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10일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 前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재정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9대 입법과제와 4개 법률안 개정을 제안했다. 박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 3년간 △기획재정부의 독점적 예산 편성과 운용 △불투명한 기준 △국회 심의 무력화 등으로 재정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권을 넘겨받은 22년 국세수입 규모가 21년 대비 약 52조 원이 증가한 상태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23년 56조 4천억 원 △24년 30조 8천억 원 등 총 87조 원에 달하는 세수결손을 초래했고, 부족한 세수결손을 메꾸기 위해 △기금 돌려막기 △재정교부금 삭감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권력기관의 불투명한 특수활동비 증액 △대통령실 이전 예산의 불투명 처리 등으로 예산 건전성을 훼손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박정 의원은 재정민주주의 수립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며, 재정민주주의 수립을 위해 9대 입법과제, 4개 법률안 개정을 제안했다. 9대 입법과제는 1)자동부의제 폐지, 2)정부 증액동의권 대상 기준 명확화, 3)예비비 집행내역 분기별 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9일 광명소방서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소방 행정 체험과 현장 활동을 수행하며, 안전한 도시를 위한 소방대원들의 헌신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광명소방서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방화복을 직접 착용하고 펌프차에 탑승해 방수 활동을 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소방 현장 체험에도 나섰다. 장비의 무게와 열악한 환경을 몸소 체감하며, 극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어 대형 복합시설인 코스트코 광명점을 방문해 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안전지도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김 의원은 이종충 광명소방서장, 권진욱 코스트코 광명점 지점장 등과 함께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대피 유도선, 방재시설, 소화기 배치 등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오늘 하루, 명예소방서장으로서 현장을 함께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었다”며 “위험을 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수지구 동천도서관 책마당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동천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미술 인문학 특강에 초대받은 이상일 시장은 80여명의 신청자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4대 비극으로 유명한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외에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의 내용을 관련 그림들과 함께 소개하며 희곡에 담은 인간의 여러 모습들과 다채로운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면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평가를 전했다.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해 온갖 신분을 지닌 등장인물이 무대가 좁다는 듯 대활약을 펼친다"는 에머슨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타난 인간의 선과 악, 심리와 감정, 질투와 의심 등 다양한 면모를 설명하고, 이 내용을 유명 화가들이 표현한 그림 작품과 함께 소개했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도내 7개 시군에 호우·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되고, 30~80mm 이상의 비가 예보됨에 따라 오후 6시부터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하며, 오후 11시에는 기상상황 악화에 대비해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해당 시군과 함께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에 돌입해 총력 대응체계를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에 30~80mm, 특히 경남남해안은 150mm 이상, 지리산 부근에는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14일 새벽부터 경남남해안과 경남남서내륙에는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되어 안전관리와 대응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선제적 비상근무 체계 가동 △도-시군-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황공유 및 협업체계 유지 △산불피해지, 건설사업장 등 사전점검 강화 △해안가 및 도심지역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풍수해 취약지역 점검 △주민 사전대피 및 응급조치 체계 점검 △기상정보 및 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하동·산청 산불피해지 등 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연규창)는 13일 팽성국제교류센터 대강당에서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념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유공자 3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내빈들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날 연규창 회장은 “시민 화합,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롭게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의 참된 봉사자로서 사명과 열정으로 국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그동안의 봉사 활동을 치하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는 2011년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 개정으로 매년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지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총 90,973건, 약 124억 원을 부과하고, 6월 13일 고지서를 발송했다. 자동차세 납부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차량 소유자로, 차량 운행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차등록원부상 명의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후납 방식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자동차 보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 돼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전국 은행 ATM기(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 가상계좌번호 및 지방세입 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또한,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들은 위택스 및 ARS(142211)에서 6월 말까지 2기분(7월~12월) 선납 신청이 가능하며, 선납 시 연세액의 2.5%를 공제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를 완료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길 바란다”며 “6월 연납 신청자는 상반기 자동차세와 하반기 자동차세 2건을 모두 납부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1호 태풍 ‘우담’ 북상에 대비해 13일 사강시장 등 사강지역 일대 침수우려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 당부사항인 상습침수구역 정비 당부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 시장은 이날 안전건설국장, 하수과장, 송산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간이배수펌프장 및 침수 대응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사강지구와 발안지구 도시침수 대응사업의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는 하천의 평수위보다 지대가 낮은 사강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인근 봉가천의 방류구에 자동수문을 설치해 집중호우가 예상될 시 수문을 폐쇄해 역류 방지 조치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내 상습 침수지역인 사강리 652-7번지 일원에 펌프장 1식, 수중배수펌프 2식, 우수관로(압송관 D=300mm, L=23.2m) 등으로 구성된 간이배수펌프장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주요 우수시설물에 대한 사전 정비와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도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12일 옥동 격동공원(옥동 258-3)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행사는 관내 14개 동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의 각종 생활불편 해소를 비롯하여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주민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09년부터 16년간 247회 27만여 건의 편익을 제공해 왔으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을 거듭하여 행사 참여자의 꾸준한 증가세와 함께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행사는 소형 가전제품·자전거 수리, 칼갈이 등의 △주민편익 분야와 더불어 △건강관리 △생활상담 △구정홍보 등 네 가지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남구 체육회·문화원 등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테이핑, 전통문화 체험과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과 아나바다 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등 동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를 통하여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조직문화 개선과 스마트한 업무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새만금 뉴웨이브(New Wave, ’뉴웨이브‘) 제3기’를 구성하고, 6월 12일 출범식을 통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뉴웨이브는 조직 내 저연차·신규직원 등 총 12명의 신규 구성원들로 구성됐으며, 2023년 출범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만금청의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정인권 기획조정관과 뉴웨이브 회원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뉴웨이브는 △뉴 분임과 △웨이브 분임 두 부문으로 나뉘어 실질적인 활동과 책임감 있는 역할 분담이 이뤄진다. 주요 활동으로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조직 내 투명성과 수평적 소통 강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같은 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정인권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은 “뉴웨이브가 조직문화를 새롭고 참신하게 바꿔나갈 것을 기대한다.”라면서, “새만금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