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거제시는 경남도의 2024년 교통행정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작년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경남도는 교통분야 도정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교통행정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행정 주요 정책 추진실적 및 우수시책 등 11개 부분 22개 세부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거제시는 공영주차장 확보, 노선버스 안전점검, 노인 교통사고 예방 사업 추진, 교통정책 이행 등 다수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 환경 개선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한민국 탄소산업을 이끄는 효성첨단소재(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효성첨단소재(주)는 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최송주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효성첨단소재(주)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주)의 기부금은 전주 함께장터의 취지에 맞춰 팔복동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 잔치 △혁신공공기관과 함께 골목상권 살리기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전주시 자생 단체·봉사단체의 전통시장 장보기 △노동자를 위한 간식 응원단 ‘함께 브런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주)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돼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나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9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오는 2026년과 2027년에 추진할 6개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총 383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시장은 내년도에 추진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4건에 대한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오는 2027년에 추진될 예정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내년도 사업 신청 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국비 보조를 통해 8개지구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확보를 통해 주거지역과 밀접하게 위치한 재해위험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침수·유실·붕괴 등 취약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신규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9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등 도내 5개 유관기관과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등 8개의 강원건설단체가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에서는 건설건축 박람회 확대 추진, 전문건설 대업종화 발주율 향상, 강원 특별법 개정을 통한 지역의무 공동도급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도내 유관기관과 건설협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내 건설단체들은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도의 적극 활용과 지역업체의 최소 참여비율 상향 등을 건의하며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현재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지역 건설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 연내 국가 계획 확정 등으로 도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단지를 혁신해 제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입지 경쟁력을 강화하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사업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경남도는 산업단지 재생과 디지털 분야에서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비 3,45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820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봉암공업단지,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과의 연계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 자동차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1970년 조성된 국내 최초의 자유무역지역이다. 과거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인프라 노후화와 산업환경 변화로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근로자 감소, 지역 경제 위축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의 한계를 돌파하고, 미래차 산업 중심의 혁신거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상남도가 2026년부터 시행될 중장기 디지털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행정·생활·복지·경제 등 전 분야에 걸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수행기관과 관계 부서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능정보화 기본계획’은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남도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이다. 경남의 특성과 디지털 환경변화를 반영해 5년마다 수립, 시행한다. 도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행정, 생활, 복지, 경제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디지털 질서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모델 개발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연차적 추진 전략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는 9일 오후 2시 고양시 EBS 1층 ‘스페이스 홀’에서 ‘1318온코칭 학습코치 발대식 및 고교학점제 도입 관련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학습코치단의 역량 강화와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자리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와 EBS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AI 기반 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1:1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청소년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습코치 대표단과 학부모, 경기도와 EBS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로는 환영사 및 축사, 1318온코칭 운영 성과 공유와 홍보 영상 상영, 학습코치 위촉장 수여식, 학습코치 역량강화 교육, EBS 대표강사 윤윤구의 고교학점제 입시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1318온코칭은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습 격차 해소와 자기주도성 강화를 위해 청소년 학습지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서류와 면접, 교육 등의 심사를 거쳐 2025년 1기 학습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9일 공단 본부에서 ㈜원더플라스틱(대표 김민석)과 자원 순환 사이클 형성과 청년 기업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원더플라스틱은 남구청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창의창고에 입주한 청년 기업으로 페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자원재순환 사이클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폐자원 활용 제품 제작 ▲ 자원 재순환 관련 교육 및 체험 활동 지원 ▲ 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협력 분야 관련 정보 교류 및 제공 등이다. 지난 어린이날에는 장생포 웰리키즈랜드에서 발생된 폐볼풀공을 활용한 고래키링을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제공하여 자원재순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자원재순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며, 청년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미코세라믹스(대표이사 최용하)가 9일 오전 10시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릉 제4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미코 회장 등 관계사 임직원과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공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증축된 강릉 제4공장은 지난 2024년 5월 착공하여 연면적 12,730㎡, 지상 3층 규모 건립됐다. 3년에 걸쳐 공장 및 설비 구축에 총 655억 원의 투자와 함께 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해 약 60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미코세라믹스는 1996년 설립한 ㈜미코의 분할신설회사로 2020년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 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주 생산품은 세라믹 Heater, 정전척(ESC)이고 세라믹 소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부품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본사를 경기도 안성시에 둔 ㈜미코세라믹스는 강릉시에 지난 2011년 제1공장을 시작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생경제 살리기 및 기업지원 시군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14개 시군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수출 위기 대응 등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서장과 14개 시군의 경제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민생경제사업 추진상황 ▲미국 통상정책 대응을 위한 비상 수출 대책 ▲시군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도는 먼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민생경제 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4월 말 기준 집행률이 50% 이하인 사업과 제1회 추경에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물가 상황에서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에 공공요금은 원칙적으로 동결하고, 불가피한 인상 시에는 폭을 최소화하며, 시기도 분산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비상 수출 대책’도 논의됐다. 도는 지난 2월 구성한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대미 관세 대응 추진상황과 핵심 과제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