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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 설립 기념 심포지엄 개최 결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한국의 경제기술안보 전략’ 제하 한국형 전략에 관한 심층적인 토론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는 7월 25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 12층 KNDA홀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한국의 경제기술안보 전략’을 주제로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 설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의 설립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센터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음을 알렸다. 박 원장은 산업정책이 되살아나고, 글로벌 밸류체인 (global value chain)보다 서로 믿을 수 있는 국가 간 신뢰할 수 있는 밸류체인(trusted value chain)이 중요해지면서 글로벌 경제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원장은 이에 따라 ‘한국형 경제기술안보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상호의존성이 지정학적 위험과 결합하여 리스크로 발현되는 상황속에서 경제, 기술, 안보가 결합된 한국만의 독자적 국가책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주 초 발족하는 9개국 간 양자기술 분야 협력

안도걸 의원, 문화예술 창·제작 허브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비전과 과제 제시

글로벌 문화도시 거듭나기 위한 아문당 역할 전환 5가지 강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예향 광주’의 자생적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하는 인재·콘텐츠·인프라 활용 전략을 내놓았다. 오늘 개최된 'ACC &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발전방안 세미나'에 참석한 안 의원은 축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하며 아문당의 역할 전환 방향 5가지를 꼽았다. 첫째, 비전 제시이다. 안 의원은 “광주에 적합한 자생적 문화발전생태계에 대한 비전과 실행전략을 만들어야 한다. 아문당이 주도가 되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 문화수도의 청사진을 그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광주다운 콘텐츠 제작·발굴이다. 안도걸 의원은 “광주다움을 담아내고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제작해야 한다”고 말하며, 남도의 전통문화의 현대적 업그레이드, 풍부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아시아문화를 융합한 다국적 콘텐츠 제작을 강조했다. 셋째, 일자리 창출이다. 안 의원은 “아문당이 문화예술로 밥먹고 사는 일자리가 쏟아지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창제작

관세청, 민간과 손잡고 스마트 항공 물류체계 구축한다!!

관세청, 민관 협업으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항공 물류 프로세스 설계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관세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스위스포트코리아와 7월 25일 인천공항에서 '스마트 항공물류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세청 고광효 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스위스포트 김일홍 사장 및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스마트 항공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홍콩, 싱가폴 등 주요 선진국 공항들은 항공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항공화물탑재용기(ULD)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에 있으며, 관세청과 국내 항공 물류업계도 이러한 항공 물류의 스마트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스마트 화물터미널 구축 등 디지털 전환 추진 시 완전한 무인화·자동화를 위해서는 항공물류 프로세스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통관, 보세화물 관리 등 관세행정상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관세청도 스마트 물류 설계 단계부터 함께하여 관세행정 절차와 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재설계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관

농식품부, 장마 후 폭염 대비해 병해충 방제 등 배추·무 생육관리 총력 대응 지시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강원 평창 여름 배추, 무, 당근 밭 방문하여 생육상황 긴급 점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여름 배추, 무, 당근 밭을 찾아 고랭지 채소 생육상황을 긴급하게 점검했다. 배추, 무, 당근, 양배추 등 엽근채소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취약한 품목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강우로 채소류가 과습한 상황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면 무름병 등 병해충의 급속한 확산이 우려된다. 농식품부가 수급 안정을 위해 배추·무 비축물량을 하루 300톤 이상 가락시장에 공급하고 있지만, 여름 배추·무 재배면적이 평년대비 감소한 상황이므로 철저한 생육 관리를 통한 생산량 증대가 중요하다. 따라서 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든 이번 주말에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병해충 방제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지난 6월 17일 방문 이후 한 달만에 평창군을 긴급하게 다시 찾아서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 기관에 병해충 방제 등 생육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농식품부는 봄 작형에 이어서 지난 7월 3일부터는 여름 엽근채소류 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여 매주 배추·무 등의 생육상황, 기술지도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김천 중점 추진 사업 예산 반영 건의

김천 원도심의 부활 위한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사업'·'첨단콘텐츠 혁신센터 구축사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경북 김천)은 7월25일,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2025년 정부 예산안에 김천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사업 예산들을 충분히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언석 위원장은 김천 원도심의 부활을 위한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사업'·'첨단콘텐츠 혁신센터 구축사업'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K-드론 지원센터 구축사업'·'친환경 미래차부품산업 생태계 기반조성사업',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김산현 청사 복원사업'·'국립 김천 숲체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충분한 예산을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뿐만 아니라, 송언석 위원장은‘사람이 찾아오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발굴한 신규 사업으로 '소방 공무원 심신 수련원 건립사업'과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건교육실습센터 건립사업', 'UAM 시범사업'의 기대효과와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하여 송언석 위원장이 계속 추진해 온'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김천~거제)'·'김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