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5일부터 공공관리제를 시행 중인 시내버스 21개 노선의 226대를 카드로만 요금을 받는 ‘현금없는 버스’로 운행한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최초로 버스노선 1번·917번에 ‘현금없는 버스’를 시범 운행했으며, 그동안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해 이달 25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카드 이용이 보편화되고 시내버스 현금 이용률이 0.5~0.6%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현금없는 버스를 시행하고 시민의 승차 편의성 제고, 운행 안전성 및 운영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거스름돈 정산 과정이 없어지면서 승무원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고, 승하차 시간이 단축돼 운행 시간 준수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요금함 유지관리비 등 연간 약 1억7천여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 이용이 어려운 승객을 위한 편의도 함께 제공한다. 버스에 계좌이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안내서를 비치하고, 버스정류장과 버스에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는 큐알(QR)코드를 붙여 안내한다. 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하남시는 16일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정을 시민의 눈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돌봄복지, 안전도시, 여성참여, 일자리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실질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성별영향센터 박사옥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모니터링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활동의 실효성 제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이해 △지역사회 현장탐방 대상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지표 안내 △우수 사례 공유 △분과별 회의 등으로 구성돼 참여단의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이 시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 결과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1004나눔 모금을 위한 ‘사랑나눔 벼룩시장’을 운영했다. 노인복지관, 사회단체 등에서 기부받은 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을 모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센터 및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날 벼룩시장 운영으로 모인 수익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기부되고, 내손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병하 위원장은 “부쩍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사랑나눔 벼룩시장’에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로 복지자원 발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벼룩시장 수익금이 적재적소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손2동 은경희 동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확산되길 바란다”며“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왕시는 16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니어클럽 노인 역량 활용 사업 상반기 평가 및 소양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의왕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58가지 사업에 3,44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의 41개 활동에서 1,9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4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개인정보 보호 교육 △안전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이 실시됐다. 특히, 그간의 일자리 사업 성과를 참여자들 간에 공유하는‘상반기 노인 일자리 평가회’가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노인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며 “각자의 일터가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와 의왕시 관내 7개 상권은 침체 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을 찾고 소비할 수 있도록 구매인증을 통한 페이백과 사은품 증정 등의 소비 혜택을 중심으로 추진 된다. 6.21.~6.29.까지 진행되는 ‘통큰 기간 동안’에 행사 포스터가 부착된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한 후 구매영수증을 인증하면, 금액대별 1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페이백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의왕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동일 상권 내 영수증 합산이 가능하다. 특히, 행사 첫 날인 21일(토요일)에는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축하하는 ‘통큰 세일 축제(페스타)’가 갈미문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13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축제에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행사는 물론, 17:30분부터는 오정태가 사회를 맡고 가수 벤, 치타 등이 펼치는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6일 서울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신안군, 옹진군, 울릉군이 섬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섬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문경복 옹진군수,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3개 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와 ‘특별자치군의 설치 및 규제특례도서의 개발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신안, 옹진, 울릉군은 그동안 공항 건설, 면세구역 지정 등 공통 현안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들 지역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오랜 기간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으며, 각종 규제와 현행 자치 체계의 한계로 인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세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섬 지역에 최적화된 새로운 자치행정체계가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고, 연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국행정연구원에 연구과제를 위탁하여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히 법안에 담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6월 13일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스터플러스병원과 함께 회룡역 일대와 회룡천변에서 ‘기분 좋은 쓰담걷기’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줍는 걷기운동인 플로킹(ploke+walking)의 우리말 순화어다. 호원2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회룡역 주변 상인과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라는 표어가 적힌 복지정보 안내 전단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적극 독려했다. 정화자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보건‧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6월 14일 탑석소공원에서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송산1동 마을대축제 즐겨보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무대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체험부스 12개 ▲판매부스 5개 ▲홍보부스 3개 ▲주민자치센터 전시부스 4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핀덴클래식이 클래식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품격 있게 열었다. 2부에서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공연팀인 한마음, 아빠와 통기타, 대한무용협회, 효자앙상블봉사단 등 4개 팀이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에서는 생활댄스, 라틴댄스, 하모니카, 한국무용, 밸리댄스 팀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무대와 관내 학생들의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이 이어졌다. 초대가수 비니와 신비가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마지막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10개 팀의 장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3일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의료급여 유관기관 간담회 및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급여관리사,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팀장 및 담당자 등 8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중독 문제에 대한 조기 개입 필요성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급여사업과 사례관리 운영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현재 사례관리 중인 대상자의 의료지원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정신건강과 중독 문제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 대해 의료기관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했으며, 의뢰 절차의 효율적 개선과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 발굴과 지원체계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6일 시청 차오름회의실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민원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원여권과장을 비롯해 분야별 민원 전문가, 시민 대표, 민원 담당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해 민원제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시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복합민원 처리 협력 체계 구축 ▲민원취약계층의 접근성 및 편의 제고를 위한 민원 시책 ▲민원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 간담회 실시 ▲민원실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 계획’을 수립, 민원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의 시작점”이라며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