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6월 6일 과천청사 시민광장(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과천캠프닉데이: 봄과 여름 사이, 도심 속 캠프닉 데이’를 개최한다. 과천청사 시민광장은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를 정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 녹지 공간이다. 과천시는 이 공간을 문화예술행사의 거점으로 활용하며,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과천캠프닉데이’는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행사로, 잔디 위에서 텐트나 돗자리를 펴고 여유로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민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쉼을 느끼며 도심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다. 이날 오후에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과천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계절의 감성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본행사인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과천시는 매년 과천공연예술축제, 재즈피크닉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진도군은 최근 ㈜대영약품으로부터 파스 2,640매(약 4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파스는 관내 어르신들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불편이 줄어들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영약품은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이고, 전남의 약 10개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파스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파스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영약품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진도군 옥주골창작소와 진도군청년문화아트컴퍼니아리락은 국립남도국악원과 협업해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두 번째 거점 공간인 옥주골창작소에서 인문학과 국악을 접목한 강의형 공연인 ‘2025 해설이 있는 풍류 음악회’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으로 우리 전통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민요의 생명력과 지속가능성, 우리문화 굿 이야기, 진도와 남미의 민속탐험, 샘물 같은 우리 전통춤, 우리 땅 아이들 노래 전래동요, 탈춤의 선, 피리와 대금 소리를 따라가는 진도의 문화, 한국전쟁과 음악 등의 주제로 총 8회의 공연이 3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 중이다. 풍류 음악회는 관람료가 무료이며, 국립남도국악원 전화접수를 통해 매회 선착순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창작소는 방치됐었던 구)중앙의원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꾸며 2024년에 열었고, 지금은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거점으로 사용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지사회장 이선홍)는 4일 전주시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1140만 7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명륜진사갈비(대표 도선애)가 어려운 소아암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것으로, 전주지역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5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소아암 환우 가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가정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과 명륜진사갈비 도선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생각해 힘을 내 하루빨리 완치되길 희망하며, 전주시도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실버뷰티 추억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가 구비 1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정책이다. 먼저 ‘미용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에게 헤어 커트 및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장을 마친 어르신들의 모습을 촬영해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장수사진 촬영’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에 추천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및 드라이) ▲메이크업 ▲한복 대여 ▲장수 사진 촬영 ▲액자 제작 등 전 과정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경험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사)대한미용사회 광주북구지회 소속 전문 미용사들이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에 직접 참여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2회(6월 10일, 7월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공공기관에 대해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제11조의 2(2024년 3월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련 법령상 의무 사항 준수 여부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의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2025년 보호수준 평가 대상 기관은 1,445개로, 2024년 평가대상인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외에 8개의 ‘대학 및 특수법인’이 추가됐다. 또한 공공시스템 운영기관에 대한 강화된 안전성 확보조치 제도를 본격 시행(2024년 9월)함에 따라 작년에 평가대상이 아니었던 일부 공공시스템 운영기관도 올해는 평가대상으로 포함됐다. 보호수준 평가는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 정량지표 중심의 자체평가(60점)와 개인정보 보호 업무 추진 내용의 적절성·충실성을 반영한 정성지표 중심의 전문가 평가단 심층평가(40점)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개인정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6월 14일부터 성인과학학습 프로그램 '2025 과학과애(愛)'를 운영한다. 올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과학소통가, 연구자, 과학을 소재로 작업하는 저자와 작가 등 다양한 과학 기반 전문가들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학, 예술과학, 현장과학 등 기존 강좌형 프로그램에 실험과학을 더하여 더 많은 성인 수강생이 과학탐구의 기본을 새롭게 경험하고 익혀볼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강좌 종류를 ‘내 주변의 지구 환경(전반기)’, ‘과학은 치유(힐링)(전반기)’, ‘로봇과 인공지능(후반기)’, ‘내 몸과 호르몬(후반기)’ 등 성인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구성하여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내고자 했다. 전반기에 운영하는 ‘내 주변의 지구 환경’ 주제 안에는 우리 동네 수질이나 대기질 측정법을 익히며 환경 민감성까지 깨우는 시민과학 강좌, 과학수사 기법을 다루며 인간이 주변 환경과 자기 몸에 남기는 흔적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실험과학 강좌, 미생물을 소재로 배지와 천에 각각 미시세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는 예술과학 강좌, 인생 2막을 꽃피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오형석 책임연구원(센터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7년 제정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보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여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으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용된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세계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6월의 과학기술인으로 환경분야 우수연구자인 오형석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오 책임연구원은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에틸렌, 에탄올, 합성가스과 같은 고부가가치 화합물(e-Chemical)로 전환하는 요소기술 및 체계를 개발하여 기존의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면서도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해법을 마련한 공로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CO2) 전환 기술(e-CCU)은 산업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6월 7일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뱃길에서 ‘핫플뱃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해 항로 단절 위험을 극복하고자 연안 항로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여객선 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뱃길을 명소로 만들기 위한 ‘핫플뱃길’ 사업을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작년 4월 처음 시범사업이 실시된 군산-어청도 항로는 2021~2023년 동월 평균 대비 이용객이 20% 증가했다. 올해도 작년 성과를 기반으로 해양수산부, 군산시,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군산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여객선과 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동 수단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여객선을 여가와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군산-어청도 항로를 시작으로 전남 신안군, 인천시 등에서도 시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다채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부터 매년 5~6개소의 현장운영기관을 선정하여 100여 명의 청년 여성이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운영기관으로는 상주, 거창, 강화, 청도, 원주, 김제 지역의 6개소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의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농촌에서의 창업이라든지 이주·정착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충분치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농촌에서의 진로를 선택하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