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공익신문이 11월 14일 오후 1시 광주 JS 컨벤션 2층 컨벤션 홀에서 창립식 및 위촉장 전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공익신문은 사단법인 꿈나눔공동체(회장 한성영)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탄생한 언론사로 공익성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언론의 새 지평을 열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창립식에서는 전 MBN 방송부장을 역임한 김정균 (사)한국전문기자협회 광주·전남 회장이 초대 사장으로 임명 됐다. 이어 원담 김태효 고문, 최태문 부회장, 유현수 상임부회장, 배석문(태랑) 논설위원 겸 대기자, 춘강 구홍덕 자문위원, 김도기 자문위원, 심재도 자문위원, 임승만 자문위원, 양병남 자문위원, 이상화 자문위원, 전봉덕 전국 여성 기자단장, 박정하 광주광역시 어머니 기자단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주요 직책에 선임되어 공익 중심 언론의 인적 기반을 완성했다. 창립준비위원회는 창립 취지문을 통해 한국공익신문이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환경, 인권 등 사회 공공의제를 중심으로 한 보도를 기본 방침으로 삼으며, 정확하고 공정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9주년 기념식 및 2025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이 2025년 11월 14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JS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의정활동, 사회공헌, 문화예술, 교육, 복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수상자와 축하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국언론미디어그룹 한성영 회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직접 시상하며 MBN 김정균 전 방송부장이 품격 있는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한국인터넷뉴스협회 최태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언론과 지방자치의 공공적 역할을 강조했으며 한성영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짐했다. ※ 주요 수상자 및 수상 부문 구복규(화순군수) / 지방자치 기관 대상 정철원(담양군수) / 지방혁신 기관 대상 김이강(광주 서구청장) / 광역도시 복지혁신 기관 대상 문선화(광주 동구의회 의장) / 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노후 신도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위한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선도지구로 선정된 3개 구역 중 2개 구역(꿈마을 금호 등 A-17구역, 꿈마을 우성 등 A-18구역)은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다른 1개 구역(샘마을 임광 등 A-19구역)도 이달 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이는 전국 1기 신도시 정비사업지 중 가장 빠른 추진 속도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신속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면밀히 살펴가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평촌신도시가 기존 신도시의 한계를 넘어 차별화된 정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평촌신도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활용 검토 용역’과 ‘평촌신도시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등 두 가지 전문 용역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서울시와 경기도가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시기를 당초 계획된 2026년보다 4년이나 늦춘 2030년까지 유예해 달라는 입장을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기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와 관련해 서울과 경기는 공공 소각시설 확충 지연 등을 이유로 시행 시기를 2030년까지 유예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인천은 민간위탁을 통해서라도 원안인 2026년부터 시행하자는 입장이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는 2026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이며, 시설 설치 승인을 받은 경우에 한해 1년 범위 내에서만 유예된다. 따라서 서울·경기의 2030년 유예 요구는 이 법적 특례 범위를 크게 초과하는 주장이다. 서울과 경기가 유예를 요구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자체 폐기물 처리 시설 확충 노력이 미진했기 때문으로 지적된다. 기후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수도권매립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비례대표)은 14일 스토킹범죄 재범 방지와 피해자 안전 확보를 위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5년간 스토킹으로 인한 112신고 현황을 보면 21년 14,509건, 22년 29,565건, 23년 31,824건, 지난해에는 31,947건으로 2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25년 6월 기준으로 17,898건에 달하고 있다. 또한, 24년 5월부터 25년 4월까지 2회 이상 재신고는 5,332건으로 상습적 스토킹범죄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현행법에는 상습범에 대한 별도의 가중처벌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동일 행위를 반복하는 습성이 있는 가해자를 효과적으로 제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는 현행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규정되어 있는 현행 법률에 상습범 처벌 조항을 신설하여 동일 범행을 반복적으로 저지르는 경우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이 가능하도록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이달희 의원은 “스토킹 상습 행위가 극에 달했을 때 성범죄나 살인 등 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이 올 하반기 세 차례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현장의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 의원은 임기 첫해인 2024년 하반기부터 지역사무소까지 찾아오기 어렵거나 민원 전달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의원실’을 운영해왔다. 현장의원실은 흥선·호원 권역을 번갈아가며 번화가, 주택가,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박 의원이 직접 생활밀착형 민원을 청취하고 진행 상황을 보고하는 ‘소통형 민원창구’로 시민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현장의원실은 지난 9월 28일 망월사역을 시작으로 이달 8일 흥선동 제일경로당과 15일 호원2동 직동근린공원 입구에서 진행됐다. 15일 현장의원실을 찾은 시민들은 ‘GTX-C조기 착공’ 같은 굵직한 지역 현안부터 ‘불법전단지 단속 및 가로환경 개선’, ‘아파트 단지 내 우수관 관리 문제’와 같은 골목 민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박지혜 의원은 각 민원에 대해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후속 조치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혜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16일 경기 화성 소재 산란계 농장(27만여 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및 평택시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1월 16일 12시부터 11월 16일 24시까지 12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특히, 해당 농장은 지난 5년간 2차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장으로, 이번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반복 발생에 따른 보상금 감액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MC 수빈이 누나를 신경쓰게 하는 연하남의 '고단수 플러팅'에 한 수 배운다. 17일(월) 방송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연하남 김상현이 ‘몰표녀’ 구본희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그동안 본희와 말할 기회가 없던 상현은 늦은 시각 본희에게 둘만의 대화를 청했다. 상현은 “저도 오늘 본희 님이랑 데이트하고 싶었어요. INFP 플러팅이 뭔지 아세요? ‘예쁘게 입고 옆에 알짱거리기’...”라며 첫날부터 본희의 시선에 걸리는 곳에 있었음을 상기시켰다. 두 사람의 대화는 그렇게 이어졌고, 본희는 “(상현 님이) 은근히 대담한 느낌이다. 용기 내 준 만큼 고마운 마음도 컸고 그 마음 때문에 상현 님이 궁금해졌다”고 밝혔다. 장우영은 “궁금해진 건 좀 진도가 있는 거다”라며 그동안 김무진에게 호감을 표현하던 본희의 마음에 변화가 있을 것을 예상했다. 특히 한혜진과 장우영이 ‘INFP 플러팅’을 신기해했다. 장우영은 “저는 저런 표현 처음 봤다. 돌려 말하는 듯했지만 진짜 직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개구쟁이로 변신한 원위(ONEWE)가 오은영은 물론이고 모두를 춤추게 만들며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15일(토) 방송된 731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명사 특집 오은영’ 편 2부로 자두, 알리, 은가은&박현호, 남상일&김태연, 원위(ONEWE) 등 총 5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오은영의 인생곡을 다시 부르며 위로를 건넸다. 이날은 자두가 2부의 포문을 열었다. 오은영의 동창인 권진원의 ‘살다보면’을 선곡한 자두는 “삶을 노래하고 싶다”라고 고백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차분하고 성숙한 음색으로 곡의 철학적인 메시지를 흡인력 있게 전달했고, 중반 이후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특유의 경쾌한 매력을 터뜨렸다. 자두는 삶의 아픔을 거쳐온 자신만의 해석을 더한 무대로 감동을 전했다. 알리가 두 번째로 호명돼, 오은영의 팬심을 자극하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다. 알리는 감정의 고조와 더불어 섬세한 보컬, 폭발적 고음을 동시에 보여주며 원곡의 메시지를 깊게 관통했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를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지난 14일(금), 15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 11회와 최종회에서 정소민은 신혼집 사수를 위해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결혼을 제안한 유메리 역으로 흔들림 없는 열연을 선보이며 모두를 ‘메리앓이’에 빠뜨렸다. 11회에서 메리는 연인 김우주(최우식 분)의 부모님 산소를 찾아가 “어머님, 아버님. 이제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이 사람 책임지고 행복하게 할게요”라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정소민은 따뜻한 미소 속에 담긴 메리의 성숙함과 단단함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이어 메리는 신혼집 사수를 위해 거짓말했던 우주와의 관계를 털어놓기 위해 백상현(배나라 분)을 찾아가 자신들이 진짜 부부가 아니었음을 고백했다. 진실을 스스로 밝히는 메리의 용기와 해방감이 담긴 장면에서 정소민은 내면의 무게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메리는 팀원의 집들이에서 연인 우주와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