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수어통역센터는 지난 11월 14일(월) 13시30분, 서울삼성학교에 방문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교육과 함께 농어르신들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컵받침, 컵홀더, 텀블러가방과 에코백(이하 에코물품세트) 28세트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수어통역센터는 지난 3월에 하남도시공사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매월 대상자를 달리하여 농어르신들께 환경교육을 진행한 후 손바느질로 에코물품을 만들어 왔다. 또한, 농어르신들의 환경지킴을 위한 실천 다짐 동영상을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함께 동참하기를 독려했다. 남상헌 센터장은 “환경을 지키는 것에는 장애·비장애가 따로 없다. 이제 나이가 들어보니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줘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학교측에 전달하자 “수어통역센터에서 교육을 한다면 학생들에게 더 의미있고 가치있게 다가올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환경교육은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수어통역을 삽입해 제작했으며, 기후위기매직스토리북을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11월 2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아랑홀에서 ‘교산 신도시의 개발과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하남역사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대중고고학회·문화유산국제협력연구회가 주관한다. 한국대중고고학회는 고고학의 사회적 기여를 통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표방하며, 문화유산국제협력연구회는 문화유산의 가치 있는 활용을 기반으로 국제적 교류를 지향하는 학술 단체이다. 각 기관의 특색을 배경으로 학술대회 연구 결과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학술대회 진행은 정요근 서울대학교 교수의 ‘하남 교산의 천년 역사유적과 신도시의 역사적 장소성 보전’이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로 시작한다. 이후 교산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역사적 의미 조명, 조화로운 활용 방안의 제시 등을 주제로 한 총 7개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발표의 세부적인 내용은 다양한 학문적 기반에 근거하여 구성했다. 미술사학적 관점에서 ‘고려 전기 철불의 유행과 하남 하사창동 철불의 의미’를 논하고, ‘기록을 통해 본 교산 신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여성·가족 친화도시를 추구하는 하남시가 5급 이상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하남시는 14일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2022년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현재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9명을 대상으로 성희롱·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의 성인지 감수성과 경각심을 높여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교육이 여성·가족 친화도시를 추구하는 하남시 공직자로서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과 자율적으로 추진하려는 의지를 강화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시장으로서 주요 관리자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직원들의 행복은 물론, 시민들에게 최선의 행정 서비스를 다하는 공직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4대 폭력 예방교육을 간부 공무원은 물론,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9월 ‘하남시 고위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에 이어, 10월 ‘2022년 하남 청렴주간’을 운영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농협 하남시지부는 지난 12일 하남시 미사동 소재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및 NH농협은행 임직원 2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찿아 수확기 농작물작업 및 영농폐기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성용 지부장은 “농번기에 우리 임직원들의 봉사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농촌일손돕기 외에도 하남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농정사업을 전개함으로써 ‘국민과 농업인으로부터 사랑받은 하남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농협 임직원은 매년 연인원 250여명이 참여해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풍산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어르신 등 5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을 담은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풍산동 유관단체 회원 30여명이 합심하여 직접 배추를 수확하고 김치를 담그며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왕수 새마을협의회장과 김경자 부녀회장은 “유관단체와 후원자분들이 이번 김장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박종석 풍산동장은 “우리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으며, 관내 유관단체 회원들이 보여주신 솔선수범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주신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8일 미사강변리슈빌 아파트를 방문하여 ‘얘들아! 우리 만나서 놀자’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동놀이 활동은 하남시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아동 인성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단지 아동 50여명이 참여했다. 방과 후 학원과 스마트 폰 놀이로 채워진 아이들의 일상에 ‘다 함께 놀자’라는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전통놀이 기반 바깥놀이 활동으로 진행했다. 아이들은 ‘신발 멀리던지기’, ‘여우야 여우야 몇 시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가위바위보 발 벌리기, 얼음땡, 지우개 피구, 경찰과 도둑, 바나나 술래잡기 등의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규칙을 배우고, 협력하고, 서로를 수용해보는 긍정적인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그동안 몇몇 친한 친구들과만 놀다 이번 기회에 형, 누나, 동생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놀이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또래관계를 확장하고, 놀이가 주는 성취감과 행복감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놀이행사에 지치는 줄 모르고 땀이 흠뻑 젖도록 노는 아이, 학원을 다녀와 다시 놀이터를 찾은 아이 등 놀이터에는 오랜만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소재(하남시 위례대로4길 29) 나래에너지서비스(주)에서는 2022.11.11(목) 풍산동 어려운 이웃, 특히 겨울철 대비 월동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한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에 사용해달라고 200만원을 기부했다. 하남시에 소재한 나래에너지서비스㈜은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편리한 지역난방 및 냉방을 공급하는 회사다. 특히 나래에너지서비스(주)는 기업은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철학으로‘행복나눔’이라는 사회공헌 목표를 세우고 해마다 풍산동과 하남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기탁 및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민경 경영지원본부장, 이윤정 경영지원팀장, 박종석 동장,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철용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풍산동 계좌 '더 행복한 풍산'에 기부되어,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에 쓰인다. 이철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래에너지서비스(주)의 꾸준하고 한결같은 나눔 실천은 큰 귀감이 된다. 금번 기탁이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지역 내 널리 확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8일 검단산에서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방재단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검단산 등산로, 이성산성 등 등산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지점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 입산 금지,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유병남 단장은 “사소한 불꽃 하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소중한 자연보존을 위해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9월,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이륜차(오토바이) 굉음 및 불법 개조 등을 집중단속해 불법운행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최근 망월 초등학교 사거리 등 2곳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하남경찰서와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등에 대해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단속에서는 91대에 달하는 오토바이를 단속해 ▲불법 튜닝 20건 ▲경음기 부착 위반 1건 ▲번호판 위반 3건 ▲조향기 개조위반 1건 등 총 25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 및 과태료, 고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현장 합동 단속으로 총 185대를 단속해 이 가운데 위반행위 67건을 적발했다”며 “시는 오토바이 굉음 및 불법 개조 등을 근절하기 위해 연말에도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 한강교량 신설 대안 제시,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 3호선 (가칭)신덕풍역 설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및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방안 등 하남시 현안문제 해결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최근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성장하고 있으나, 당초 정부가 발표한 신도시 정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베드타운화 될 우려가 있다”면서 “하남시가 일자리 창출과 국제적 한류문화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선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및 환경규제 등 각종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김동연 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사업(GH 참여) 추진, 사업 기본구상 용역비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필요한 총량 배정 등 행정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해달라”며 재차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미사강변도시 조성사례를 지적하며,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지하철 5호선 개통도 정부 발표보다 5년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