지 모집한다. 시흥시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정왕동)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대야동)는 직업교육훈련과 더불어 취업희망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집단상담, 구인ㆍ구직관리, 인턴십, 취ㆍ창업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경력단절 예방,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등 종합적인 원스톱 형식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평균 2~3개월 동안 2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도 자격증 취득, 동아리 활동 지원, 취업 연계 등을 통한 사후관리가 이어진다. 이에 따라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맞춰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정왕동)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기술 및 온라인마케팅전문가 ▲생성형인공지능(AI) 기반 사무혁신전문가 ▲퍼펙트 사무회계전문가 ▲현장맞춤 인지케어 실무자 ▲간호조무사 임상실무 마스터 ▲청년여성 이알피(ERP)정보관리사무원(39세 이하)과정을 운영한다. 시흥여성인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행복한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시흥의 미래를 향한 2025년 포부와 계획을 공유하며, 60만 시민들과 대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임 시장은 힘겨운 국정 현황과 경기침체 속에 고생하는 시민들을 위해 2025년에는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 회복’, ‘바이오 도시’, ‘시화호 사업 활성화’, ‘교통 및 역세권 개발’을 올해의 정책 계획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임 시장은 “이번 신년 인사회는 행사성 분위기를 지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해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시흥시 20개 동 동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책임동장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동(洞 중심 행정 강화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지역 현안 관련 부서들과 합심해 신년 인사회에서 제안된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추위를 녹이고 함께 맞이하는 2025년 신년 인사회’라는 부제로 2월 27일 목감동을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의회가 2월 11일 의회운영의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 시민축구단의 운영 및 지원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여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구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이건섭 부위원장, 안돈의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체육진흥과, 시흥시체육회, 시흥시축구협회, 시흥시민 축구단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체육진흥과 정석기 과장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축구단 활동에 참여하고, 안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흥시민축구단 권태우 단장은 “지난해 시흥시민축구단이 K3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운영 전반에 걸쳐 필요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에서 더욱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건섭 의원은 “시민축구단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흥시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마을과 공동체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시흥시 희망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하고,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 및 시흥시 보조금 예산 편성 기준에 맞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사업은 3가지로 구분되며 ▲소규모 주민 모임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씨앗마을(최대 3백만 원 지원)’ ▲마을의 공공성을 담은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실행하는 `줄기마을(최대 4백만 원 지원)’ ▲학교와 기관 등 다른 공동체와 연계한 확장형 공익 활동인 ‘이음마을(최대 5백만 원 지원)’ 사업 등이 있다.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비영리단체)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사업 신청서는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시흥시 주민자치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psy427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오이도 어촌계(계장 당인상)가 주관한 ‘2025년 오이도 풍어제’가 지난 11일 오이도항 선착장 일대에서 열렸다. ‘오이도 풍어제’는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던 전통 명맥을 다시 잇고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수십 년 만에 복원해 개최한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흥문화원장, 경인서부수협조합장, 어민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만선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 어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만선의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풍어제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어촌계에 감사드린다. 이번 풍어제 행사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3기 시 통장협의회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국ㆍ도ㆍ시의원 등 내빈과 시 통장협의회, 관계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난 6년간 시 통장협의회장으로 3회(제10, 11, 12대) 연임한 김현태 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이취임사, 참석 내빈 격려사, 케이크 커팅식 및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장혜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부와 힘을 합쳐 시 협의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라며 열정을 보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김현태 이임 회장의 지난 6년간의 공로를 치하하며, 새로 취임하는 장혜동 회장의 냉철한 판단과 열정을 통해 시 통장협의회와 시흥시가 함께 나아갈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통장협의회는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 회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주민과 행정부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와 광명시는 지난 2월 1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신도시 조성 단계부터 교통 분야에 스마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하는 미래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도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은 시흥시와 광명시가 현대차그룹과 연합체를 구성해 참여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문을 받아 추진됐다. 시흥시와 광명시는 앞서 2023년 11월에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억 8천만 원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2024년 4월부터 약 10개월간 ▲대상지 현황 및 미래 교통수요 분석 ▲특화도시 전략 수립 ▲모빌리티 서비스 계획(로보셔틀, 로보택시,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등) ▲공간ㆍ인프라 계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목감도서관은 시흥 지역 문학의 향상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시흥문인협회와 연계해 매월 지역작가의 도서를 전시한다. 지역작가 도서 전시는 시흥시에서 문학 활동을 하는 지역작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2월에는 이연옥 작가의 '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에 이어 3월, 이지선 작가의 '아름다운 이별', 4월 이희교 작가의 '사과는 동물원에 떨어진다', 5월 박인걸 작가의 '대한민국의 몰락과 부활', 6월 김민지 작가의 '산, 산과 트다' 등이 전시된다. 하반기에는 다른 작가들의 도서를 전시해, 한 해 동안 11인의 다양한 도서를 만날 수 있다. 목감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지역작가 북 큐레이션 도서는 3층 종합자료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으며, 2019년 개관 당시부터 조성된 3층 종합자료실 ‘시흥 문인 코너’에서는 시흥문인협회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전시 중에는 지역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