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태백시는 문체부 주관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제안한 ‘태백 박물관 연합 증강현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총 사업비 5억원으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석탄박물관을 주제로 하는 증강현실 플랫폼 및 어플을 개발하게 된다. ‘태백 박물관 연합 증강현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각 박물관의 특성에 맞춰 증강현실 유물가이드, 탐험존, 위치 추적 음성 해설, 유물관찰, 관찰노트 등을 제작하고 관련 교재를 개발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관람객들은 박물관의 전시 모형과 설명·안내판 등을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증강현실로 구현된 박물관 캐릭터를 통해 전시관 곳곳의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고 어플을 활용해 증강현실 속 다양한 미션을 직접 해결하게 된다. 고생대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2020년 연내 사업을 마무리해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흥미롭고 수준 높은 체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람객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방문객 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해 식품 등 수입이 168개국으로부터 약 738천건, 1860만톤, 281억달러가 수입됐다고 밝혔다. ‘18년 대비 건수는 1.4%, 중량은 0.3%, 금액은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입금액은 ‘18년에 비해 농·임산물 및 수산물이 감소한 반면, 축산물과 가공식품등은 증가했다. 지난 해 식품 등은 총 168개국으로부터 수입됐으며 국가별 수입금액과 중량을 분석해보면 모두 미국이 가장 많았다. 수입 금액은 미국이 67억 8,616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중국, 호주, 베트남, 러시아 순이었으며 이들 5개국 수입 금액이 전체 수입 금액의 56.9%를 차지했다. 수입 중량의 경우 미국이 483만톤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 중국, 브라질, 태국 순이었으며 이들 5개국 수입량이 전체 수입량의 67.5%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해 약 1,825개 품목이 수입됐으며 수입 금액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정제가공용원료가, 수입 중량으로는 정제가공용원료, 밀, 옥수수가 가장 많았다. 중량순으로 수입된 품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403개 품목으로 밀, 옥수수, 대두, 바나나, 쌀 순 - 292개 품목으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행정안전부는 6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개선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청년들의 의견을 토대로 청년일자리 사업을 개선, 참여청년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지역정착, 창업, 민간취업연계 등 3대 유형을 대상으로 참여과정에서 직접 경험한 애로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다. 참여청년, 사업장, 지자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누리집 을 통해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청년·연구원·교수 등으로 구성된 ‘청년일자리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4월 시상작을 발표한다. 고규창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올해 청년제안을 통해 채택된 과제는 사업지침 개선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대기 서양에서 들어온 생활 유물들과 왕이나 관리의 얼굴을 그린 왕실 회화 유물들을 정리해 서양식 생활유물과 궁중서화Ⅱ 등 2종의 도록으로 발간했다. 서양식 생활유물 도록에는 근대기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에서 썼던 서양식 식기와 장식용품, 욕실용품, 주방도구 등을 주로 소개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도록 발간을 위해 2016년부터 이들 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제작국가나 회사 등의 정보를 상당수 확인했다. 특히 프랑스 국립세브르도자제작소에서 만든 대형 꽃무늬 화병은 1888년 프랑스의 사디 카르노 대통령이 고종에게 선물한 것으로 새롭게 밝혀졌다. 서양식 생활유물 중에는 식기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당시에 유입되었던 서양식 식문화의 면모를 짐작하게 한다. 식기류 유물은 프랑스의 필리뷔나 일본의 노리다케와 같은 유명 도자기 회사에서 주로 제작됐다. 욕실용품이나 주방도구들은 영국, 독일 스웨덴, 미국 제품 등이 다양하게 확인되고 있어 근대기의 국제 교류 양상을 생생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태조어진’을 포함한 왕의 초상화인 어진이나 관리를 그린 초상화 등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달 3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주민 고충 해소와 적극행정을 당부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생현장 순회가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1회 이상 방문해 지역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방옴부즈만을 확산하는 ‘방방곡곡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는 국가옴부즈만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 업무환경을 분석한 결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느끼는 고충과 애로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민원 추세를 보면 올해도 국민의 요구가 표출되는 민원이 폭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국민고충을 해소하는 최후의 보루로서 현장중심의 권익구제를 더욱 강화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의 민생현장을 꼼꼼히 돌아보기 위한 이동신문고 기업고충 현장회의 등을 강화한다. 어려움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도시서민·농어민·자영업자·중소기업 등을 찾아 소통을 강화하고 고충을 해소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고충민원 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보건복지부는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법 검사의 오남용을 줄이고 필수수요 중심으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고시 개정안을 6일부터 행정예고 한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10월부터 뇌·뇌혈관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면서 불필요한 의료이용 증가여부 등을 분석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약 1년간 급여 청구현황을 관리·감독했다. 청구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로 두통·어지럼 등 경증 증상에서의 MRI 검사가 예상보다 과도하게 증가하고 신경학적 검사 등 충분한 사전검사 없이 MRI 검사가 이뤄지는 등 의료과남용의 우려가 있어 보험기준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지난 2019년 12월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험기준 개선 방향을 보고했으며 의료계와 논의를 거쳐 마련한 고시 개정안을 2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행정예고 한다. 뇌 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으로 MRI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 신경학적 검사 이상 여부 등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률을 달리 적용한다.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신경학적 검사 등에서 이상 소견이 있어 뇌졸중, 뇌종양 등 뇌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본인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6일 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항공안전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의 날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체계적인 안전점검으로 산림항공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년도 산불조심기간동안 안전점검으로 나타난 문제점을 교육하고 산림항공기 분야별 안전감독 점검표를 작성했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민병준 소장은 “2020년은 산불진화 초동진화체계 구축과 철저한 안전점검을 병행해 실시하겠다” 며 “이를 통해 산불피해 최소화와 산림항공기 무사고 비행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매입·전세 임대주택의 20년도 제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물량은 매입·전세 임대주택 모두 2만7968호로2월 중에 입주신청을 하면, 오는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말 개정된 청년의 매입·전세 임대주택 입주자격 개편내용이 새롭게 적용된다. 그간, 임대주택이 소재하는 시·군·구에 거주 중인 청년은 가구·소득과 관계없이 4순위로만 지원 가능했지만, 이번 모집부터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원거리 통근·통학을 하는 청년이나 부모와 협소한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 등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소득·자산의 범위와 기준 등 입주자격을 간명하게 개선하고 동일 순위 내 주거지원의 시급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가점제를 도입해, 신속한 입주자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유형은 총 1369호를 공급한다. 잦은 이사 등으로 생활집기 마련이 어려운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생활필수집기가 구비된 주택을 공급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오는 7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에서‘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축정보를 활용해 민간 데이터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건축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새싹기업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했다. 총 53개 팀이 참가했으며 제안서 서류심사와 본선 평가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7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건축물 업종 및 상권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모아모아 상권’을 제작한 ‘KiWa’ 팀이 수상한다. 해당 작품은 건축물과 상권 정보를 결합해 사업 입지조건을 분석하고 예상 매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롭테크 관련 서비스이며 작품 완성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뚝딱이들’이 제안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AR 건축정보 제공서비스, wheelmap’이 선정됐다. 휠체어 사용자가 장애물 없는 건축물을 확인하고 불편사항은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보행약자 권익 증진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일이사오’의 ‘창업자를 위한 건축물 정보 공유 플랫폼 서비스, 건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임석 하에 본부장 주재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대응 및 관계 부처 지원대책 등을 점검하고 방역 관리를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지역사회 전체를 망라한 촘촘한 방역망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이 참여하는 전방위적인 방역관리체계 구축에 중앙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정 총리는 매주 일요일마다 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수요일과 금요일 회의에는 임석해 실무적인 대응상황까지 챙길 예정이다. 한편 정 총리는 회의를 마치고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2주가 넘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전념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육체적·정신적으로 고생이 많겠지만,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마스크 수급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더 이상 계속되지 않도록, 공급과 유통, 판매 각 과정, 특히 유통과정을 중심으로 강도높은 개선책을 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