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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양액재배 과정’교육생 모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농업기술 전문교육‘양액재배 과정’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액재배란 시설재배의 한 형태로서 토양 이외의 배지에서 생육에 필요한 무기양분을 적정 농도로 골고루 용해시킨 배양액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거주 시설채소 농업인 및 관심 농가를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하며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팜과 재배환경, ▲수경재배의 이해, ▲농업회계 이론 및 원가계산 실습, ▲농축배양액 관리기술 및 제조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선정된 교육생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10시부터 17시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집합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 시 약 10만원 상당의 관비 처방서도 제공된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설채소농가의 적정량 비료사용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농축배양액 활용 및 원가계산을 통한 비용과 노동력 절감 포인트를 점검할 계기가 될 것이다”며 “우리 시의 농산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