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농촌진흥청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효능과 영양성분이 풍부한 우리 잡곡 품종을 소개했다. 예로부터 대보름 전날에는 찹쌀, 조, 기장, 붉은팥, 검정콩 등 다섯 가지 이상의 잡곡을 섞어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한해의 액운을 막고 풍요를 기원했다. 오곡밥 주재료인 하얀 찹쌀, 노란 차조, 찰기장, 갈색 찰수수, 붉은팥, 검은콩에는 색깔별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다. 하얀색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관에 좋다. 비타민 E를 함유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기능을 한다. 노란색 조와 기장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쌀만 먹었을 때 부족한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붉은색 팥과 검정색 콩 껍질에는 적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 유지와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준다. 갈색 수수는 폴리페놀 성분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특히 혈당조절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잡곡 품종 중 찰기가 있어 오곡밥에 적합한 품종으로 조 ‘황미찰’과 기장 ‘금실찰’, 수수 ‘남풍찰’, 팥 ‘아라리’, 콩 ‘청자5호’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오전 7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한국과 러시아 정상은 ’18년 6월, 수교 30주년인 ’20년을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수교 기념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양국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긴밀히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러시아 측은 유리 트루트네프 극동 부총리가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우리 측은 정세균 전 준비위원장이 국무총리로 임명됨에 따라 ’20년 1월에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김용삼 제1차관과 기획재정부 김용범 제1차관,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이 맡고 있다. 한-러 경제공동위의 러시아 측 대표이기도 한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홍 부총리가 ’19년에도 수차례 만나 다양한 경협사업을 논의해 온 핵심 동반자이다. 두 위원장 간의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은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회의에서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준비위원회 추진체계 강화 방안 등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타워크레인, 지게차, 불도저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이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협회 및 단체 등 5개 기관을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교육을 본격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0월부터 총 16개 비영리 법인·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교육 시설·인력 등이 적합한 5개 기관을 최종 지정했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타워크레인 전복·붕괴 등 잇 다른 건설기계 사고를 방지하고자, 작년 10월 건설기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시 도입됐으며 교육내용은 건설기계의 구조, 작업안전 및 재해예방 등으로 일반건설기계, 하역기계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되며 건설기계 면허 보유자는 3년마다 받아야 한다. 다만, 경과조치로 첫 교육을 받는 시기는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발급일이 ’09년 12월 31일 이전인 경우는 2020년까지, 면허발급일이 ’10월 1월 1일부터 ’14년 12월 31일인 경우는 2021년까지, 면허발급일이 ’15년 1월 1일 이후인 경우는 2022년까지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지정을 받은 교육기관은 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사환자에 대해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진단검사 대상이 확대된다. 질병관리본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대응절차’의 사례정의를 기준으로 의사환자에게 적용되며 내외국인 모두에게 적용된다. 아울러 진단검사 비용은 위 정의에 해당하는 확진환자·의사환자로서 진단검사를 받는 경우 그 검사비용에 한해 지원된다. 진단검사는 오늘 기준 124개의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및 검사 의뢰가 가능하며 가능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마이크로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유증상자는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먼저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 이후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등 진단검사를 위한 절차를 안내받는 것이 필요하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장비와 숙련된 인력, 감염예방을 위한 정도 관리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며 현재 1일 검사가능 건수는 3천여건 정도이고 종전에 1일 200여건 정도 시행해왔던 것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으나, 진단검사 수요와 감염증의 확산 정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인제군이 올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7일 집무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및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및 읍·면 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노인복지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또 다른 청춘이 시작되는 곳, 인제”를 주제로 2020년 새롭게 지원되는 신규 사업과 변경사업에 대한 안내, 노인복지증진 사업 등 노인복지정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직접 전달하고 각 읍·면별 분회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각 서비스별 제공기관이 다른 6개의 유사서비스를 한 개의 사업으로 통합하는‘노인맞춤 돌봄 서비스’가 3월부터 운영 될 예정으로 지역 실정과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가 새롭게 지원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경로당식당 운영사업도 운영비와 경로당 양곡비가 추가 지원되며 노인일자리사업도 확대된다. 군 관계자는“강원도 18개 시·군 중 경로당 1개소 당 지원하는 예산을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올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화성 동탄과 오산지역에 건설할 친환경 트램 ‘동탄도시철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화성시, 오산시가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와 화성시, 오산시는 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이원욱·권칠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 추진되는 동탄 도시철도 사업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동탄 도시철도는 2009년 9월에 수립된 화성 동탄2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교통수단 사업으로 앞서 지난해 5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승인·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동탄 도시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지원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담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기반시설 확보가 지연되면서 동탄1, 2 신도시 주민들께서 꽤 오랜 시간 많은 소외감과 박탈감, 상실감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서철모·곽상욱 시장님이 이를 적절히 해소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주시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6일 양주역 일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유입 차단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영균 양주1동장을 비롯해 장경복 회장,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 양주1동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300매, 손소독제 200개, 홍보 리플릿 300매 등을 배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배부할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양주역 관계자의 요청에 따라 마스크 100매를 제공하는 등 예방, 확대 방지 조치를 강화했다. 장경복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캠페인에 함께한 주민자치위원분께 감사하다”며 “감염증 사태가 조속히 종료되도록 주민자치프로그램 휴강 등 양주시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영균 동장은 “양주1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 홍보 활동과 예방 물품 배부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감염증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양주시 예방대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2월 한 달간 관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전면 휴강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현수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프로그램 전면 휴강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휴강 기간에 대한 수강료를 환불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휴강 연장 등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수 회장은 “아직까지 양주시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폐쇄된 실내에서 진행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대다수인 만큼 유입 차단을 위해 전면 휴강을 결정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3월까지 예정되어있는 행사, 축제, 각종 회의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이성호 양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교육, 회의, 공연 등 다중집합행사를 전격 취소·연기했다”며 “이번 프로그램 휴강 결정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각 읍·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홍천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월 3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만9세 ~만24세 이하의 지역 관내 청소년으로 청소년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한 청소년 자치 기구로서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으로 구성된 제도적 기구이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 등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청소년 정책 참여, 홍보, 기획 활동 등 청소년의 대표 자치 기구로서 주도적으로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 활동증명서 자원봉사 확인서가 발급되며 연말 우수청소년에게는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진 청소년지도사는 자치 기구를 통해 청소년의 가치 실현과 건강한 성장은 물론 다양한 활동의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4곳 모든 공공도서관을 한시 휴관한다. 인접한 타 지자체에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하루평균 2만4118명이 찾는 성남시 공공도서관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처다. 한시 휴관하는 도서관은 중앙, 분당, 서현, 구미, 무지개, 판교, 판교어린이, 운중, 복정, 해오름, 중원어린이, 수정, 중원, 논골도서관이다. 이들 도서관은 앞서 2월 5일 이용 제한한 어린이 자료실을 비롯해 일반열람실, 시청각실, 식당, 강의실, 등 모든 시설 이용이 중지된다. 도서 대출과 반납은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각 도서관의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책을 빌려 갈 수 있다 휴관 기간, 도서관의 모든 집기와 시설 소독이 이뤄진다. 성남시내 124곳 공공·사립 작은도서관은 앞서 2월 3일 휴관을 권고해 공립 작은도서관은 28곳 모두 휴관에 들어갔고 사립 작은도서관은 전체 96곳 가운데 52%인 50곳이 임시로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