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회천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9월 열린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서 직접 만든 수수한 메밀전과 뜨끈한 소머리국밥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좋은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재료를 다듬던 손은 퉁퉁 붓기도 했다. 먹거리부스가 운영된 주말 이틀간은 하루 12시간 이상을 행사장에서 먹거리 준비에 힘을 쏟았다. 뜨거운 불 앞에서 전을 부치고 국밥을 끓여냈지만 웃음과 흥이 넘쳐났고, 서로를 향한 격려와 응원이 피로를 녹여내었다. 이렇게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수익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홍광수 협의회장은 “회천1동의 통장들은 서로에게 가족이자 친구이며, 함께였기에 이번 행사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이렇게 모은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게 되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배용숙 회천1동장은 “천일홍의 꽃말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일자리) 수행기관 1개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복지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직업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양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민간단체, 특수 교육 관련 기관으로 사업수행기관 선정은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공개 모집에서 선정된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일자리) 수행기관’은 협약체결일로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복지일자리) 참여자’의 직무 배치, 복무 관리, 보수지급, 교육 등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제반 사무를 도맡게 된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양주시청 복지지원과 장애인정책팀(3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여 다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2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주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을별 별자리-양주의 별은 여러분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체험, 전시, 사례발표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양주시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공동체의 우쿨렐레 연주를 시작으로 18개 공동체가 차례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사례발표 동안에는 5개 공동체는 체험부스를, 25개 공동체는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공동체 회원이 1부 진행하고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도 신설하는 등 공동체가 낸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그 의미를 더했다. 강수현 시장은“살고 있는 마을에 필요한 일을 주민 스스로가 찾아내고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급격한 도시화로 쇠퇴하고 있는 양주시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시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고 살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다음달 30일까지 9기 입주디자이너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양주시가 지원하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와 양주시 내 우수한 섬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하는 섬유·패션산업 전문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모집 대상은 창작활동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창업 5년 이내 패션디자이너 중 의류(특수목적 의상 제외), 액세서리(가방, 구두 등) 디자이너이다. 스튜디오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6명의 입주디자이너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디자이너는 내년 1월 1일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스튜디오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개별창작공간을 비롯해 특수봉제실, 포토스튜디오, 리소스실 등 공동시설을 제공받고 시제품 제작,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한편, 신진디자이너의 양성 최적지이자 국내 대표 인큐베이팅 기관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올해 3월 ‘2024 S/S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하여 6월 ‘2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불법 구조 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차량(이륜차 포함)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과 합동으로 오는 31일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량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 및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단속은 차량 불법 구조 변경 및 정비 불량,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미승인 등화 장비 설치 등과 같은 안전기준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 및 계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 적발된 위반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정비 명령, 원상복구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과 같은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불법 자동차 단속으로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24일 광백저수지에서 박성남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광백저수지 관광 개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강 시장은 백석읍 광백저수지 관광 개발 사업의 추진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개선·보완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시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인근 도락산과 불곡산 등과 연계된 광백저수지를 시민들이 힐링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관광 개발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광백저수지 주변에 진행 중인 방성산북간(시도30호선) 도로확포장 공사가 완공 시 회천신도시 등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양주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서부권을 대표하는 시민휴양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광백저수지는 경관이 수려하고 인근에 도락산과 불곡산이 연계되어 있어 등산과 더불어 산책하기 좋은 공간”이라며 “양주시의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광백저수지가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로컬100’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놀이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229개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지역문화 명소 58개,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선정했다. 경기도에서 총 13곳이 선정됐으며 이례적으로 양주시에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 2곳이 선정됐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표적 작가인 장욱진의 작품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외관과 맑고 깨끗한 장흥계곡이 흐르는 조각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양주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양주1동은 지난 23일 김준현 마전2통장이‘2023년 10월 명예사례관리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마전2통장은 대상 가구에 방문해 백미 4kg과 관내 소재 업체‘카페 버터우드’에서 후원한 빵 묶음을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모씨(만 79세, 마전동 거주)는“ 통장님께서 직접 방문해서 복지 상담을 해주셔서 고맙다”며 “지금은 부족한 게 크게 없지만, 혹시라도 필요한 게 생기면 언제든 이야기하겠다”고 하면서 밝게 웃으셨다. 김준현 마전2통장은“마전동은 고령인구가 많은 동네다”며 “복지통장으로서 마을의 어르신 한분 한분마다 모두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1동은 올 한 해 동안 월 1회씩 동장·복지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직접 사례관리사가 되어 어려움을 가진 가정에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는‘명예사례관리사’를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0일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양주시 복지문화국 국장을 비롯한 당연직 5명(공무원)과 위촉직 9명(양주시의회 의원 1,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1, 사회복지기관장 3, 노동법령 전문가 1,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단체추천 3) 등 총 14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식 및 회의는 개회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 ▲양주시 처우개선 사업 현황 안내, ▲ 신규사업 심의 및 자문,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 참가한 강 시장은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위해 모인 처우개선위원회 위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진 이날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3년도 양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처우개선 사업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향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2일 중국 산둥성 둥잉시 둥잉호텔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산둥성 둥잉시(东营市)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과 천비창(陈必昌) 둥잉시장은 자매결연 협정서에 각각 서명하고 양 도시의 자매결연 체결에 따른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 평등과 호혜 원칙에 입각하여 시민 간의 우호 교류와 경제, 문화, 체육, 교육, 과학기술, 행정 등 각계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확대 및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와 둥잉시의 관계는 자매결연이라는 더욱 돈독하고 우의 깊은 관계로 격상됐다”라며 “양 도시의 상호발전은 물론 영속적인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둥잉시는 산둥성 동북구 황해 연안에 위치하며 8,257km² 면적에 인구 약 220만 명에 달하는 도시로, 특히 성리유전(勝利油田)이 있는 신흥 석유 도시이자 황하 델타지대의 중심도시로 중국 경제중심도시로 도약 중이다. 양주시와 둥잉시는 지난 2010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