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얻으며 올해 성과를 거두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진단이나 약물치료 이력이 없는 만 19세부터 65세까지의 남양주 시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2기에 걸쳐 지역 주민 84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는 6개월 동안 △3회에 걸친 대면 건강검진 및 상담 △모바일 앱 ‘채움건강’을 활용한 전문가(영양·운동·간호) 상담 △미션 수행 및 랭킹제 운영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참여자들은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과의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전체 참여자 중 90.5%에 해당하는 76명이 건강관리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동연 지사가 이번에는 달달투어 도중 ‘한탄강 청년어부’를 만났다. 바다에서 하는 어업 외에 내수면어업(육지의 하천, 호수 같은 담수에서 이뤄지는 어업)을 지원하겠다는 메시지였다. ‘한탄강 청년어부’는 구독자 17만 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이름이자 운영자인 1988년생 김은범씨의 닉네임이기도 하다. 오늘 김 지사는 임진강(임진강은 한탄강과 같은 줄기) 수위 점검을 한 뒤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한탄강 청년어부의 고깃배 ‘왕건1호’에 성큼 올라섰다. 청년어부가 활어통 뚜껑을 열어 갓 잡아온 물고기를 뜰채로 들어올려 김 지사에게 보여줬다. 만선까지는 아니어도 활어통에는 물고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메기,쏘가리, 장어, 빠가사리 등도 보였다. 청년어부 김은범씨가 또 한 개의 활어통을 열자 참게가 그득했다. 김 지사는 청년어부와 함께 어획한 참게를 자동차로 옮겨 실었다. 청년어부 김은범 씨는 한탄강(또는 임진강)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로 밀키트를 제작해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 전국에서 민물고기로 밀키트를 만든 것은 그가 처음이라고 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서 화도읍 마석중앙로 일원 간판개선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되거나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36개 지자체가 신청한 이번 공모는 지난 9월부터 1차 경기도 평가와 2차 행정안전부 심사 등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그 결과, 남양주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돼 최대 2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화도읍 마석우리 292-2번지(마석중앙로) 일원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금 2억 6천만 원과 시비 1억 9천만 원 등 총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건물 입면과 경관을 개선하고 옥외광고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상권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 사업으로 원도심의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는 14일 남부청사에서 여야정 협치위원회의 실무협의기구인 ‘안건조정회의’를 열고 협치 정책의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체결된 여야정 협치 협약 이후 도의회와 교육청이 협치 체계를 실질적으로 가동하는 첫 공식 회의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를 지닌다. 회의에서는 도의회와 교육청이 제출한 정책의제를 중심으로 ▲협치 필요성 ▲합의 실현성 ▲재정 적합성 등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이날 공동위원회 위원인 이용호 국민의힘 부대표가 진행을 맡았으며 양 기관은 1차 논의 결과를 토대로 추가 협의를 위한 2차 조정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안건조정회의를 통해 조율된 안건은 향후 열릴 여야정 협치위원회 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협치위원회는 다음달 혹은 12월 초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안건조정회의에는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부대표를 비롯한 이용호 국민의힘 부대표, 김동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이한국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 양당 대표단과 교육청 위원들이 참석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4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자매결연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자치행정위원회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측으로부터 우리 시에 도서관 간 자매결연 체결 의향이 전달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자매결연 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정현미 부위원장, 박은경 의원, 김동훈 의원, 정현미 의원, 원주영 의원을 비롯해 문화교육국장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타오위안도서관에 대한 인상 및 주요 특징, 우리 시 도서관과 차이점 등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기관 간 자매결연 체결 방식과 교류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양 기관 간에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건축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국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연결하거나 각 도서관에 국가별 섹터를 마련해 정약용 관련 서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4일에는 서원중학교 학생자치회 26명이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청사 견학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교육 ▲모의의회 체험 ▲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생한 지방자치의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처럼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의결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민주주의의 핵심인 합의와 토론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현장을 찾은 윤원균, 김희영 의원은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바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라며 “오늘의 체험이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수입이 7천억원 이상 감소한데 따른 대응책으로 2년간 약 1조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교육재정으로 전용하기로 한데 대해 장애인 연계고용을 통해 의무고용부담금과 전기요금 등 예산낭비를 줄이는 일부터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1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참석, 올해와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을 심의하면서 “불과 2년 사이에 1조1064억원에 달하던 기금예치금이 내년에 1174억원으로 ‘10분의 1 토막’이 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세출예산 낭비요소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힌 대로 경기도내 공립학교 가운데 연간 1억원 이상 전기요금을 지출하는 학교가 2021년 14개교에서 2023년 173개교로 10배 이상 늘었다”며 “연간 약 4000억원에 달하는 전기요금과 400억원이 넘는 장애인 의무고용부담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생산제품과 용역을 활용하는 장애인 연계고용을 고려할 필요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15일(수) 저녁 8시에 방송되는 tvN STORY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가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와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김숙이 스페셜 MC로 출연, 예능 대부 이경규와 오해와 갈등, 화해를 암시하는 13회 예고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 맛있고 재미있게 돌아오는 ‘남겨서 뭐하게’에서 시작되는 신규 프로젝트, ‘맛선 프로젝트’는 게스트가 고마움, 미안함 등 속마음을 전하면서 대접을 하는 맛있는 만남으로 맛과 웃음, 감동까지 잡을 것으로 눈길을 끈다. 맛선 상대인 ‘맛선자’에게 ‘맛선 장소’에서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국가대표 맛잘알 이영자와 맛의 큰손 언니 박세리가 맛의 메신저 ‘맛신저’ 역할로 고객 만족도 200%의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13회부터는 "음식은 남김없이, 인연과의 이야기는 남기자"라는 프로그램의 모토는 유지하면서도 '예약 손님'의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맛선 프로젝트'를 통해 MC 영자와 MC 세리, 그리고 화려한 '맛선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잡학 지식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아메리카노와 당근이 장성규ㆍ강지영ㆍ김지윤이 선정한 '세계 역사를 뒤흔든 위대한 음식' 양대산맥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세계 역사를 뒤흔든 위대한 음식'을 주제로 '자양강장 MC' 장성규ㆍ강지영과 '월드클래스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가 불꽃 튀는 토론과 함께 흥미진진한 랭킹 배틀을 펼쳤다. 특히 장성규는 '오바마 인터뷰어'로 유명한 김지윤의 등장에 "제 별명이 오바마"라며 팬심을 드러내더니, 그녀의 말에 사정없이 휘둘리며 '지적 갈대'의 면모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한 논쟁 끝에 '세계 역사를 뒤흔든 음식' 1위의 영예는 미국 독립을 이끈 '아메리카노'에게 돌아갔다. 커피는 중세 유럽에서 한때 '악마의 음료'로 불렸지만, 곧 유럽 전역을 휩쓸며 '카페'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냈다. 카페를 중심으로 한 지식인들의 모임은 프랑스 혁명과 미국 독립을 일으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주둔 미군들이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 마시며 '아메리카노'가 탄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진서' 윤정수가 ‘찐친즈’ 배기성X임형준과 청첩장 모임을 가졌다. 또, 김병만이 결혼 전 63빌딩에서 아내에게 감동의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13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진서' 윤정수가 폭우 속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윤정수는 치장 중인 원진서를 기다리며 “너무 사랑스럽고 피곤하다"면서 장난스러운 투정을 부렸다. 이후 진행된 촬영에서 원진서가 긴장 속에 미소조차 잊어버리자, 윤정수는 "넌 내 거야! 입술 갖고 와!"라면서 수많은 뽀뽀와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완성된 사진 속 한껏 마중 나온 윤정수의 입술에 김국진은 "정수가...뽀뽀하는 법을 잘 모르나 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윤정수의 결혼을 믿지 못하던 '찐친즈' 배우 임형준, 가수 배기성과의 청첩장 모임도 공개됐다. 마침내 윤정수의 친구들과 만난 원진서는 "저도 (결혼을) 친한 친구 세 명한테만 이야기했었다. 배신감 든다는 친구도 있었다"라면서 "(윤정수를) 소개해달라고 할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