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7,700만 원을 확보했다.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은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과 건전한 캠핑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시는 이번 선정으로 관내 야영장 4곳의 안전・위생시설을 개보수하고, 캠핑카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개보수와 안전난간 및 배수로 보수, 도로포장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캠핑 문화로 자리 잡은 차박 캠핑을 지원하기 위해 캠핑용자동차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 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설치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여 청정 파주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캠핑산업에 대응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올바른 캠핑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며, “특히, 야영장과 함께 12시간 이상 파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4일 파주 엘씨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 인근 저류지에서 유류 유출 사고 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파주시와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한 이 훈련은, 시 관계자 및 시설 운영사 필수인력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처리제, 고무보트 등 수질오염사고 방재 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공공폐수처리시설 내 설비 이상으로 저류지에 유류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수질오염사고 대응 지침에 따라 장비·인원 동원 능력 및 긴급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고, 비상 시 방재장비 사용 방법 숙지 및 개인별 방재 임무 역량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사고 발생 직후 신속히 현장 상황 전파 및 보고 ▲초동방재 단계에서는 오일 유출 설비 정지 조치 및 수계 유입 차단 ▲현장출동 및 사고 대응 단계에서는 오일펜스 설치 및 유류 흡착 제거 ▲후속 조치 단계에서는 오염 확산 여부 조사 및 시료 채취 ▲방재작업 완료 상황 보고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파주읍은 25일 파주읍 기업인협의회와 경인냉열산업㈜으로부터 이옷돕기 성금을 기탁 받았다. 이날 파주읍 기업인협의회와 경인냉열산업㈜은 파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파주읍 기업인협의회와 경인냉열산업㈜은 해마다 파주읍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구환 파주읍 기업인협의회장은 “이른 감이 있지만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형식 경인냉열산업㈜ 대표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지역사회 홀몸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창우 파주읍장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사업의 발굴과 추진으로 주민들의 한층 더 나은 삶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새마을부녀회는 10월 25일 탄현면 새마을부녀회 사무실에서 김진우 탄현면장, 탄현면 새마을부녀회, 지역 어르신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을 실시했다. 2023년도 경기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정서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연부락과 노인인구가 많은 탄현면을 이 선정됐다. 지난 추석에는 모둠전 나눔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장애인 어르신들을 초청해 함께 반찬을 만들고 식사를 하며 소외감을 느끼실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해 행복 밥상의 의미를 더했다. 탄현면 새마을 부녀회장들은 이달 말까지 직접 탄현면 내 취약계층 12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명자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사업을 추진해 주신 탄현면 부녀회장님과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오정자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으로 소외이웃과 어르신들이 입맛을 돋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마을교육활동가와 마을체험처를 모집한다. 시는 파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자원 교육 기반 시설을 활용해 관내 초중학생에게 학교 교육과정 연계 체험, 진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학교 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하는 마을교육활동가와 연계된 ‘마을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마을교육활동가는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소재 기관·단체 등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자로 ▲학교 안 예술협력 수업 ▲함께 떠나는 마을 역사학교 ▲파주 생태 학교 ▲파주 환경 학교 ▲어서와, 평화놀이터 등 5개 분야다. 마을체험처는 과학, 인성, 인문, 문화예술 등 창의적인 교육 활동이 가능한 분야로 파주시 소재 사업장 또는 기관 등이다. 참여 신청은 파주시 미래교육포털에서 하면 되고, 최종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마을교육활동가, 마을체험처), 2차 현장심사(마을체험처)를 거쳐 오는 12월 중 결정된다. 마을교육 활동가는 ‘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벼 수확기에 맞춰 축산농가에서 사용하는 ‘곤포 사일리지’ 제조를 위한 미생물을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상으로 공급한다. 곤포사일리지(Bale silage, Balage)란 볏짚, 청초 등의 사료작물을 밀봉 압축해 발효시킨 가축의 조사료를 말한다. 수확이 끝난 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얀색 원통형 물체가 바로 ‘곤포사일리지’이다. 벼 수확기인 10월 초~11월 초 사이에 주로 만들어지며, 축산인에게는 비싼 곡물사료나 수입 건초를 대체 할 만한 훌륭한 조사료가 된다. 사일리지 제조 시 미생물제제를 투입하게 되면, 내부에서 발효가 이뤄지면서 산도(pH)가 낮아지며 잡균과 곰팡이 발생을 억제해 저장성이 높아져 장기 보관이 가능해진다. 또한 유산균이 볏짚을 발효하면서 발생하는 특유의 향과 맛은 가축의 선호도를 높여 일반 건조 볏짚에 비해 섭취량이 1.5배 이상 증가해, 값비싼 곡물사료에 대한 대체 효과가 있다. 김은희 연구개발과장은 “계속되는 사룟값 인상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곤포 사일리지용 미생물 공급을 통해 고품질 보조사료 생산 및 사료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환경표지인증 제품(콘덴싱 보일러)으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며, 1대당 지원 금액은 일반 가정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 60만 원이다. 시는 올해 예산 3억 1,200만 원, 친환경 보일러 3,020대(일반 3,000대, 저소득층 20대) 보급 계획으로 현재까지 일반 2,265대, 저소득 17대 보급했다. 현재 잔여 물량은 10월 23일 기준 738대로 보일러 교체 계획이 있는 가정은 서둘러 신청해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저소득층으로 한정되면서 일반 가정 지원금은 올해 종료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와 함께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큰 만큼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2023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을 통한 관광지 사용료 등 세입증대’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운영의 우수기법 공유·전파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199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정부의 재정수입 중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을 말하며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등 행정 목적으로 법률에 따라 부과·징수하는 수입이 여기에 포함된다. 9월 25~26일 열린 대회에는 체납징수관리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운영혁신 등 3개 분야에 경기도 및 경기도 31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9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주시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을 통한 관광지 사용료 등 세입증대’는 우리나라 대표 통일 관광지,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분단의 현장이라는 상징성으로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운영해 접경지역의 번영·발전을 촉진한 사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5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공사 관계자로부터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은 승강장 형태를 갖췄으며, 차량의 일부가 임시적으로 문산 차량기지에 입고되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이 실감된다”라며,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니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적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24일 성매매집결지 측에서 파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조례안결정취소청구의 소 등’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파주시는 올해 1호 결재로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 후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9일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고자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와 같은 신속한 준비의 결실로 조례 시행 후 9월 21일 세 번째 지원자까지 탄생하여, 현재 탈 성매매와 자활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조례는 성매매피해자 등 대상자가 오랜 세월 성적 착취와 폭력 등에 고통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새로운 터전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2년 이상 탈성매매가 확인되면 자립지원금도 지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성매매집결지 관련자들이 파주시의 집결지 정비계획을 방해할 목적으로 해당 조례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지난 5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