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 코로나19대책 특별위원회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위드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특위는 지난 18일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며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었던 김포친환경학교급식출하회와 코로나 종식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보건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하회는 “친환경분야 농업인들 역시 김포시 지역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다른 소상공인에 비해 제대로 된 지원이 이뤄지지 못한 부분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관련 전담부서와 급격한 물가상승에 대비한 농자재, 저온저장창고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에서는 “위드코로나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역학조사 전담 인력 충원과 신속 이송체계 및 자가격리자 물품지원 인력 등 인력 충원과 그에 따른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현장에서 배강민 위원장은 “농업분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정책 등에 좀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가 18일 오전 22일만에 통행료 징수가 재개된 일산대교를 찾아 통행료 무료화에 운영사측이 적극 협조에 나서야 한다고 항의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을 잇는 일산대교는 지난 2008년 개통된 BTO 방식의 민자도로로 통행료 징수를 두고 그동안 불만이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경기도를 비롯한 김포·고양·파주 3개 시는 올 초 2월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지난 10월 경기도가 사업시행자 지정 공익처분을 취소했다. 이에 불복한 일산대교(주)측은 공익처분에 따른 집행정지 신청 및 취소 소송 제기와 함께 공익처분 집행정지 가처분과 통행료 징수금지 공익처분 취소 가처분을 신청해 처분효력을 본안판결까지 보류한다는 법원 판단을 받아 18일 0시를 기해 다시 요금 징수에 들어갔다. 신명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일산대교 남단에서 “통행료 징수를 재개한 일산대교(주)에 깊이 유감이다”며, “일산대교의 통행료 징수 번복으로 시민 모두 큰 불편과 혼란을 겪고 있다”말했다. 이어, “한강에서 유일한 유료다리인 일산대교의 항구적인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일산대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제7대 김포시의회 마지막 정례회가 오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김포시의회는 3일 11월 월례회의를 열어 2021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이같이 협의하고, 주요 안건인 예산안 등과 관련한 심화 교육을 회기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1년도 제4회 추경안, 조례 등 일반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김포시민원탁회의와 공공디자인 교육에 대한 참여 안내와 함께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3차 회의 일정을 협의하며, 그동안의 결과를 바탕으로 활동보고서를 정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집행기관 보고는 △김포시 공공마을버스 추진 △버스정류소 광고 형태 개선 △김포시 광역철도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사우종합운동장부지 도시개발사업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를 들은 후 시의원들은 김포시 공공마을버스 추진과 관련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이 없도록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했고, 광역철도사업과 관련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또한 사우종합운동장부지 도시사업개발 보고와 관련해서는 부지 용도에 대한 시민의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 교육환경개선 연구단체가 지난 25일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와 정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연합회는 교육 현장에서 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쿨존 불법 현수막 단속 ▲백팩 반사카드 및 안심귀가 로고 라이트의 확대 ▲무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학교 주변 그늘막과 온실 텐트 설치 등 학생 교육 환경개선책과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교통법규·안전 교육 ▲교통안전 개선을 논의할 공식 기구 설치 등을 요청했다. 또한 연구단체가 중점을 두고 있는 지역고교 평준화와 관련한 논의에서 연합회는 ▲원거리 배정과 교통문제 ▲평준화와 관련한 정확한 내용 전달 ▲학생교육의 하향 평준화 우려 등과 함께 학생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학교의 설립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연구단체 김종혁 대표의원은 “최일선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연합회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하신 내용들을 검토해 담당부서와 논의하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교육환경개선 연구단체는 김종혁 의원을 대표로 김인수‧홍원길‧한종우‧유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2일 열린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에는 ▲조례제정 목적과 용어의 정의 ▲적용 범위, 다른 조례와의 관계 ▲시장의 책무 ▲지원계획 ▲지역서점 도서 우선 구매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생활문화 공간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작가와의 만남, 독서동아리 운영, 전시 및 공연,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지역서점 연계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강현 의원은 “전자책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의 등장과 대형서점으로 인해 지역서점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김포시 지역서점이 경영안정을 이루고 지역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또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제출배경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 최명진, 김종혁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이 지난 22일 열린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에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 ▲안전계획의 수립·시행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사업 및 예산의 지원에 관한 상항 ▲이용자 준수사항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지정 등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최명진, 김종혁 의원은“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개인형 이동장치가 시민의 안전하고 유용한 이동 수단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제출배경을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개인형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시속 25km 미만의 속도로 움직이는 자전거를 말하며 전동퀵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자전거 등을 포함한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 통계」를 보면 이동장치 이용자의 주행도로 준수율은 19.9%로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주행 도로를 준수하지 않고 있어 매년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 홍원길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보호관찰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열린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에는 보호관찰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과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상담·심리치료, 직업훈련 및 직업교육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범죄예방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조례제정 목적과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 및 시민의 협력 ▲지원사업 ▲협력체계구축 ▲비밀준수의 의무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홍원길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확산 교육·홍보실시 등을 통해 사회적 비용 감소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제출배경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의 「2021 범죄예방 통계분석」에 따르면 인천보호관찰소(김포시, 인천시, 부천시 관할) 2020년 보호관찰대상자는 1,888명으로 이번 조례로 재범의 순환고리에서 벗어나 사회적응을 촉진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가 22일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조례안 등 45개의 안건을 의결하고 4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박우식 의원의 5분 발언과 유영숙 의원의 시정질문에 이어진 안건표결에서 홍원길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안』 등 12개 조례안은 원안으로, 『김포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김포시 지역언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형평성을 확보하고 입법체계 등을 보완하자는 의견으로 상임위에 보류됐고, 『김포시 생애최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현재 김포시에서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과 더 긴급한 정책 현안이 많으므로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어 상임위에서 부결돼 본회의에 오르지 못했다. 『솔터축구경기장 시설 조성』 등 2021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7건과 『2022년 (재)김포시민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기타안 23건은 원안 가결됐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오는 11월25일~12월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가 오는 19일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는 22일까지 4일간 이어지며 조례안 15건, 기타안 30건 등 총 45개 안건을 다룬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9일 제1차 본회의 개최와 함게 20~21일 양일간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의결하고, 22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진행한 뒤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보고 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번에 제출된 조례안을 살펴보면 김포시가 제출한 『김포시 생애최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1건과 함께 김계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포시 지역언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원길 의원의『김포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안』, 최명진ㆍ김종혁 의원의 『김포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 3건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212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보류된 『김포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이번 회기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기타 안건으로는 『솔터축구경기장 시설 조성』등 2021년 정기분 공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 여성친화도시 연구단체가 경력단절 여성 등으로 구성된 ‘함께하는 맘(대표 김희경)’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8일 통진읍 소재 한 카페 야외 마당에서 「김포 여성들의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북 콘서트는 함께하는 맘에 참여하며 동화작가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18명의 작가들이 ‘여성으로서의 삶’을 소재로 총 18권의 책을 발간한 것을 기념해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북 콘서트는 경력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혜은스트링콰르텟 현악 4중주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18명의 작가 중 ‘달퐁이의 스케이트보드’ 이영주, ‘ㅂㄱㅂㄱ 나의 이야기’ 정하림, ‘문어엄마’ 허유리 작가가 대표로 나서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이를 동화에 녹여낸 배경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김계순 대표의원이 사회를 맡아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신명순 의장과 3명의 작가가 경력단절 여성 등 김포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넓혀 나갔다.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여한 작가들은 “동화작가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자신들의 삶을 담은 동화책을 낸다는 것은 함께였기에 가능했다”며 “재취업 등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