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 한종우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열린 제2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에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의 정의 ▲다른 조례와의 관계 ▲지원범위와 방법 ▲지원사업의 결정 및 사후관리 기간에 관한 사항 ▲심의회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특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 소득안정, 농업 경쟁력 제고, 재해 지원, 농촌 개발, 도농 균형발전 등 5개 분야를 세분화하고 각 분야별 세부 사업을 상세히 규정했다. 한종우 의원은“값싼 수입 농산물과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로 국내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가 줄고 이는 농업인의 소득감소와 농업분야의 위축으로 이어졌다”며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 농업 및 관련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을 통해 우리의 농업과 먹거리를 지키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제출 배경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가 10일 제2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59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원길 의원의 민선7기 공약사항 관련, 유영숙 의원의 정책자문관 및 출자·출연기관의 인사채용 관련, 배강민 의원의 민선7기 주요 현안사항 관련 시정질의에 이어 안건 표결을 진행했다. 안건별 처리 내용을 살펴보면 집행기관이 제출한 1조 5,212억원의 예산안은 총24건, 1,854,510천원을 감액 했으며, 1,752억원의 기금운용계획안은 2건, 175,000천원을 감액했다. 주요 감액 내용은 ▲김포시사 편찬 55,140천원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사업 783,370천원 ▲도시공원 금연구역 태양관 LED금연표지판 설치비 중 153,200천원 ▲김포문화재단 사업 중 지역축제 활성화 사업을 포함해 14개 사업 627,000천원 등이다. 배강민 예결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에서 ▲구체적인 사업설명서 작성 ▲고유목적에 맞는 기금 지출계획 수립 ▲세입예산 증가에 따른 꼼꼼한 세입추계 등을 주문했다. 이어진 조례안 등의 처리에서 한종우 의원의「김포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육성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가 2022년도 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8일 열어 위원장에 배강민, 부위원장에 김인수 부의장을 선출해 2022년 예산안 조정에 들어갔다. 앞서 시의회는 집행기관이 제출한 1조 6,617억원(일반회계 1조 3,503억원, 특별회계 1,709억원, 기금 1,405억원)을 두고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소관 상임위별로 심의를 진행해 27건 2,343,510천원, 기금 2건 575,000천원을 삭감해 예결위에 제출했다. 상임위별로 살펴보면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우식)는 감액 없이 원안가결 하고,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홍원길)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250,000천원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783,370천원 등 12건과, 김포문화재단 14건 627,000천원, 김포복지재단 1건 26,000천원을 포함해 총 27건 2,343,510천원과 남북교류협력 및 민간공모사업 550,000천원 등 기금 2건 575,000천원을 감액했다. 예결위는 상임위 제출안을 바탕으로 심의를 진행해 계수조정을 거친 뒤 오는 1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심의결과를 회부한다. 한편 예결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가 11월 25일 ~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14회 정례회 운영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 ▲2022년도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2021 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규칙안 15건(의원발의 3건) ▲기타안 14건 등 총 32개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1월 25일에는 1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시의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26일~29일은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각 상임위별로 심사하고,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1차 심사를 8일과 9일 예결위에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10일에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하고, 조례안과 2022년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한다. 아울러 13일, 14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2021년 제4회 추경예산안을 1차로 심사하고 15일 예결위에서 2차 심사해 계수조정·의결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3차 본회의를 열어 제4회 추경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가 2022년도 예산안이 다뤄지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2일 관련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연구소 장인식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예산안 심사 시 집중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장인식 교수는 먼저 내실 있는 예산심사를 위한 자료요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총괄적으로 요구해야 할 사항과 기본적인 주안점, 그리고 보조금, 용역 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자료 요구사항과 검토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해서 세입결산, 예산집행, 세출결산, 세출결산 집행잔액, 계속비, 채권 채무, 금고, 물품, 기금 예비비 등 각 단계별 집중 검토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명순 의장은 “이번 제213회 정례회는 내년도 김포시 살림을 책임질 본예산 심사가 이뤄진다는 중요성과 함께 임기 중 치러지는 마지막 정례회이기도 해 많은 의미가 있다”며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의원님들께서 많은 준비를 하고 계시는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11. 25. ~ 12. 17까지 23일간 제213회 정례회를 열어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 코로나19대책 특별위원회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위드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특위는 지난 18일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며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었던 김포친환경학교급식출하회와 코로나 종식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보건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하회는 “친환경분야 농업인들 역시 김포시 지역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다른 소상공인에 비해 제대로 된 지원이 이뤄지지 못한 부분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관련 전담부서와 급격한 물가상승에 대비한 농자재, 저온저장창고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에서는 “위드코로나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역학조사 전담 인력 충원과 신속 이송체계 및 자가격리자 물품지원 인력 등 인력 충원과 그에 따른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현장에서 배강민 위원장은 “농업분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정책 등에 좀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가 18일 오전 22일만에 통행료 징수가 재개된 일산대교를 찾아 통행료 무료화에 운영사측이 적극 협조에 나서야 한다고 항의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을 잇는 일산대교는 지난 2008년 개통된 BTO 방식의 민자도로로 통행료 징수를 두고 그동안 불만이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경기도를 비롯한 김포·고양·파주 3개 시는 올 초 2월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지난 10월 경기도가 사업시행자 지정 공익처분을 취소했다. 이에 불복한 일산대교(주)측은 공익처분에 따른 집행정지 신청 및 취소 소송 제기와 함께 공익처분 집행정지 가처분과 통행료 징수금지 공익처분 취소 가처분을 신청해 처분효력을 본안판결까지 보류한다는 법원 판단을 받아 18일 0시를 기해 다시 요금 징수에 들어갔다. 신명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일산대교 남단에서 “통행료 징수를 재개한 일산대교(주)에 깊이 유감이다”며, “일산대교의 통행료 징수 번복으로 시민 모두 큰 불편과 혼란을 겪고 있다”말했다. 이어, “한강에서 유일한 유료다리인 일산대교의 항구적인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일산대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제7대 김포시의회 마지막 정례회가 오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김포시의회는 3일 11월 월례회의를 열어 2021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이같이 협의하고, 주요 안건인 예산안 등과 관련한 심화 교육을 회기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1년도 제4회 추경안, 조례 등 일반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김포시민원탁회의와 공공디자인 교육에 대한 참여 안내와 함께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3차 회의 일정을 협의하며, 그동안의 결과를 바탕으로 활동보고서를 정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집행기관 보고는 △김포시 공공마을버스 추진 △버스정류소 광고 형태 개선 △김포시 광역철도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사우종합운동장부지 도시개발사업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를 들은 후 시의원들은 김포시 공공마을버스 추진과 관련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이 없도록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했고, 광역철도사업과 관련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또한 사우종합운동장부지 도시사업개발 보고와 관련해서는 부지 용도에 대한 시민의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 교육환경개선 연구단체가 지난 25일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와 정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연합회는 교육 현장에서 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쿨존 불법 현수막 단속 ▲백팩 반사카드 및 안심귀가 로고 라이트의 확대 ▲무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학교 주변 그늘막과 온실 텐트 설치 등 학생 교육 환경개선책과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교통법규·안전 교육 ▲교통안전 개선을 논의할 공식 기구 설치 등을 요청했다. 또한 연구단체가 중점을 두고 있는 지역고교 평준화와 관련한 논의에서 연합회는 ▲원거리 배정과 교통문제 ▲평준화와 관련한 정확한 내용 전달 ▲학생교육의 하향 평준화 우려 등과 함께 학생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학교의 설립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연구단체 김종혁 대표의원은 “최일선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연합회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하신 내용들을 검토해 담당부서와 논의하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교육환경개선 연구단체는 김종혁 의원을 대표로 김인수‧홍원길‧한종우‧유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2일 열린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에는 ▲조례제정 목적과 용어의 정의 ▲적용 범위, 다른 조례와의 관계 ▲시장의 책무 ▲지원계획 ▲지역서점 도서 우선 구매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생활문화 공간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작가와의 만남, 독서동아리 운영, 전시 및 공연,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지역서점 연계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강현 의원은 “전자책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의 등장과 대형서점으로 인해 지역서점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김포시 지역서점이 경영안정을 이루고 지역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또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제출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