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겁 없는 청춘들에게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자 U-20팀에는 반드시 프랑스를 꺾고 8강에 진출한다는 각오가 가득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18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2022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을 치른다. 황인선호는 12일 캐나다에 2-0 승리를 거뒀으나 15일 나이지리아에 0-1로 패해 조 3위를 기록 중이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황인선호는 같은 1승 1패로 조 2위를 기록 중인 프랑스에 다득점에서 밀려있기 때문에(프랑스 3골, 한국 2골)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조건 프랑스를 꺾어야 한다. 황인선호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파랭킹 7위의 여자축구 강호인 캐나다를 상대로 강한 압박과 여유로운 빌드업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세트피스에도 강점을 보이며 후반에 터진 2골을 모두 코너킥 상황에서 만들었다. 나이지리아전도 전반에는 5-4-1, 후반에는 4-3-3을 오가는 변칙 전술로 상대를 당황하게 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8.17일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한 특별학술회의에 참석하였다. 박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100일간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현장 외교를 본격화 하면서 느낀 소감과 거둔 성과를 돌아보면서 향후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박 장관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의 핵심축이 한미동맹 강화 및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와 공조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를 토대로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이자 매력 있는 문화강국으로서 국제사회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가치외교를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일본과는 그간 하야시 외무대신과의 4차례 대면협의를 통해 관계 개선의 물꼬를 텄으며, 어렵게 형성된 긍정적 모멘텀을 잘 활용하면서 과거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를 지향하면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중국과는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존중과 협력에 기반하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17일 GTX-A노선 연신내역과 서울역 사이 지하 40m의 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해당 현장은 서울 중심부를 통과하는 고난도 공사현장으로, 소음·진동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공을 위해 철도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TBM 공법을 적용 중이다. 어 차관은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 받은 뒤, “GTX-A노선은 수도권 북서부와 남부에서 서울역, 삼성역 등 서울 중심까지 연결하는 신규 광역급행철도 서비스로, 수도권 출퇴근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이라면서, “시공사와 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에서는 GTX가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하고,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 차관은 “GTX-A 현장은 전 구간에서 지하 터널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공사의 철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보다 많은 국민이 GTX 혜택을 조속히 누릴 수 있도록 현재 공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은 8월 1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어린이박물관 및 통합시설 건립공사”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건설 관계자들에게 안전‧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은 17일 오전, 국회 사무실에서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위해 대구지방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환경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장관에게 안동댐 주변의 자연환경보전지역이 ‘호소 중심선으로부터 가시구역’이라는 불합리하고 모호한 규제를 받고 있다고 질의했고, 환경부 장관은 “과도한 규제인 것 같다”고 인정한 바 있다. 환경부 장관의 답변은 환경부가 안동댐 환경보전지역이 과도한 규제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었고, 대구지방환경청 또한 지난해 10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의견을 통해 “안동댐 주변을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할 당시(1976년) 모호한 기준이 적용되었고, 이에 따른 각종 규제가 장기간 지속되어 온 것은 인정”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김형동 의원에게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협의 과정, 안동시와 경북도의 추진 현황, 협의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고, 향후 전략영향평가 본안 접수 시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자연취락지구 지정을 적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을)은 8월 17일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차세대 군복무제와 여성’을 주제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여성! 평화와 안보를 말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의 좌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이 맡았으며, 윤지원 상명대학교 국가안보학과 교수가 ‘인구절벽시대 차세대 군복무제와 여성인력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제하였고, 유용원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정섭 세종연구소 부소장, 모종화 전 병무청장이 토론에 참여하였다. 윤상현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장기간 이어진 저출산으로 합계출산율이 0.81명으로 떨어졌고, 인구 추계는 점차 감소할 전망이다. 인구위기의 직격탄을 맞게 될 분야는 다름아닌 국방”이라고 밝히며, “상비병력 50만 명을 유지하려면 매년 20만 명이 필요하지만 2037년부터는 병역자원이 18만 4천 명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국가 존립의 기초인 국방에 위기가 발생하는 재난적 상황으로서, 이제 우리는 지속가능한 군병력 수급, 청년 일자리 문제, 성별갈등, 여성모병제 논의 등 현행 병역제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할 때”라며 대안을 모색하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아프가니스탄 사태 1주년 계기 '고조되는 인도적 위기와 대한민국 대응 방향' 정책 토론회가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김영주 국회부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이재정 의원, 월드비전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30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고조되는 인도적 위기와 대한민국 대응 방향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사태 1주기를 맞아 방한한 아순타 찰스 Asunta Charles 아프가니스탄 월드비전 회장이 기조 발제를 맡았고, 남상은 월드비전 실장과 장은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박명희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데이비드 말질리쉬 David Maizlish ICRC 한국사무소 대표, 현미주 외교부 과장, 이경주 KCOC 부장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 발제에서 아순타 찰스 Asunta Charles 회장은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어온 아프가니스탄의 현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하며 ‘아프가니스탄 사태 1주년 이후 더 악화된 난민문제와 식량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국제적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용민 의원은 오늘 오전 남양주시청사 시장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만나 산적해 있는 남양주 지역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원실에 따르면, 김용민 의원이 건넨 취임 축하 인사와 더불어 주광덕 시장의 답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면담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몇 차례 인사말이 오고 간 후 이어진 본격적인 면담에서는 남양주가 안고 있는 각종 문제들과 지역 현안들에 대해서 김용민 의원과 주광덕 시장의 입장을 서로 확인했으며, 이에 남양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늘 논의된 안에는 남양주시 종합병원 유치의 건을 포함하여 대심도터널, 지하철 6호선, 강변북로 가변 차로제 실시안, 그리고 첨단미래산업단지 조성 등이 모두 들어있어 교통, 환경,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남양주 지역 현안들에 대하여 폭넓게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용민 의원과 주광덕 시장은 서로 간에 견해차가 크지 않음을 확인하고 앞으로 실무진 차원에서 원활한 소통을 통해, 차질 없이 해당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배석한 실무진들에게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하는 제21대 국회 2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하였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12개 항목으로 평가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김민철 의원은 전반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회운영위원회 그리고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약하며 특히 2021년 국정감사에서 민생현안에 대한 문제제기와 대안마련으로 정책국감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원내부대표단 활동과 정치개혁특위 위원으로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민철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국민들의 민생을 가장 우선을 두고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며 “여야의 정쟁 속에서도 이에 흔들리지 않고 국민의 권익과 이익을 대변하는데 집중한 결과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상의 영광을 원동력으로 삼아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철 의원은 그간 의정활동의 성과로 더불어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성주‧류호정‧신정훈‧양이원영‧우원식‧유의동‧이용빈 의원이 공동주최한 ‘자전거 타는 국회 모임 출범식’(이하 자전거 국회 모임)을 개최했다. '자전거 국회 모임'은 여야 국회의원들과 국회 직원, 자전거 커뮤니티 회원, 활동가 등이 함께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김영배‧박상혁‧신정훈‧안호영‧우원식‧윤호중‧이동주 ‧이수진(비) 의원(가나다 순)과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자전거 커뮤니티 카페를 운영하는 최형석 매니저를 비롯해 박창민 '바이크매거진' 편집장, 정태윤 작가, 김철 자전거길연구소 소장 등이 자리했다.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을)은 인사말에서 “평소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노원구에서 국회까지 자전거를 즐겨 타는데, 바람을 가르는 속도감이나 자전거를 타면서 보는 풍경이 매력적이다”면서 “자전거 국회 모임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전거 이용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법‧제도를 정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자전거 모임을 제안한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갑)은 이날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