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자연에 깃든 생명을 포착하면, 자연스레 눈길이 그곳에 머문다. 자연이 품은 생명을 바라보면, 우리 마음은 절로 포근해지고 여유로워진다.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내달 31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자연과 생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시의회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의 사진 5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은 자연에 깃든 생명을 인간이 만들어 낸 렌즈에 절묘하게 담아냈다. 작품 속 자연은 형형색색 자신의 빛깔을 뽐내며 우리에게 손짓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신비한 자연의 숨소리를 가까이서 들려주고, 생명의 경이로움도 깨치게 한다. 특히, 전시된 작품 중 ‘나리농원 해질녘’은 양주의 자연을 새롭게 조명하며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장은 “의정갤러리와 사진작가협회의 전시 인연이 깊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작품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 공간을 마련해준 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작품들로 의정갤러리를 화사하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5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안건에는 ‘양주시 공동주택 재난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주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도 포함됐다. 난방비 취약계층의 지원대상과 내용을 담은 ‘양주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은 시의회와 양주시 간 소통과 협치의 결과물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새해부터 난방비가 폭등해 민생이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유례없는 한파까지 겹쳐 시민의 고통이 ‘사회적 재난’ 상황으로 확대되면서 경기도가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난방 취약계층 1,992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지원대책을 내놓았지만, 턱없이 부족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양주시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7,745 가구에 이르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시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753 가구를 위한 시 차원의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오다 이날 조례 의결 절차까지 마무리했다. 시의회의 조례 의결로, 한파·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현수 시의원이 드론 제조공장 유치에 힘쓰고, 드론봇 페스티벌 행사 자문을 맡으며 양주시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13일, 수도권 벤처기업을 방문해 양주시에 드론 제조공장을 유치해달라고 적극 건의하고, 이 기업이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초청했다. 드론분야를 선도하는 이 벤처기업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에 드론 제조공장 설립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 의원은 지난 8일에도 드론업체를 방문해 양주시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양주시 가납리 행사추진위원회가 개최한 회의에 참석하여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 관한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현수 의원은 드론 전문가로서 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한 행사 추진방향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의견을 건넸다. 회의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 민의식 총괄위원장과 지상작전사령부 군 장교단이 참석하여 민·관·군이 페스티벌 개최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의 미래를 밝힐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현수 양주시의원이 응급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현수 의원은 지난 1월 24일, 양주시에 소재한 병원 원장을 만나 응급실 운영 재개에 대해 논의했다. 양주시에 종합병원 유치 및 응급의료기관 운영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아지면서 김현수 의원은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현수 의원은 “응급실 운영이 적자인 현실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주시에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하며 “응급실 운영 재개를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자리한 병원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급실 운영 재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등 개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하지만 종합의료기관은 물론 응급실 운영 응급의료기관이 전무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등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그동안 응급실을 운영해오던 관내 병원들은 적자 발생 등의 이유로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어왔다. 양주시는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하고, 시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정희태 양주시의원이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정희태 의원은 2일 오전, 정성호 국회의원, 금철완 부시장과 함께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 제안서를 전달하고 설립 필요성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 의원이 양주시와 함께 제안한 후보지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의료시설 부지이며, 양주에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건립이 확정될 경우, 양주시는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건립은 양주시민의 숙원이며, 양주시도 의료센터 건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 양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권역은 의료접근성이 낮아 경기남부에 집중된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양주시는 옥정 및 회천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로 의료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 계층의 응급의료 수요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그동안 대규모 공공 의료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양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방자치단체들은 공공보건 의료 기반이 취약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정현호 양주시의원은 지난 1일, 성열원 교통안전국장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찾아 택시총량제 보정지표 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지난해 8월 자신이 대표발의한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건의안”의 발의 배경과 양주시 현안을 국토부 관계자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현재 양주시는 택시 부족 민원이 빗발치고 있지만, 해결이 요원한 상황이다. 국토부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르면, 양주시 인구가 24만에서 35만으로 증가해도 택시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국토부 지침이 바뀌지 않은 한, 양주시는 택시 부족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정현호 의원이 이날, 국토부에 제안한 개정 방안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택시총량 보정지표에 현행 주민등록인구 대신 실수요자를 반영하여 생활인구를 적용하는 것이다. 현재 양주에는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택시총량 보정지표에 반영되지 않는 군인이나 공단 노동자, 대학생들로 체감하는 택시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하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평균 택시대당 인구수 적용 최소수준 비율을 낮추는 것이다. 국토부는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가 31일, 유례없는 혹한에 난방비 폭등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예비비 지출도 검토하며 시 차원 추가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난방비 폭등은 기록적인 한파와 맞물려 서민층은 물론, 중산층까지 큰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어 ‘사회적 재난 상황’으로 점점 확대되는 상황이다. 시의회는 이날 경기도가 내놓은 긴급지원 대책을 시 관계자와 함께 살펴본 뒤, 시 차원의 추가 지원방안으로 에너지 취약가구를 더욱 발굴해 두텁게 지원하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윤창철 의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등이 겹쳐 고통받는 시민을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예비비 편성 등 우리 시 재정이 허락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난방비 긴급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전 경기도-시군 난방비 지원 영상회의를 열고 노인과 장애인 등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내놨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개별가구 64,156 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128억원, 장애인 22,340 가구에는 가구당 20만원씩 4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예비비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25일 오후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에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기환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장과 서재원 경기도지사 대의원을 비롯, 박주수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부회장, 여화선 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 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건넨 적십자회비는 지진, 호우, 화재 등 국내외 재난 구호와 위기 가정 및 소외 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윤창철 의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생계 및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정서적 위로와 안부를 전하는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양주시의회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사랑과 희망의 빛을 전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이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시상식에서 의정대상(기초부문)을 수상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지역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나아가 지방자치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주민의 정주여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이터센터 건립을 적극 반대하며 ‘가납리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결의안에서 “데이터센터는 장비의 냉각 과정에서 24시간 소음이 발생하고 수자원이 오염되며, 전력 공급을 위한 154kv 초고압선 전자파 피해 등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성에 기반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은 지역 주민과 언론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관심이다. 남의 일 같이 보이는 문제들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내 삶 깊숙이 들어와 있을 때가 있다”며 “지역 일꾼으로서 주요 현안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꼼꼼하게 살피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의정을 비롯하여 교육·문화·체육·환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3일, 704번 버스노선 현행 유지 촉구 건의안 등 8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첫 번째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장흥면 29개소 정류장을 경유하던 704번 버스 노선을 유지하라고 서울시에 강력, 촉구했다. 장흥면 송추 차고지를 출발해 서울 도심과 서울역 환승센터를 순환하는 704번 버스는 서울 생활권에 속한 장흥 주민들의 일상은 물론 생계와도 직결된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따라서, 서울시가 양주시 해당노선을 모두 폐지하면 서울로 향하던 양주시민의 발이 묶여 시민들은 극심한 혼란과 불편을 겪게 되고, 심한 경우 생계까지 위협받는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운전자들의 노동시간과 송추차고지의 CNG 충전소 부재를 사유로 경기도와 양주시에 704번 간선버스 단축 운행 시행을 일방 통보했다. 하지만, 704번 버스를 운행하는 23명의 기사는 서울 구파발-장흥 부곡리 구간은 상대적으로 피로도가 낮은 구간이라고 답했다. 이에 더해, 차고지 변경 문제도 직원 70% 이상의 거주지가 의정부 방면이기 때문에 차고지를 장흥 송추에서 은평구 진관으로 옮기면 출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