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소리샘봉사단은 지난 3일, 장안구 벽산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에코백 만들기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민무늬의 에코백에 직접 물감의 색을 입히며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에코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단원들은 각 단계마다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에 임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도왔다. 참가한 한 어르신께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서 정말 값진 경험이었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겠다”며,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영숙 소리샘봉사단 대표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여가문화 활동에 참여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전역에서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언제나 아낌없이 봉사활동을 이어온 소리샘봉사단의 헌신에 언제나 감사를 드린다”며, “이와 같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 조원1동 송원공원과 정자2동 대유평공원에 건식 황토맨발걷기 길을 새롭게 조성해 개방했다. 송원공원 맨발걷기 길은 길이 120m, 폭 1.2m 규모로 지난 8월 22일 문을 열었으며 개방 후 모니터링과 주민의견을 통해 시설 이용 시 쉴 수 있는 벤치와 파라솔을 추가 설치했다. 정자2동 대유평공원에는 길이 200m, 폭 1.8m 규모의 맨발걷기 길이 지난 8월 15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이곳에는 황토 보관함과 빗자루 등 관리도구가 함께 비치돼 있어 이용객들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장안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관내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며 미흡한 부분은 모니터링과 주민의견을 받아 보완해 나가겠다”며, “도심 속 공원에서 주민들이 손쉽게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만석공원에도 맨발걷기 길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으로,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9월부터 의미있고 행복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혼인신고 포토존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SNS 문화에 익숙한 신혼부부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포토존 운영을 시작했다. 장안구청 1층 종합민원과 민원실 내 마련된 포토존은 세련되고 밝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디자인했으며, 화관과 삼각대를 함께 비치해 기념촬영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포토존이 신혼부부의 특별한 날을 기억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라온유치원은 지난 3일, 원생들과 함께 진행한 ‘시장놀이’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시장놀이는 유치원생 모두가 참여해 다양한 물품을 사고파는 과정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아이들은 부스별로 옷, 책 등을 판매하며 경제활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렇게 모인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라온유치원 박휘순 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경제 활동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아이들이 모은 정성이 큰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됐다.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있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는 보도가 끊겨 보행 불편이 이어지던 직리천 구간에 ‘보행자 데크도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 통행이 많은 직리천 인근 도로에 연장 460m, 폭 1.8m 규모의 인도교를 설치한 것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난간 등 안전 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데크도로 설치로 인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강화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변 산책로와의 연계성이 높아져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활용도도 확대될 전망이다. 방세환 시장은 “직리천 데크도로는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로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정발산동, 중산1·2동, 일산2동)은 제29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준공 1년을 앞둔 성사혁신지구(창조혁신캠퍼스성사)의 대규모 공실 사태와 혈세 낭비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고, 이동환 시장의 책임 있는 자세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해련 의원은 “성사혁신지구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1호, 원당 구도심 활성화와 고양시 자족도시 기능의 핵심 거점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며 “그러나 준공 1년을 앞둔 현재, 고양시의 랜드마크는 대규모 공실 사태로 인해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고 개탄했다. 이어 지난 8월 현장 조사 결과, “성사혁신지구 내 산업지원시설 중 7층, 14층, 17층 정도가 절반 정도 공실이 채워졌을 뿐, 나머지 공간은 대부분 여전히 공실 상태였다”고 꼬집었다. 상업시설 역시 1층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일부가 입점했을 뿐, 대부분의 공간이 여전히 공실로 남아있어, 자족 기능과 일자리 창출 효과는 미미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9월 2일, 지역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일본 나고야시를 방문해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방의회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남시의회 대표단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고야시를 공식 방문해 양국 지방의회의 역할과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시 행정 및 정책 교류 △의정활동 협력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 △청소년·민간단체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한편, 성남시장은 부득이한 일정으로 이번 출장에 동행하지 못했으며, 대표단을 통해 나고야시장에게 우호와 협력 강화를 바라는 친서를 전달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나고야시 방문은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친환경 운동장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운동장 조성 및 관리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 조례안은 친환경 운동장 조성과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시에서 설치 및 관리하는 운동장을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 운동장의 정의와 시장의 책무 규정 ▲5년 단위 관리계획 수립 ▲체육·환경·보건 전문가 등 7명 이내로 구성되는 자문위원회 설치 ▲운동장 실태조사 등 포괄적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그간 별도 관리가 미흡했던 운동장의 비산먼지, 중금속 오염 등 유해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장을 개선 및 관리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경 의원은 “2050 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1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위급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서로의 안전을 돌보는 ‘생활 속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심폐소생술 이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 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보고 즉각적인 교정을 받는 등,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으며, “직접 해보니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등산로, 둘레길, 탐방로 등 숲길 이용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고, 산림자원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은 숲길의 지정 및 관리, 실태조사, 조성계획 수립, 편의시설 설치, 휴식기간제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숲길 내 금지행위를 명확히 규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숲길의 운영·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노선, 위치, 거리 등 기본 현황과 이용도, 위험성, 주변 식생 상태를 파악하도록 했으며, 필요할 경우 토지·입목 등을 협의 매수할 수 있는 규정도 포함했다. 더불어 숲길 보호와 안전을 위해 일정 기간 출입을 제한하는 ‘휴식기간제’와 차마 진입 제한 근거도 마련됐다. 시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규정도 신설됐다. 숲길 명칭·구간과 금지행위 등을 사전 홍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