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저장강박증후군 또는 강박적 저장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행동장애로 본인과 가족의 생활뿐만 아니라 이웃까지 힘들게 하는 시민에게 정신 상담 및 생활폐기물 수거 등의 지원을 정책적으로 보장하는 길을 여는 것이다. 시의회는 이 조례가 제정되면, 안양․의왕․과천․안산 등 인근지역에도 저장강박 가구를 지원하는 추세가 확산할 것을 기대한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수원과 성남 등 10개 지역에만 관련 조례가 마련돼 있다. 현재 해당 조례안은 이우천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이며,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될 제276회 임시회에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우천 의원은 지난 4일 ‘군포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주관했다. 간담회에는 조례로 지원 가능한 대상(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등)이 주로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 관리 주체 실무자들과 군포시청 복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상자 발굴과 지원 방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필요 정책의 마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6일 ‘나눔 텃밭’에서 키우고 수확한 감자 등을 가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과 관내 경로당 및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행복이 자라는 ‘나눔 텃밭’은 지난해에 이어 주택관리공단 산본가야2차아파트 내 유휴지(약 140㎡)의 사용 협조를 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심고 키우며 수확한 농작물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특화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감자와 고추, 시금치, 얼갈이 배추를 심고 수확하여 가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신선한 먹거리로 제공했다. 지난 26일 협의체 위원들은 4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며 함께 나눌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조보훈 위원장은 “이웃과 나누니 수확의 보람이 배가 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원예놀이(18~20년생)가 있고, 초등 대상으로는 △신기방기 과학실험(1~2학년) △생각이 쑥쑥 말이 술술 독서토론(3~4학년) △그림책 타고 두근두근 세계여행(4~6학년)이 있다. 그 중 '그림책 타고 두근두근 세계여행'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여름독서교실로, 교과연계 그림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각종 게임과 만들기로 수업에 대해 흥미를 높이고 나만의 세계문화여행 책 만들기도 진행한다.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운영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강좌신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기업의 판로 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관내 중소기업 및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지사화(글로벌) 진출 지원사업(2차)’을 진행한다. 본 사업은 산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이 수행하는 2024년 해외지사화 사업으로 참가기업의 참가비 중 기업부담금의 70%(최대 190만원)를 8개사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 산자부 해외지사화 사업 / 해외 지사 설립여건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역할을 대행하여 수출다변화와 거래선 확보를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입, 발전, 확장 3단계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알림마당→사업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는 지난 4일 군포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개인정보 침해사례와 개인정보 취급자의 안전조치 의무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대응 방안 △개인정보보호법령 등 개정사항 △최근 사이버 공격 동향 및 사례 △정보보안 관리방안, 사고대응 방안 △개인정보 관련 지침 및 매뉴얼 개정사항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이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할 경우 따르는 책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윤종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으로 시민분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가 2024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군포시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 운영 효율성, 프로그램 다양성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자료 관리, 이용자 서비스,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디지털 서비스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포시는 특히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디지털 서비스 강화, 지역 사회와의 연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군포시는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서관 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용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전자책과 온라인 자료, 디지털 콘텐츠 제공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와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군포시 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4일,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지부장 김기영)는 군포시에 위치한 푸른솔어린이집, 아사랑어린이집, 새미르어린이집, 삼성신기어린이집과 함께 좋은이웃어린이집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푸른솔어린이집 외 3곳은 이번 좋은이웃어린이집 캠페인 참여하여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푸른솔어린이집, 아사랑어린이집, 새미르어린이집, 삼성신기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이웃어린이집에 참여하는 매장이 점차 많아져 우리 지역이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시 지역 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어린이집에 동참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3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주관한 '2024년 군포커뮤니티칼리지' ‘한세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칼림바 연주회’가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군포커뮤니티칼리지’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음악게임으로 배우는 칼림바 연주 교육’을 개설했으며, 관내 유일 4년제 한세대학교의 한세달크로즈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작년 성인 대상 피아노교수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올해는 대학 협력을 심화하는 과정으로 기획된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노년기 시민을 대상으로 악기의 단순 연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신체 움직임을 활용하는 달크로즈 기법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 교육으로 실시됐다. 지난 4월 개강 이후로 총11회의 교육을 통해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 9명은 6월 25일 종강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연주회’에 참여했다. 노인복지관 대강당에 모인 지역주민들 앞에서 연주자들은 칼림바 악기의 공연 실력을 발휘했으며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강생 개개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1일부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동장 설문조사와 악성 민원 발생 빈도 등을 반영해 군포1동에 우선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 안전요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평소엔 민원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비상 상황 시에는 담당 공무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배치 효과를 검토한 후 나머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수시로 응대하는 직원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행한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하은호 군포시장이 악성 민원인에게 맥없이 당하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의 어려움을 청취한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에 바디캠 배부, CCTV 및 민원대 강화유리 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가 지난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군포시 그림책꿈마루에서 열린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회‘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경기도 문화기술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올해 선정지역인 군포시 그림책꿈마루에서 첫 번째로 개최됐으며 전시회 사전예약분 전석이 매진되는 등 오픈 전부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10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 총 2,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우천으로 일부 회차가 취소됨에도 불구하고 예상인원 대비 168%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2미터의 거대한 조형물 탑과 형형색색 빛과 소리를 내는 50여개의 작은 물덩어리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물덩어리들을 굴리거나 쌓아서 소원탑을 만들고 희망과 소원을 기원하는 증강현실(AR)체험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이 현장예매로 참여했으며 어린아이들과 함께 온 방문객들이 대부분인 만큼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군포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