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과 ‘더 큰 파주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 간의 무역과 통상확대 및 촉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국내외 경제 각계 800여 개의 회원사를 가진 미국 경제단체다. 한미 정부 기관과 기업 등에 국내 경제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분야별 위원회 회의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해 정치·경제에 대한 논의와 정기회의로 기업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박정 국회의원, 박종한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소재 암참 회원사인 ‘오리지널 비어 컴퍼니’의 박승원 대표가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파주시의 신성장동력의 2대 핵심인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기반으로 한 ‘더 큰 파주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파주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18일 영태리 소재의 경작지에서 실버경찰대원과 월롱면 직원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150박스를 수확했다.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취약계층과 나눔을 함께하고자 하는 대원들의 뜻을 모아 2015년부터 매해 꾸준히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봄부터 직접 밭을 갈아 고구마를 식재하고 제초 작업을 하는 등 정성스럽게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 저소득 아동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무웅 실버경찰대장은 “정성으로 수확한 만큼 올해 고구마 수확이 풍작을 이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행복과 정이 넘치는 월롱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탄현면은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지난 18일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탄현면에서 행복드림 사진관을 홍보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과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촬영장소인 행복드림 사진관은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된 무료 사진관으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내에 위치해 있다. 사진관에는 다양한 촬영 소품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증명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에 앞서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은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화장과 머리를 해드렸으며, 촬영된 사진은 보정 작업을 거친 후 고급 액자를 제작해 어르신께 전달된다. 행사를 지원한 지역사회 관계자는 촬영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이 사진을 찍는 동안 행복한 웃음을 지으실 때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면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와 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 주민자치회 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10월 17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산읍 주민자치회 위원과 상계1동 주민자치회원을 비롯해 손형배 파주시 의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기념품 증정, 환영사,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결연사업 추진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홍보 ▲현안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협약식 이후에는 상계1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제3땅굴-도라산전망대-도라산역을 노선으로 하는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및 해설을 제공해 친목 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성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서울에서 파주까지 먼 길을 방문해 주신 김금용 회장님 이하 상계1동 주민자치회 위원께 감사드린다”라며, “부족한 부분은 메꿔주고 잘한 부분은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취약지에 설치된 보건진료소 7곳을 중심으로 건강증진 특화사업인 ‘우리마을 건강충전소’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의료법'에 따라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시장이 설치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며, 파주시에는 현재 두마, 문지, 어유지, 야당, 백연, 웅담, 영장, 등 7개의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다. ‘우리마을 건강충전소’는 의료기관이 전무한 농촌지역에서 주로 기본적인 일차진료를 제공하는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별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개발 및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습관 및 건강행태를 개선, 만성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두마보건진료소의 평화도서관과 연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나의 자아 찾기’ ▲문지보건진료소 인바디 측정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 ‘너도나도 건강점수 올리기’ ▲어유지보건진료소 복약달력을 이용한 ‘가가호호 복약도우미’ ▲야당보건진료소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남부스마트복지센터와 연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자원봉사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하는 우수자원봉사자 총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1차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100여 명이 접종을 받게 되며, 2차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60여 명의 우수봉사자에게 접종이 진행된다. 1차 접종 대상자는 전년도(2022년 1월 1일~2022년 12월 31일) 자원봉사 실적이 17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 중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했고, 미성년자와 파주시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 지원을 받는 65세 이상은 제외됐다. 2차 접종은 전년도 자원봉사 실적 130여 시간 이상인 봉사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우수자원봉사자 독감 예방 무료접종은 파주시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수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계획된 사업이다. 접종 장소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할인가맹점으로 등록한 스타한방병원에서 진행된다. 임강영 자원봉사센터장은 “모범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혜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유관기관 종사자 등 파주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생명사랑 자살예방 포럼’은 201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며,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누리 소통망(SNS)과 청소년 자해’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손정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교 신경정신과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토론자로는 파주시의원, 한서중앙병원 룰루랄라 위(WEE)센터, 웰미디어랩 대표, 파주경찰서 관계자, 광탄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수억고등학교 청소년마음연구동아리 회장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누리 소통망(SNS)과 청소년 자해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지역에 맞는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신고(업·다운 계약)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19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시세조작의 정도가 큰 ‘거래가격 거짓 신고(업·다운 계약)’에 대해 기존 최대 5%에서 최대 10%에 이르는 과태료를 물게 된다. 예를 들어, 실제 5억 원에 거래한 아파트를 2억 5천만 원으로 거짓신고할 경우, 과태료는 2,500만 원이었으나, 10월 19일부터는 5,000만 원으로 상향해 부과된다. 이번 법률 개정은 부동산시장의 투기행위와 시세조작 등을 예방해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부동산 거래신고는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또는 파주시청 부동산과를 방문해 신고해야 하며, 파주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조사를 통해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파주시는 시세조작과 탈세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0월 12일 문산읍 장산리 일대에서 산림병해충(성충기) 협업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협업 방제는 지난 7월 3일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시는 문산읍 장산리 일대 50.4헥타르(ha)를 협업 방제 구역으로 지정해 유관기관인 서울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집중 방제에 나섰다. 각 기관은 돌발 산림병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협업 방제 기간(9.27.~10.20.)을 정해 각각 국유림과 일반 산림지역에 대한 개별 방제에 돌입했으며, 10월 12일에는 문산읍 장산리에 모여 협업 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각종 산림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9개조, 36명을 편성했다. 방제단은 9월 말 기준 민원 383건, 59.37헥타르(ha)를 방제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을 쏟았다. 파주시는 2024년에도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36명)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방제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예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포스코 그룹과 협력해 감악산 출렁다리 등 주요 출입로에 안내판을 설치하는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감악산 안내판 정비사업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설마리 전투에서 희생된 영국 글로스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취지로 포스코(POSCO)가 함께 참여했다. 감악산 인기 명소인 ‘출렁다리’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자 운계폭포 방면 등산로 인근에 출렁다리 전용 안내판을 설치했다. 출렁다리~운계폭포 구간의 소요 시간, 거리 등을 상세하게 표기했으며, 지형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위성지도의 형식으로 제작했다. 범륜사 입구에 설치된 종합안내판에는 감악산을 둘러싼 약 20km 길이의 순환형 둘레길과 감악산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주요 경로 및 파주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추천 등산코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감악산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감악산이 지닌 문화·역사적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