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9월 25일부터 오도동 마을진입도로를 개통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한다. 오도동 마을진입도로는 당초 폭 3m 미만의 협소한 도로로 인해 마을 어르신, 어린이집 아동 등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대형 긴급차량(소방차 등) 마을 진출입이 어려워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파주시는 21년 11월 총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오도동 마을진입도로 개선사업을 실시, 총 연장 103m, 폭 7m를 갖춘 도로로 넓혔다. 그동안 마을진입로 개선은 사유지 및 비법정도로로 인한 주민동의와 토지사용승락 없이는 추진이 어려웠으나, 파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소방진입로 확보(마을 및 공장밀집지역 등)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토지분쟁 예방과 상대적으로 기반 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균형발전·통행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시계획도로 지정(소로)해 추진했다. 개선 공사는 토지수용절차 이행과 지장물(주택, 담장, 옹벽 등)로 인해 당초 2024년 초 완료를 목표로 했으나, 지역주민과 지장물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계획보다 빠르게 사업이 마무리됐다. 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7일 작은도서관장(평화를품은집 평화도서관장) 황수경(62세) 씨를 제15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황수경 씨는 명예시장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도서관·교육 분야의 파주시 정책에 대해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장’의 역할을 시작한 명예시장은 관심분야 부서 보고를 통해 파주시의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과 작은도서관 활성화 운영지원 및 현황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한울도서관을 방문해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탄현작은도서관으로 이동 후 파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관련 실무자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마지막으로 교하의 놀잇다 사회적기업에서 비영리단체 운영 벤치마킹과 발달장애아동 및 가족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들을 공유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황수경 제15대 일일명예시장은 “평소 파주시 도서관 및 교육 부분에 관심이 많았는데 명예시장으로 하루를 보내며 많은 것을 알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대성동마을 주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김동구 이장 등 대성동 마을 주민 9명은 파주시청을 방문해 ‘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 제정을 기념하며, 전국 최초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이뤄낸 김경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고엽제 피해 지원 대상은 고엽제 살포 당시 남방한계선에 복무했던 군인과 군무원으로 한정하고 있다.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이 불가한 현행법상 한계로 인해, 디엠지(DMZ) 내 유일하게 마을을 이루고 있는 대성동 주민은 고엽제로 인한 질환과 후유증에도 어떠한 지원과 보상도 받지 못했다. 이에, 파주시는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고엽제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및 대성동 마을 주민 대상 실태조사 등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지난 9월 8일 ‘파주시 고엽제 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이는 파주시가 지난 5월 8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특산품 우수성 홍보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특산품 구매 운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파주특산물 배, 사과, 버섯 등 16개 품목 총 203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여 월롱 청사에서 전달하였다. 최승원 사장은 “이번 추석맞이 특산품 구매 운동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와 지역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상생문화 확산을 위하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명절맞이 지역 특산품 구매운동을 추진하는 등 파주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역상생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현직자 직무지도 과정’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직자 직무지도 과정’은 현직 병원동행매니저와 도시농업관리사가 강의하는 두 과정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15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파주시 거주 만 40세~59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고, 강사는 호응도가 높은 직종에 대해 현직자의 직무 기술을 알려주고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교육은 11월 16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며, 도시 농업관리사 과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후 병원동행매니저 과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병원동행매니저의 경우 ▲노년 산업의 이해 ▲병원동행 서비스의 정의 ▲안전한 동행을 위한 방법, 목적 및 실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관리사 이해 및 필요성 ▲도시농업 관리사의 적용 분야 ▲직무내용 및 자격증 취득 방법 ▲활동 분야 및 향후 전망 등으로 이뤄졌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파주시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다양한 자격증 과정과 수요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테마모금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신규 모금 대상 선정을 위한 제8회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선정위원회에는 복지정책과를 비롯해 ㈜파주에너지서비스, 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총 6개 기관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8기 모금은 특별히 ‘아동시설 퇴소 예정자 자립 지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선정된 8기 대상은 보육시설에서 성장하며 어릴 적부터 가수의 꿈을 꾸고 활동해 온 18세 학생으로, 자유로운 음악 활동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시설 퇴소 후 지내게 될 거주지 내 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사업은 장애·질병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모금활동을 통해 기부된 금액을 지원해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 호전을 돕는 사업이다. 2020년 6월 1기를 시작으로, 7기까지 총 8,290여만 원의 모금액이 모여 수술비와 치료비, 생계비 등으로 전액 지원되고 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모금을 통해 선정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추석을 맞아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 국화 340본, 그라스류 등을 색상별로 식재해 손님맞이 꽃단장을 마쳤다. 이번에 식재한 꽃은 추위에 강한 국화 등으로, 11월까지 개화되어 시민들은 가을꽃 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2020년부터 금릉역 중앙광장 계절꽃 식재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봄, 가을 화분을 정비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하늘국화, 백일홍, 메리골드 등 봄, 여름꽃 2,990본을 식재 한 바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꽃 새 단장으로 추석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파주를 방문한 관광객분이 가을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연도 체납액 592억 원(지방세 316억 원, 세외수입 276억 원)에 대한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번 집중정리기간 동안 납부 안내문 및 체납처분 전 예고서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며, 체납자가 소유한 ▲부동산·차량 등 재산압류 ▲급여·매출채권 등 채권 추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실시하며,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각종 행정제재를 진행한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권리분석 후 가택수색 및 압류 재산 공매를 진행하고, 범칙 행위를 조사해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체납액 징수에 주력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분할 납부를 유도해 부담을 줄여주는 등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체납처분으로 인한 재산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액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위탁하여 운영 중인 ‘파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업무가 10월 4일부터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로 통합 운영된다. 기존에는 지역을 이동할 경우 각 지자체에 맞춰 이용등록을 해야 특별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한 번의 등록으로 경기도 어느 지역에서든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파주시를 비롯한 31개 시군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로 통합해 본격 운영한다. 이번 통합 운영을 통해 경기도 300만 교통약자의 활동 반경을 획기적으로 넓히고, 광역-기초 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신규이용자의 경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 상담센터 또는 광역이동 누리집에서 회원등록 후 이용 가능하며, 기존 이용자들은 파주시 교통약자지원센터로 개인정보 활용 동의(회원 가입)를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교통약자들이 거주지 위주의 이동권 제약이 있었지만, 광역통합 운영을 통해 경기도 전역으로 자유로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26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이후 25년간 파주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명절에도 입소자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의 어려운 사정을 청취했다. 김경일 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소외이웃을 돌보기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노인요양원,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69곳에 1,400만 원 상당의 백미, 과일, 생필품 세트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