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개관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8일 수련관 2층 다목적강연장에서 ‘청소년 환경토론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시대에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지역사회에 환경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물 축제를 허용해야 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찬반토론회는 고양시 청소년(14~24세) 10명이 지난 9월 2일부터 총 8차례의 토론전문 교육, 자체토론회 및 캠페인활동 등의 과정을 거쳐 마련했으며, 토론의 논제도 직접 선정했다. 특히, 더 활발하고 재미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활용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방식은 '입론-반론-요약-마지막 초점단계'로 진행되면서 청소년 패널들에게는 팽팽한 논리의 전개로, 청중들에게는 진한 설득력으로 다가가는 찬반토론회가 됐다. 마두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은 “이번 환경토론회가 청소년세대가 환경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각자의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며,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과정을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범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적 선도 통합예술치료 집단상담을 운영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해 총 76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은 보호처분 청소년들이 대상이며 재비행을 방지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예술적 매체들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감성적, 행동적인 표현으로 문제해결을 돕는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적 선도 프로그램은 개인상담(6시간)과 집단상담(6시간)으로 구조화되어 있다. 통합예술치료 집단상담은 또래 청소년과 상호작용하면서 자신과 타인을 좀 더 객관적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하며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을 하지 않겠다.”, “나와 타인 모두 중요한 사람인 것을 알게 됐다.”,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 “다른 친구들의 공감하고 이해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21일 오전 07시3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수도권 재편’ 논의를 나누고 양 도시 간 현안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존 행정구역 편입 중심으로 이뤄졌던 메가시티 논의를 수도권 전체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수도권 재편’으로 확장하고, 그 논의 방안으로 정부와 해당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수도권 재편 다자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을 수용하면서, 논의가 한층 깊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7일, 이동환 시장은 언론 기고를 통해 “‘서울 편입’이나 ‘서울 확장’의 종속적 차원이 아닌 ‘수도권 재편’ 차원의 논의가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전제 하에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이 시장은 이러한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면서, 한 발 더 나아가 구성 형태와 더불어 고양시가 이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도시공학박사이자 도시전문가인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메가시티는 일회성·단발성 이슈가 아니라 런던, 도쿄 등 세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17일 일산동구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이웃돕기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웃돕기 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웃돕기 업무는 민간자원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연계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업무이다. 교육은 △희망2024나눔 캠페인 △기부금·기부물품 접수 및 처리 절차 △지역별 배분 욕구 수렴을 위한 간담회 △업무 절차(프로세스) 개선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기공동모금회의 △주요 기부사례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고양시 큐알(QR) 간편 기부시스템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나눔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기공동모금회와 함께 3개 구청과 44개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이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실시한 관내 유흥주점 대상야간 점검을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시는 7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3차례에 걸쳐 74개의 유흥주점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게시물의 크기와 재질 및 게시물 부착 장소 등이 적절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은 성매매와 관련한 선불금은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과 성매매 피해 상담소의 연락처 등이 기재된 게시물을 유흥주점 종사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유흥업소 점주들에게 성매매가 불법임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매매 행위와 알선 등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17일 ‘2023년 하반기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 위원회는 하천네트워크의 운영 사항, 활동 방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15년에 발족했다. 위원회는 매년 상반기에 하반기에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 위원회는 12월 27일 개최될 예정인 ‘2023년 고양하천트워크 사례발표회’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례발표회는 하천네트워크에 소속된 단체의 연간 활동 내역을 발표하는 행사로서, 단체의 친목 도모 및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어서 위원회는 2024년 하천네트워크의 운영 방향과 하천네트워크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 제안된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 한층 더 체계적인 하천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새벽 4시경에 발생한 일산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1개소 파열 사고와 관련해 긴급조치를 완료했다고 20일 전했다. 고양시는 당일 오후 3시에 일산소방서 및 입주자대표회의, 안전진단업체와 함께 긴급 안전조치,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공사 일정을 협의했다. 이어서 시는 사고 발생일인 17일 응급조치로 보조기둥 12개를 설치하고 18일 오전 파열기둥과 주변 기둥, 슬래브에 추가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잭-서포트 30본을 추가 설치했다. 사고 발생 아파트는 1994년 11월에 준공되어 30년 가깝게 노후된 아파트로 이를 시공한 건설사는 1997년 외환위기 때 파산하여 현재 존립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준공 후 30년이 경과하여, '주택법'및'공동주택관리법'상 내력구조부 하자담보책임기간 10년이 경과한 상태다. 또한 사업주체 파산으로 사업주체의 하자보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고양시 안전자문단 구조전문가에 따르면 입주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주차장의 지상부는 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은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교류 및 상호 기업 진출 등을 위해 지난 17일 진흥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풀러턴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하고 있다. LA국제공항과 항구가 인접한 물류, 유통의 중심지이며, 미국 내에서도 양질의 산업‧교육‧문화 인프라로 많은 관심을 받는 도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인적 교류 및 협력 ▲상호 간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사업 제안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민‧관 교류를 장려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 북부최초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양시와 진흥원은 풀러턴시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기업과 교육기관 등과의 지속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한동균 원장은 “경제, 문화,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민관 차원의 인적교류에 대한 교두보를 구축하고,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업 유치와 진흥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틀 마련을 기대한다.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제 교류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위치한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인 일산동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시험 응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원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탄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퇴실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홍보용품(핫팩)을 전달하며 “고생 많았어요!”와 같은 응원의 말을 해주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후 청소년들의 비행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청소년 밀집 지역 및 상가 인근에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여부 등에 대해서도 중점 지도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임연자 위원장은 “이 시기에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종신 탄현2동장은“수험생들이 수능을 잘 치러 노력의 결실을 보길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펼쳐나갈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순간의 호기심으로 범죄에 가담하거나 방황하지 않도록 청소년지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3년 부동산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23년 부동산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신고 의심 건(업다운 계약서 작성) ▲금전거래 없는 허위신고 의심 건 ▲무등록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 건 ▲증여가 의심되는 허위 자금조달계획 건 등이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와 공인중개사로부터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실시한다.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되지 않으면 출석조사 또는 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거래가격 또는 그 외 거짓신고 적발 시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명자료 허위 제출로 적발될 경우에도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편법 증여 등 세금 탈루 의심 사례의 경우에는 국세청에 통보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계속되는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재산권이 위협받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