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관장 최진수)과 명도복지관(관장 최미진)은 지난 12일, 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유와 정보 접근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대상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최진수 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 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포용적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독서를 통해 사회성과 학습 역량을 키우고, 누구나 일상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은 장애인의 문해력 향상과 정보 접근권 보장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복지와 문화가 융합된 지역사회 협력 모델의 기반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최진수)은 다음 달 5일 이루리 작가를 초청해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특별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루리 작가는 ‘북극곰 코다’ 시리즈, ‘야옹이와 멍멍이’등 다수의 그림책을 집필했으며 현재 이루리북스 대표 및 도서출판 북극곰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은 창작자의 시선을 공유해 그림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자가 보다 능동적이고 깊이 있게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그림책의 예술성과 메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용해동 문화라운지 프로그램 ‘내 마음의 수채화 展’이 6월 16일부터 목포문화도시센터(남농로 105) 1층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목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용해동 문화라운지 – 인생 처음 수채화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5년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으로, 동별 특성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문화라운지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며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문화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내 마음의 수채화 展’은 이러한 문화라운지 프로그램의 대표적 성과로, 용해동 문화라운지 프로그램 수강생 13명이 약 9개월(2024년 8월~2025년 5월) 동안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작가로서 참여하여 총 53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문 작가가 아닌 지역 주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공동 전시회를 마련한 사례로, 주민의 자발성과 문화적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계기가 됐다. 참여 주민 김수남 씨는 “소녀 시절 꿈꿨던 화가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4일,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 장광욱) 소속 위원 15명이 신안군 암태면에 위치한 바나나 농장을 방문해 바나나 수확 및 가지치기 등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통추위 고석규 위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뜻을 더했다. 이날 활동은 신안군 청년 농가의 일손 부족을 돕는 동시에, 목포·신안 청년 간 교류 활성화 및 양 지역 통합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 후 청년위원들은 농장 인근 주민들에게 목포·신안 통합의 필요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통합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장광욱 청년분과 위원장은 “청년이 중심이 되어 통합과 상생을 위한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신안군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목포·신안 통합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추위 청년분과는 2023년 12월 출범 이후 신안 대광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목포·신안 청년 친선 축구대회, 목포·신안 청년 한가족 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양 지역 청년 간 상생 협력의 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목포시는 ‘목포의 딸’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박나래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박나래 씨는 목포 출신으로 ‘나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등의 인기 방송과 ‘나래식’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목포의 맛과 명소를 소개하며 재치 있는 웃음과 감동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나래 씨는 목포를 전국에 알리는 가장 영향력 있는 홍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목포는 ‘한국 최고의 미식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더욱이, 2023년 전남 고향사랑기부 응원 릴레이 참가 등으로 고향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꾸준히 보여줬고, 2019년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 기탁, 2024년 무안 제주항공 참사 성금 기탁 등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 박나래 씨는 “어릴 적 정겨운 추억 가득한 목포는 언제나 내 마음의 안식처”라며“우리 아이들에게도 목포가 항상 즐거움과 꿈이 가득한 고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1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는 장학사와 주무관 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이론과 실제를 통합한 전문 교육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사안처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 심의위원회 운영 유의사항 및 간사 역할 안내 ▲ 조치결정통보서 및 불복절차 답변서 작성 실습 ▲ 학교폭력 사안조사의 실제 ▲ 관계회복을 위한 대화모임(분쟁조정) 시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사안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돕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은 6월 9일부터 열린 제267회 정례회에서'대전광역시 중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발의했다. 주요한 내용으로는 ▲회의록의 공개기한 명시 및 예외규정 신설 ▲회의 방청을 제한하는 경우 방청 제한 사유와 근거를 명확하게 고지하는 규정 신설 등이 있다. 이 규칙안에 따르면 회기 종료 후 30일 이내에 회의록이 의원에게 배부되고 주민에게 공개되며, 회의 방청을 제한하는 경우 그 사유와 근거를 명확하게 안내해야 한다. 김석환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하여 기존 규칙의 미비한 사항을 정비함으로써 구민의 알권리를 증진시키고 구의회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본 규칙안은 지난 12일에 열린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예천축협프라자 2층에서 ‘어르신의 오감자극 건강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48명과 생활개선회원 24명을 포함한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과 군 관계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힐링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차 만들기 체험(미각·후각), ▲1:1 효도 마사지(촉각), ▲풍양민요팀의 효도 공연과 노래교실(시각·청각)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이는 어르신들의 오감을 고루 자극하며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했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이순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년도 치매 예방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봉사자로 성장하고 있다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당진시는 17일 오전 당진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제85차 당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인공지능(AI)으로 제조업을 혁신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의 적용 가능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빙 강사로는 이경상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가 나서, 제조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도입 방안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이 준비해야 할 전략적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지역 주요 기업체 임직원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지역 경제협력 강화의 장이 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제조업 기반의 지역 산업 구조에 인공지능 혁신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산업 지원과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지역 내 과수 재배 농민들을 대상으로 탄저병 예방 교육이 지난 12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장마가 예보되면서 대추, 복숭아, 사과 등 주요 과수류에서 탄저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과수 탄저병은 발병 이후보다 사전 방제와 초기 대응이 생산량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으로 예방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탄저병 예방을 위해 방제 약제를 농가에 배부하고 약제 살포 시기와 방법에 대한 자세히 안내하는 한편,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마철 이전 약제 살포를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과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병해충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