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2일 파주 솔가람아트홀에서 제2회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향상음악회란 전문 성악 강사를 초빙해 집중적인 개인 지도 및 방과 후 연습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예술적 재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파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월 기획 연주회 파주 평화 합창 페스티벌 ‘평화를 노래해요’를 통해서 합창단의 기량과 성장한 모습을 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는 그동안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한 학생 단원들이 독창, 중창, 합창 세 가지 형태로 공연을 선보인다. 학생 단원들이 직접 선정해 연습한 곡을 독창으로 선보이고 노래가 오는 곳, 노래가 만든 세상, 풍금 소리 노랫소리 3곡을 중창으로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노래하고 싶어요, 기쁨의 노래 불러오는 합창단원이 함께 부르는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음악적 소양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직접 경험하고 남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파주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2023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은 ▲가뿐한 파주여행(당일)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관광객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관광코스를 응모하면 된다. 주제별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 등 총 8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최고 100만 원에서 최소 25만 원까지 시상금이 지급되며, 공모전 수상작은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별로 1코스를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9월 15일까지이며,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설명서, 동의서 등을 작성해 직접 체험 증빙자료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를 여행하고, 사진도 찍으셨다면 공모전에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파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콘텐츠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성을 담은 작품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경기팝스앙상블 특별공연 ‘파주랑 평화를 약속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별공연은 경기팝스앙상블의 정동규 색소포니스트를 중심으로 ‘날 세우시네(You Raise Me Up)’, ‘아름다운 강산’ 등의 연주곡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트로트와 겨울왕국 주제곡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연이은 장마에 무력감이 느껴졌는데, 공연을 통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특히 공연의 마지막이었던 애국가 연주에 마음이 뭉클해졌고, 바쁜 일상에 잊고 있던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6월 파주시립예술단의 합창 음악극에 이어 7월 특별공연, 기획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 세대와 함께 평화를 향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는 ‘이산가족 예술 프로젝트-그리운 얼굴전(展)’이라는 주제로 7월 17일부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금촌동 주민공동체 ‘금촌12마을 협동조합’이 경기도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지역특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도시재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특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금촌12마을 협동조합은 ‘디엠제트(DMZ)꽃과 빛으로 멋을 만드는 금촌12마을 공동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결성된 금촌12마을 협동조합은 지역특색인 디엠제트(DMZ)야생화를 활용해 엘이디(LED)꽃으로 만들어 꽃길을 조성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협동조합의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 등 지역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들의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인력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디엠제트(DMZ)야생화 엘이디(LED)꽃이라는 브랜드화를 하고, 전시회와 체험 행사를 추진해 금촌만의 수익 창출 과정을 만드는 지역특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금촌12마을협동조합원들의 지역과 주민, 공동체를 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4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시민지원단 및 연풍리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워크숍은 시민지원단 첫만남의 과정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를 시작으로, 뜨거웠던 2023년 상반기의 집결지 폐쇄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 논의를 진행한 데 이어, 전문가와 함께한 교육과 토론 ‘성매매의 이모저모’를 통해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이후엔 별도로 ‘올빼미 활동’이 진행됐다. 올빼미 활동에서는 “성구매는 범죄” “성매매 토지·건물 제공도 처벌” “성구매자 출입금지” 등의 팻말과 함께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어 집결지 폐쇄 소원을 담아 밝힌 소원등을 들고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외곽을 돌며 진행한 반(反)성매매 캠페인과, 집결지 주출입구에서 성구매자 출입 방지를 위한 현장 홍보 활동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참여한 시민지원단과 연풍리 주민들은 “성구매나 알선, 장소제공 등 모든 것이 불법이라는 점을 확실히 알게 됐다”, “성매매피해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직접 들으니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청소년들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관내 재가암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가암환자 관리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이 큰 호응 속에 종료했다고 18일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재가암 환자와 그 보호자 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암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웃음 체조, 향수·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기 위해 보건소와 연계한 국립암센터 통합지지센터의 관리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활기 있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재가암환자들이 우울감을 떨치고 자기효능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직장인 대상 비만예방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K-직장인,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을 7월 26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보건소는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K-직장인, 오운완’은 비만 및 만성질환에 취약한 직장인에게 혈압 및 혈당 측정, 체력 측정을 실시하고 맞춤형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한국동서발전 일산본부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고양체력인증센터 협력 프로그램, 사후 체력 측정검사 등을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금연 교육,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 등 다양한 건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참가자의 적정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내 기업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23년 치매인식개선 영화제 두 번째 상영작을 선보인다. 시는 7월 26일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영상관에서 ‘더 파더’를 상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7월 21일까지 참가자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인식개선 영화제 ‘출발! 치매여행’을 매해 운영하고 있다. 영화제 참여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3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양시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강의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전시 기획자인 송진욱 강사가 맡았다. 송진욱 강사는 ‘서삼릉, 서오릉으로 보는 조선왕릉의 이해’라는 주제로 조선왕릉의 형식과 변천사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양시의 대표 문화재인 서삼릉과 서오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어떤 가치와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교육 후 참가자들은 관광객에게 문화 유적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는 방법과 고양시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설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가 관내 역량 있는 청년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취갤러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취갤러리에서 열린 첫 개인전이 기업 협업(콜라보)으로 이어지는 등 청취갤러리가 신예 발굴의 장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청취갤러리는 방문객에게는 청년 신진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전시 공간이 부족한 청년 작가들에게는 전시회를 열고 커리어를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1분기에 청취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던 망무 작가는 청취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연 뒤 전시를 본 기업 관계자로부터 협업을 제안 받았다. 망무 작가는 “첫 개인전을 연 것도 만족스러웠는데 대기업으로부터 디자인 협업도 제안 받아 아주 놀랍고 기쁘다. 지역 예술가에게 데뷔의 장을 만들어주는 고양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화정터미널 2층에 위치한 청취다방 복도에 조성된 청취갤러리에서는 신진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 엽서, 인터뷰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시공간이 없어 작품을 선보이지 못하는 청년 신진작가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싶었다. 청취갤러리는 청년작가가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