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은 진정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의 완성을 위한 지향점이자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명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전제조건은 지역적 고유특성을 존중하여 합리적이고 적정한 수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규모와 구역을 설정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경기도 북부지역은 북한과의 최접경지로서 6.25전쟁 이후 60여년이 넘게 안보 등 국토방위를 위한 국가의 불균형한 국토개발정책의 희생양이 돼 왔고 경기도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각종 중첩 규제 등 역차별을 받아 왔으며, 이는 경제․문화․교육․의료권 등 모든 분야에서 남부와 북부의 불균형을 더욱 심화 시켰다. 이러한 북부지역의 낙후성에 대한 불만과 소외감은 경기도 북부지역 주민들에게 경기도민으로서의 공동체의식과 일체감을 상실케 하였고 이는 민주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장애요인이 되었다.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역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분도를 통한 경기북도 설치가 선행되어야 하며, 경기북도의 설치가 이루어질 경우 중첩돼 있던 각종 규제가 완화되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균형있는 지역발전은 물론 재정적 균형을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로 북부지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17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8월 3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임호석 의원은「장암동 수락리버시티 1, 2단지의 행정구역 경계 조정 촉구」, 구구회 의원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제언」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16개의 안건을 심사하며, 26일과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 후,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구구회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시의원 전체 13명이 공동발의한 「경기북도 설치 촉구 건의안」은 경기북부지역의 차별 문제 해결과 지방자치시대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북도 설치를 촉구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원안대로 채택하여, 국회, 행정안전부, 경기도에 송부할 계획이다. 오범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각종 조례안과 추경예산 등의 안건심사에 있어 동료 의원들께서는 시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전문적인 입법활동을 위해 올해 5개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7월과 8월에 걸쳐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완료했다. 올해 운영하는 연구단체는 총 5개 단체로 ▲지방행정 연구회(최정희, 오범구, 김정겸 의원), ▲체육 행정·복지 연구회(김연균, 정선희, 김영숙 의원), ▲태권도 공연·문화콘텐츠 연구회(구구회,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임호석 의원), ▲숲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안지찬, 이계옥 의원), ▲향토문화 연구회(임호석, 구구회,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의원) 이다. 각 연구단체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문연구원과 함께 타 지역의 우수한 현장을 방문하고 벤치마킹한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보다 심층적이고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추진하였다. 오범구 의장은“의원들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이 정책개발과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완성도 있는 연구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연말까지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21일 의정부시의회가 공문으로 송부한 택지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에 대한 공식적인 회신을 7월 22일에 보냈다. 한국토지공사(LH)에 택지개발사업의 자체 준공검사 권한을 부여한 국토부 택지개발업무지침이 공공시설물을 인계받아야 하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재정적 부담을 주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건의 사항을 깊이 있게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택지개발업무 지침개정 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의정부시의회는 민의 대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러한 구체적인 성과 뒤에는 의정부시의회의 다각적인 노력이 있었다. 먼저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 ‘국토교통부 택지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제도 개선 촉구’건의안을 제안했고, 지난 5월 25일 31개 시군 공동으로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건의안에는 2014년 5월 국토교통부가 ‘택지개발사업업무지침’을 개정해 한국토지공사(LH)가 시행하는 각종 택지개발사업의 도로 등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시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이의 제기 등 협의 절차 없이 인수인계 조치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020년 8월 10일 제8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 출범 이후,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현장중심의 움직이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삼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로 개원한 의정부시의회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오범구 의장을 비롯한 13명 의원은 현장을 발로 뛰며 46만 시민의 가치를 높이고자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했다. 제8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운영위원회는 조금석 위원장, 김영숙 부위원장, 김현주, 김정겸, 최정희 위원으로 구성하여 전반적인 의회 운영을 주도했다. 올 상반기에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결과보고서 공개 규정을 신설하는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였고, 청원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심사를 위한 처리방안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의정부시의회 청원 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의결하였다. 특히 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를 관장하고 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규칙에 관한 사항을 제·개정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