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성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성사8경로당과 주교3지구 경로당에서‘별모래 시니어 헤어살롱’행사를 실시했다. ‘별모래 시니어 헤어살롱’사업은 성사1동 주민자치회 지역활성화분과와 (사)대한미용사회 고양특례시 덕양구지회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이미용 봉사활동으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성사8경로당과 주교3지구 경로당 2개소에서 진행됐다. 이미용 봉사팀은 방문하신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뿐만 아니라 평소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안부를 물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성사1동 찾아가는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행사에 참여하여 복지 상담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체크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해 각종 노인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미용 봉사자 A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께 미용 봉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참 행복하다. 이미용 후 어르신들께서 만족해하는 표정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상용 주민자치회장은 “이미용 봉사를 위해 함께해 주신 (사)대한미용사회 고양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을 진행해 위문성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25일부터 17일까지 전북 733.4mm, 충북 672.4mm 등 전국적으로 평균 531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인명피해는 19일 오전 6시 기준 사망 44명, 실종 6명이다. 시는 수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문성금 모금을 실시한다. 또한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기관과 시민의 참여 또한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모금은 다음주 25일(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모금액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근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금 모금 외에도 자원봉사자 연계, 구호물품 지원 등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19일 오전기준 예천·공주·논산·청주 등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1기 입주작가인 이세준 작가의 전시회 ‘스페이스 아케이드’가 개최된다. 이세준 작가의 회화 작품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해움의 전시관과 윈도우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고양시에는 ‘해움’과 ‘새들’ 2개의 예술창작공간이 있다. 예술창작공간은 작업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예술가의 창작 공간이자 예술가와 시민의 소통 공간이다. 신평군막사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새들’에서는 지난 7월 15일 1기 입주작가인 한석경 작가의 토크쇼도 열렸다. 한석경 작가는 태국 방콕의 전시관인 ‘플레이스막 BKK’에 초청받은 경험을 동료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이야기하며 작품 소개와 해외의 예술 경향을 소개했다. 하반기에도 해움과 새들에서는 1기 입주작가들의 작품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교량 등의 시설물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시설물 상시점검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17일 고양시의 교량 등 전체 시설물 284개소를 대상으로 상시안전점검을 마쳤다고 전했다. 정자교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난 4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간부회의를 열고 160개소 교량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신속하고 완벽한 일제 점검과 공공시설 상시 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고양시는 4월 긴급안전점검, 5월 1기 신도시 교량 안전실태점검, 6월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등 시설물 교차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고양시 시설물의 안전등급은 A(우수) 16개소, B(양호) 179개소, C(보통) 84개소였다. D(미흡)․E(불량) 시설물은 없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고양시는 지난 17일 교량 등 시설물 전체 284개소에 대한 법정 점검 외에 상시안전점검 용역을 추가 시행했다. 특히 이번 용역은 책임기술자 자격요건을 상향함으로써 육안 점검의 약점을 보완하고 점검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시는 안전점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단제도도 개성했다. 시는 부실 점검을 방지하기 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지하공간 침수시 인명피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5일 중부지방의 호우로 청주시 지하차도에서 인명 피해 사고가 일어났다. 장마철 지하차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고양시는 재난대응담당관, 도로관리과, 하천부서 등 13개 관련 부서와 관내 3개 경찰서 담당자를 긴급 소집해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이정형) 주재로 열렸다. 참여자들은 고양시의 하천(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18개소, 소하천 51개소)이 범람했을 때 관내 지하차도 26개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설치와 신속한 대피 알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예상 빈도를 넘는 극한 호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상변화에 맞춰 새로운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제방 붕괴나 하천 범람에 대비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 준설과 배수로 정비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하천변 산책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우선한 결과 큰 사고 없이 폭우상황을 지나갈 수 있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인적 노력을 다함은 물론,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안전 그물망을 촘촘히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국 최초로 실시한 노면 버스 정류소 표시 사업은 발상의 전환으로 비용 부담 없이 시민들에게 편익을 주는 정책”이라며 “시민 만족도 조사, 운영 평가를 실시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깡통전세를 예방하고 전세피해 피해자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지난 주 ‘전세사기 피해대책 추진단’을 출범했다. 시민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가 적극 개입해 시민을 보호할 것”이라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힘을 합쳐 악의적이고 불법적인 행태로 인해 선량한 시민의 재산권이 위협받는 일을 사전에 막아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이 잘 추진되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이 지난 18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NO EXIT’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불법 마약 거래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약 근절 캠페인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이 의장은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이 의장은 “한순간의 호기심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질 수 있는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파주시의회에서는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정책 마련과 지원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파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철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을 지목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환경특성화 전시 ‘함께 그린(Green) 통진’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손수 만든 작품이 상설 전시된다.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3 특성화 주제를 ‘환경’으로 설정하고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에는 주중전문체험 ‘미술’ 시간에 초등학교 4~5학년 청소년들이 오래된 책과 컵홀더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그림책 팝업북 2종과 컵홀더 북아트 작품 1종, 무대책 만들기 1종, 네모난 상자를 활용한 북아트 1종의 총 5종이 전시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집에서 읽지는 않지만 아까워서 버리지 못했던 내 책의 변신이 너무 즐거웠다”, “늘 버리기만 했던 컵홀더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너무 좋았다. 집에서도 만들어 볼 생각이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의 초등학교 4, 5학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은 상시 모집한다. 이용을 희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수박 재배 시 쏟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촌진흥청 신기술보급 사업인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보급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난 17일 월곶면 포내리 임완기 농가에서 시범사업으로 얻은 수박을 처음 수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존에는 수박을 재배하려면 대부분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구부린 상태라야 했다. 이 때문에 수박을 재배하는 농업인 가운데 상당수가 근골격계질환을 앓거나 높은 발병률을 가진 채 지내는 등 열악한 상황을 견디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은 고령화가 심화하는 상황인데다 농촌의 노동력은 갈수록 부족해 생력화 기술은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포시는 수박 생산량을 늘려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재배 시 신체에 부담을 주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수박 줄기 유인, 수정, 수확 작업 등을 꼿꼿하게 서서 할 수 있는 수직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2,000㎡ 규모에 4,000만 원(국비 50:시비 50)을 들여 월곶면 포내리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했으며, 이번에 성공적으로 수박을 수확하는 등 알찬 결실로 이어졌다. 기존의 포복재배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오규, 이용덕)는 지난 18일 중복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50여 명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식당으로 모신 후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양음식 ‘오리탕’을 대접하며 안부를 묻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또 이른 아침부터 14명 위원과 함께 ‘제철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여름 대표 김치인 ‘열무김치’를 담갔다. 재료 손질부터 버무림과 통에 담기까지 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손을 맞췄다. 만든 김장김치 80여 통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일일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거나 오리탕을 드시러 오신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건네기도 했다. 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번 활동에 장오규 월곶면장은 “위원님들의 정성이 우리 어르신들께서 혹서기를 잘 이겨내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열심히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용덕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