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잠수함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민관군 협력 강화
방사청, 해군잠수함사, 한국전기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방위사업청과 해군잠수함사령부, 한국전기연구원은 11월 7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잠수함 분야 국방 연구개발 및 첨단 과학기술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산안창호함 등 장보고-Ⅲ 잠수함의 국내 독자개발 이후, 잠수함 기술 강국 도약을 위한 첨단기술 확보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필요성 및 잠수함 획득, 운용,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각 기관의 공감대에서 시작됐으며, 향후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핵심기술 개발, 국산화 향상 등을 통해 우리 군의 작전태세 완비는 물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서에는 각 기관이 △잠수함 분야 첨단기술 적용 및 발전,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활성화하고 △잠수함 획득/운용 간 경험적 지식 및 개선사항 등에 관한 정보 교류 △관련사항의 기술적 자문 및 협조 △상호 방문, 교육, 기술교류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2015년 장보고-Ⅲ급 잠수함 추진체계 육상 시험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