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상호문화주의 선도도시’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통진읍 상호문화교류센터 내에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독서쉼터를 14일 개관했다. 약 2천여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는 이들의 안정적 학업 적응과 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에 주목해, 지난해 10월 통진읍 구청사를 리모델링한 상호교류문화센터 개관에 이어 이번에 이주배경청소년 독서쉼터를 새롭게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호문화교류센터 1~2층에 위치한 이주배경청소년 독서쉼터는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익히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이용된다. 현재 한국어 도서는 물론, 주요 국가의 언어로 된 이중언어 도서, 문화 간 이해와 소통을 돕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등 총 500여 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연 내 총 2천500권으로 확대 비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김포시는 올해 3월부터 상호문화교류센터와 읍면동 가까이배움터를 거점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한국어 및 주요 교과목(수학, 영어) 교육 △4개국 이중언어 교육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포시가 지역사회 공헌형 전략모델 개발을 위해 '2025년 김포시 지역현안 해결형 사회적경제 전략모델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공동의제 해결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개발을 통한 기존 제도의 문제점 보완 ▲지역 스토리가 담긴 관광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 ▲이용자 중심의 외국인 주민 지원 서비스 개발 등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접수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김포시에 소재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모델 개발 및 실행비와 ▲대내외 유관사업 및 협력 네트워크 연계 ▲성과홍보 등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혁신모델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갈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올 6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약 480명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2025년 김포 교육발전특구 드론 기본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김포시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해 김포시가 직접 드론 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학교 수업 프로그램이다. 드론 조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조종 방법 등 이론 수업과 더불어 기본적인 드론 비행 실습, 코딩을 활용한 드론 비행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실습이 진행됐다. 시에서 운영하는 이번 드론교육은 사전 신청 접수 단계부터 호응이 높았고 학생들은 수업 내내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드론 조종에 열의를 보였다. 드론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로 드론을 움직이는 게 쉽지 않았지만 다양한 게임을 통해서 점차 익숙해지면서 너무 즐거운 수업이었다. 2회차 수업이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드론 기본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산업(드론)의 친숙도를 높이고 흥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법률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실은 법률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변호사와의 1:1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적 문제에 대해 조언과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김포시청 제2별관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예약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또는 담당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법률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권리보호를 위한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본격적인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야외활동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 매개에 의한 제3급 감염병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월)부터 가을(11월)까지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감염 시 5~14일 이내 고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흔적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신속한 진단을 위해 야외 활동 후 1~2주 이내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시에 치료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기 위해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복장 갖춰입기(긴소매 옷, 목수건, 양말, 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샤워 시 몸에 진드기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을 준수 할 것을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불법 입간판으로 인한 시민 보행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1일에는 구래동 상가밀집지역에서 현장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시 클린도시과 주관으로 추진했으며, 불법으로 설치된 입간판 205개를 수거했다. 또한 입간판 설치 신고 절차에 대해 안내해 일부 업소는 신고를 완료하고 적법하게 광고물을 설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입간판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고하면 합법적으로 설치할 수 있지만, 무단으로 설치할 경우 철거 대상이 된다"라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불법 입간판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에어라이트(풍선간판)’는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설치가 금지된 광고물로, 단속 대상임을 상인들에게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오는 5월 15일, 22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회에 걸쳐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사춘기 부모 공부', '사춘기 자존감 수업' 등의 저자이자 부모 교육 전문가인 마음맞춤연구소 안정희 소장과 함께 사춘기 자녀의 심리적 변화와 올바른 소통 방법을 배우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강연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해소하고,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안정희 소장은 다년간의 연구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가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겪는 갈등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춘기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5일 10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7월부터 김포 대명항의 중심에 위치한 김포함상공원의 입장료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 2010년 개장 이후 15년간 유료로 운영돼오던 함상공원 운영방식의 대전환으로, 침체되어 있던 대명항 권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의 자원을 발굴하고 새롭게 브랜딩해 김포의 경쟁력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김포함상공원 무료화 조치로 이용률을 높여 인근 대명항 수산시장과 평화누리길 등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포함상공원은 해군에서 퇴역한 상륙함 ‘운봉함’과 해상초계기, 수륙양용차 등 실물 군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공원으로 최근 시설 노후화 등 이유로 관광 활성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번 무료화 조치를 통해 함상공원을 기점으로 대명항 전역이 새로운 활성화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료화 조치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되며, 4월 중 입장료 폐지 관련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및 의회와 협의를 거쳐 6월중 의회 심의 및 공포, 7월 본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신규교사 158명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김포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연수지역 기반 현장 맞춤형 연수 운영을 통해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력 및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 내 교과, 학교급별 네트워크 형성으로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집합(11시간)과 원격(4시간) 총 15시간 직무연수로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1일차(집합)] △첫출발, 성찰과 성장(교육장 특강) △김포 교사로의 초대(소통&공감 미니콘서트) △AI시대, 교사의 역할 [2일차(원격)] △행복한 학급 운영 A to Z △학교폭력 예방과 실제 [3일차(집합)] △나의 교직 나침반(feat. DISC) △ 깊이있는 수업, 학습으로의 평가(유,초,중,고 학교급별) [4일차(멘토링)] △ 선배교사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꿀팁’으로 현장 적용가능한 실무역량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1일차에는 래퍼 이현지(DALZI), 가수 부석현과 함께하는 소통 & 공감 미니 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의회는 14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권 도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등과 같은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근절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권 도입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불법개설 의료기관은 부당한 방법으로 오로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고, 적정 의료서비스 질을 담보할 수 없어 국민의 건강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또한 정부와 공단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부당청구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경찰과 보건복지부의 전문 수사 인력 부족으로 수사가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아 부당청구 환수율도 높지 않아 건강보험 재정 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한종우 행정복지위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행정조사 방식의 현행 단속체계는 수사권이 부여되지 않아 계좌 추적 등이 불가능하며 관련자에 대한 조사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여 과잉진료, 보험사기, 진료비 부당청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