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안산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구입비를 줄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에너지 복지향상 사업이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가구와 노인정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 규모와 내역 등을 조사한 후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춰 가구당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벽면 단열재·창호·바닥배관공사·고효율보일러 교체 및 창호에어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오는 10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가 진행되며 관심이 있는 주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안산시는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201개교에 교육경비 160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교육경비 지원 주요사업은 학교 체육관 건립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방과후 프로그램 다문화교육 유치원 외국인 유아학비 지원 초등 돌봄교실 생존수영교실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경비의 합리적인 지원과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 중점 추진방향에 부합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문화 어울림 예비학교’ 등 7개 사업에 대한 공모를 포함하는 등 모두 78개 사업을 확정해 15억원을 배정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안산의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과 버스터미널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하는 등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각각 마스크 3천200개와 1천200개씩 지원했으며 손세정제와 예방수칙 홍보물도 함께 배부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하루 평균 500여대의 버스가 운행하며 주말에는 평균 8천여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에는 매일 4차례 자체 소독과 청소를 진행하며 주 2회 이상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터미널 곳곳에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손세정제와 마스크 600개를 상시 비치해놔 신종 코로나 감염증 예방에 나선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운수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주기적인 소독과 방역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 확산을 방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이 몰릴 수 있는 행사, 공연,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을 모두 이달 15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주재로 산하기관까지 참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이달 초 예정됐던 25개 동의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지역회의를 모두 연기했으며 각 동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다음 달 초까지 휴강할 방침이다. 아울러 많은 노인들이 찾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261곳의 경우 각 노인지회 등의 결정에 따라 이달 15일까지 휴관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안산도시공사는 이달 계획된 기획공연을 취소하고 대관행사의 취소 권고는 물론, 이달 8~22일 공공수영장 운영을 중지하기로 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전날 기준으로 23명으로 늘어난 데다 중국이 아닌, 태국·싱가포르 등 제3국에서 2차 감염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계층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수원시가 이른바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2020 소나무재선충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수원시는 지난달부터 팔달산·광교산을 비롯해 관내 공원 등 시 전역에 있는 소나무·잣나무 등 5만 4000여 주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재선충병은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서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이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먹을 때 상처 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해 발병하는 수목병이다. 감염되면 수분과 양분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솔잎이 아래로 처지기 시작하며 결국엔 잎 전체가 누렇게 변하지만 치료 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적 회복이 불가능하고 감염된 소나무 주변에 있는 건강한 소나무도 2차 피해를 볼 우려가 크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지난 2017년 인접 지자체인 화성시 봉담읍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수원시는 매개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전인 이달 말까지 방제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단지를 모집한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공동주택 중 경비실·용역원 쉼터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다. 2017~2019년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를 우선 지원한다. 총예산 5000만원 범위에서 단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며 10%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공동주택 지원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현장 사진·도면·견적서 등을 준비해 3월 2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닌 경우 대표자가 전체 입주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중심상가 지역에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막간을 이용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수원 쉼터’가 생겼다. 수원시는 팔달구 효원로265번길 18 성보빌딩 2층 공간에 ‘경기이동노동자 수원 쉼터’를 조성해 지난 3일부터 일부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 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업무 장소가 특정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업무가 이뤄지며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보완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348.59㎡ 규모의 수원 쉼터에는 종합휴게실, 여성전용휴게실, 카페, 편의실,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등이 갖춰졌다. 특히 편의실에는 전자렌지와 정수기, 전기주전자 등이 구비됐으며 휴대전화 충전기도 갖춰 이동노동자들이 편의를 높였다. 또 휴게실은 탁자와 의자, 안락의자 등이 배치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샘카페가 자리 잡아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실에서는 향후 노동자들을 위한 권리교육, 노무 상담 등의 프로그램은 물론 심리상담, 건강상담 등의 권익 보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군포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관내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들의 수출입과 경영상 피해,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고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긴급 자금지원 및 대출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시 차원의 행정.재정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상담센터 운영기간은 별도로 정해지지 않았는데, 이번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될 때까지 지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희 군포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관내 중소기업들의 피해상황 등을 조사해서 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양주시 구강보건센터에서 ‘튼튼이 치아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집·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참여 프로그램으로 미취학아동들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강관리의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연중 주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방학기간은 제외한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 동영상 시청과 상식퀴즈를 통한 구강보건교육 치과 역할 놀이 구강검진 후 결과안내 불소용액 제공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도포 등 다양한 구강관리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태백시는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쉬운 문화재 안내판 정비를 위해 시민자문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태백산 천제단과 장성이중교, 태백경찰서 망루 등 국가지정 문화재 및 기념물, 명승 7개소에 대한 안내판을 알기 쉽게 정비 한 바 있다. 금년에는 지역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6명 이내로 시민자문단을 구성, 문화재 안내판 보수정비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문단은 안내판 국문 초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디자인 및 설치 등에 관한 사항도 자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문화, 역사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정확하면서도 알기 쉬운 문화재 안내판을 만들어 설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