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30일, 9대 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과 함께 반부패·청렴시책 적극 추진을 위한 퍼포먼스 갖고, 시민 행복과 청렴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제9대 양주시의회는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양주시의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1년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윤창철 의장을 비롯한 제9대 양주시의원들은 식전 행사로 강수현 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시계탑 제막식을 갖고 앞으로도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양주 발전을 이끌고,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시의회는 시계탑 제막식이 끝난 뒤에는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윤창철 의장의 기념사,개원 1주년 기념 영상 시청, 축하떡 절단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특히, 기념식 참석자들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의정활동을 회고했다. 윤창철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양주시의회에 무한한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다부지게 뛰고 더 열심히 일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지적사항이 시민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화제를 낳고 있다. 시의회는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지난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에 걸쳐 양주시 전 실과소 및 직속기관,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에 나선 시의원들을 주요 지적사항은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부실 제출 ▲방만한 자금관리 ▲나리공원 상시 활성화 노력 부족 ▲전철7호선 연장사업 준공시기 소극 대응 ▲옥정신도시 중심상가 불법 주정차 방치 ▲민간위탁 보조금 관리 소홀 ▲보건소 의약품 및 의료장비 실태 관리 부실 ▲기타 보상금에 대한 원천징수 미실시 등 회계처리 부적정 등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의원별 세부 지적사항을 정리하여 소개한다. 한상민 부의장은 계약, 자금관리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한 부의장은 “자금 총괄부서는 MMDA 등 단기 금융상품을 운영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금고의 경우, 복수계약 추진 등 이자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지연 의원은 나리농원 상시 활성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현수 양주시의원이 지난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지방의정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입법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현수 의원은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의 현안을 중심으로 기초의회 조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지방자치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 촉구 건의문’, ‘양주시 공동주책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는 지역에서 위민행정의 모범 의정활동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건의문에는 양주시의 열악한 의료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조례에는 공동주택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조항을 신설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드론 전문가로 지난 6월 초 드론봇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드론 분야를 선도하는 벤처기업이 양주에 드론 제조공장을 설립하도록 힘쓰면서 양주시 4차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김현수 의원은 “조례 제정 등 입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양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20일 오전,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하고, 올해 상반기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양주시 학생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차례대로 처리했다. 윤창철 의장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2021년, 국회는 주민참여 확대와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인사권 독립, 지방자치단체 자치권 확대를 위한 생활밀접 사무의 지방이양 및 단계적 재정분권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 등을 골자로 '지방자치법'을 전부 개정하고 '지방일괄이양법'을 제정했다. ‘자치분권 2.0’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가 열렸지만 지방의회에는 조직 구성권과 예산 편성권이 없어 기존의 강(强)시장-약(弱)의회의 기울어진 운동장은 여전하다. 지방자치를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감시기능과 정책 입안기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가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최수연)를 마무리 했다. 시의회는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에 걸쳐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양주시 행정 전반을 살피고, 주요사업의 현안과 문제점을 심도있게 다루는 동시에 합리적 대안도 제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양주시 전 실과소 및 직속기관,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시의회는 그동안 형식적으로 진행했던 읍면동에 대한 감사도 직접 벌이며 행정서비스의 최접점 창구인 읍면동의 애로사항까지 청취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최수연 위원장은 △각종 사업 추진 시, 의회 및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 △적재적소, 일관성 있는 인사와 체계적인 인수인계 △불필요한 위원회 폐지와 각종 위원회 전문성 확보 △물품관리, 수불관리 미흡 등을 지적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3~40만 양주시를 이끌어갈 중심이다는 점을 강조하며 양주시 1,200여 공직자들에게 보다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주문했다. 또,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및 역세권 개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공공의료원 설립, 양주교육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15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연말까지 이어 나가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마약범죄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팻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 대상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윤창철 의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윤 의장은 “최근, 10~20대 청소년이 SNS, 해외직구 등으로 손쉽게 마약에 접근하고 있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양주시의회는 마약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철 의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오정수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장을 지목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역량을 결집하는 등 마약 전면전 돌입을 선언하고 온라인으로는 'NO EXIT' 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가 이달 23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우(牛)리 모두 행복하소!’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그림 작품 27점을 전시한다. 전시에 출품한 그림 27점은 양주시청 감동어린이집 만 4~5세의 원아 27명이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자신만의 젖소를 독창적이고, 다채롭게 표현했다. 우리 몸에 좋은 맛있는 우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한 아이들의 끝없는 물음이 독창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을 만들어냈다. ‘건강한 젖소에서 건강한 우유가 나오고, 행복한 소에서 맛있는 우유가 나온다’고 믿는 순수한 아이들의 그림에 나오는 젖소들은 해맑은 아이처럼 매우 행복해 보여 보는 이를 더욱 즐겁게 한다. 한수정 감동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모든 영유아는 매일 우유를 마신다”며 “자연스럽게 젖소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늘어 젖소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는데 아이들의 그림이 어른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선물한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양주에서 꿈을 키우는 어린 꿈나무들의 그림들이 매우 창의적이고 훌륭하다”며 “그림에서 보이는 행복한 젖소처럼 우리 아이들도 모두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1일 오전, 제35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포함한 20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광석지구 택지개발 사업 강력 추진 촉구 건의안’, ‘양주시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양주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양주시 광석지구 택지개발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적면 가납리와 광석리 일대를 지난 2004년 택지지구로 지정하여 주택 8,661호를 건설하려는 사업이다. 광석지구 사업은 양주시 서부권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균형발전의 상징성 때문에 계획 당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컸다. 하지만, 택지지구로 지정한 지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LH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고, 도시 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차량 장기 방치, 불법 경작 등으로 사업 예정지구가 몸살을 앓으면서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한상민 부의장은 건의안에서 “LH는 부동산 불경기와 경제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업을 지체하고 있다”며 “공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가 지난 20일 오후 3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특성화고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갖고 미래산업을 이끌 특정 분야 인재와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설립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는 새롭고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서는 양주시 상황에 맞는 특성화된 직업교육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학부모와 교육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정현호 의원은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도했으며 발제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토론회를 꾸몄다. 황동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발제자로 나서 고등학교의 유형에 대한 설명을 기초로 직업계고등학교의 경우 직업 확보 및 대입 특별전형의 활용에 대한 투트랙의 장점을 부각했다. 또한, 성적이 낮아서 가는 학교가 아닌 누구나 가고 싶은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지역산업 현황을 분석해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이지연 시의원, 윤동식 미래교육양주포럼 공동대표, 호태연 양주시 교육정책팀장이 지정토론을 벌였다. 첫 번째 지정토론자인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17일, 제355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 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건의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등 13건의 안건을 통과, 처리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조속한 설치는 양주가 속한 경기북부 지역의 시급한 현안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는 한강을 경계로 남부와 북부가 서로 단절되어 오랜 기간 지역에 맞는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힘들었다. 이 때문에 1987년부터 꾸준히 경기북도 설치 주장이 나왔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는 사이 남부와 북부지역의 격차는 점점 커졌다. 특히, 경기북부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뿐만 아니라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의 4대 규제에 묶여 남부에 비해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디고, 각종 발전계획에서도 배제되어 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은 한반도의 중심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회의 땅”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경기북부가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채택한 건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