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엽제가 살포된 시기에 대성동에 살던 마을 주민 중 무려 85%가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중 절반에 가까운 주민이 중증질환자로 조사됐다. 파주시는 지난 7월 14일 민·관·정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발족한 이후 두 달 가까이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대성동마을에 거주하는 51가구 141명 중 고엽제 살포 당시 이 지역에 거주한 사실이 없는 6가구 12명을 제외한 46가구 129명으로, 거주 시기, 질환 유형, 증상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사 결과 고엽제 관련 법령에 따른 증상별 구분에 근거하여 질환자로 판단되는 이들은 모두 51명으로, 이는 고엽제 살포 당시 대성동 마을에 거주했던 주민 60명 중 85%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피해 주민 대부분이 현재까지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엽제 질환자 51명 중 중증질환자는 절반에 가까운 22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는 당뇨병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 신규입사자 5명을 대상으로 조직이해 제고 및 기본소양 능력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입직원 기초직무교육은 공문서 작성 교육 및 핵심규정 교육, 회계교육과 같은 기초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외부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법정교육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5일 진행된 현장체험 교육은 공사 사업장인 제3땅굴 및 마장호수에서 진행됐다. 임진각과 제3땅굴에서는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장호수에서는 공사 임원 3명과 출렁다리를 걸으며 공사 비전 및 발전에 대한 담화를 나누었다. 최승원 사장은 “신규입사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여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파주의 도시가치를 견인하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큰 주역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6일 문산읍 임진리 선착장에서 건강한 어린 황복 27여만 마리와 대농갱이 15여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어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1997년부터 어린 물고기 방류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복을 비롯한 참게, 동자개 등 58만여 마리의 어린 물고기를 방류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고기의 산란과 번식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산란장 조성사업과 임진강 및 선착장의 각종 폐어망·어구,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임진강 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방류에 이어 오찬을 겸한 어업인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이날 김 시장은 파주시 내수면 어업 현황과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수산생태계 복원을 위해 어린물고기 방류사업 등을 실시해 임진강의 민물고기를 파주의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온 힘과 정성을 쏟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3일 관내 식품(첨가물)·위생용품 제조업소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해마다 파주시의 식품(첨가물) 및 위생용품 제조업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영업자들은 관련 법규에 따라 신고(보고)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식품 안전 관련 법령과 실무 적용이 가능한 사례 위주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540개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의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의 ‘2023년도 통합식품안전정보망(식품안전나라) 사용자 대상 교육 계획’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강의는 ▲통합망(식품안전나라) 운영현황 ▲고도화사업 추진내용 소개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영업자 주사용 메뉴와 기능 ▲영업신고(변경) ▲영문증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관계부처 등에 관련 교육 공문이 발송되면,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9월 15일까지 취약계층 농업인을 위한 영농대행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취약계층 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 및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른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기계 미보유 또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경영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추가 접수는 수확기를 앞두고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사업비 일부를 보조해 농작물 적기 수확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파주시 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밭작물 재배면적이 1ha(1만㎡) 미만인 여성농업인 또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중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이다. 신청 농지(밭) 재배면적은 농업경영체에 등재되어 있는 농지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지원 단가는 제곱미터(㎡) 당 100원으로, 이 중 40%를 시비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읍면 지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가 주관하는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파주시 청소년 개인 7인과 단체 7팀이 9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파주시에서는 지난 6월 파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통해 각 분야별로 선발된 최우수자(팀)가 이번 예술제에 참가했다. 파주시는 ▲최우수상에 댄스군무 고등부 하이엔드(연합), 밴드 고등부 레드핫오일페이퍼스(Red hot oil papers, 동패고) ▲우수상에 한국음악 성악독창 초등부 황유진(대원초), 댄스군무 중등부 카우크루(Cow crew, 연합) ▲장려상에 기악합주 초등부 날개(검산초), 밴드 중등부 뮤직랜드(연합), 현대무용 고등부 김지효(학교밖), 대중음악 고등부 조민서(지산고), 시 초등부 현주호(산내초) ▲특별상에 한국무용 군무 중등부 꿈빛(파주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소송 및 심판수행 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송무교육을 실시했다. 도시발전과 시민 권리의식 향상으로 인해 각종 민원이 복잡 및 다양화되고, 행정소송 및 심판 등의 법률분쟁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송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정당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는 육군 법무관, 한국국제협력단 및 각종 법무법인을 거쳐 현재 정부법무공단 변호사를 역임하고 있는 안동욱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송무업무의 기초개념 및 대응요령, 실제 사례 및 판례 등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성용 의회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파주시 공무원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양질의 법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9월 6일부터 60일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2022년 산림청장이 시행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 판정 결과에 따라, 파주시는 12곳이 실태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현지 직접조사, 사면 안정해석, 토석류 현상실험 해석 등의 실태조사를 시행해 집중관리 및 관심 대상을 분석하고 위험등급을 구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등급이 높은 곳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회 및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사방사업 우선 시행과 산사태현장예방단 인력을 동원해 수시 점검 및 위험요소에 대한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비상 연락망 구축과 대피체계 사전점검, 긴급재난문자 송출 등 산사태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해 매년 점검 및 관리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관리를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4일 오후 서패동에서 돌곶이길 외식업인과 함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외식업인 이동시장실은 지난 1월 탄현 맛고을 외식업인을 첫 시작으로, 3월 금촌1,2,3동에 이어 세 번째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외식업인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소통 당일 서패동 돌곶이길 외식업 발전을 위한 소통을 위해 70여 명의 많은 외식업인들이 참여했으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외식업 관련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도로포장 ▲가로등 설치 ▲버스노선 신설 ▲돌곶이 맛고을 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이에 김 시장은 외식업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최대한 그 자리에서 답변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 결과를 알 수 있도록 답변해줄 것을 지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돌곶이길 신순덕 상인회장은 “서패동 돌곶이 맛고을을 방문해 주신 시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장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감사패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9월 5일, 체육공원 예정지인 다율동 550번지 일원에서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15억 원(국·도비 90억 9천만 원, 시비 224억 1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8,983㎡)의 관람석 1,186석 다목적 체육관으로서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요가, 피트니스, 스피닝, 골프연습장 등이 계획되어 있다.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실내 체육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실내체육관이 건립되면 운정 신도시 및 주변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착공식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 여러분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