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27일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에서 ‘2023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훈련지침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역량강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강수현 양주시장과 통합지원본부장인 박성남 양주부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협업부서,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8사단, 국군양주병원,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공사, KT,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서울우유 양주공장 등 민-관-군 4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은현면에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화, 긴급구조,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청 상황실에서 강수현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훈련과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해 보다 내실 있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재난이 발생 할 경우 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골든타임 내 긴급구조가 잘 이뤄졌다.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