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농기계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 3/4분기 기준 농기계 3,657대를 임대했으며, 이미 지난해(3,954대) 대비 92.5%를 달성했다. 연말을 기준으로 임대 실적이 120% 이상 달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주시가 구비한 농기계 가운데 농민들의 수요가 높은 장비는 들깨탈곡기다. 들깨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작업을 하게 되는데, 기계를 사용하게 되면 손으로 직접 터는 것보다 편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 이에 파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수확기에 앞서 이용도가 높은 들깨탈곡기를 추가 구입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들깨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탈곡작업을 하는 경우 기계에 상당한 무리가 가해져 고장의 원인이 된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사용이 필요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30일, 바삭옛날통닭(금촌점)과 ‘사랑나눔가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랑나눔가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및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업체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주민의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금촌2동 특화사업이다. 현재 9곳의 사랑나눔가게가 협약을 맺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바삭옛날통닭 대표는 금촌2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한 부모 등 저소득 가정에 월 1회 통닭(1가구당 2마리)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금촌2동 사랑나눔가게는 10곳으로 늘어났다. 이선희 대표는 “유년 시절 조손 가정에서 어렵게 자란 경험이 있기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며, “이번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와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매월 정성스럽게 튀긴 통닭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귀중한 통로가 될 것이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5동 주민자치회는 11월 4일 교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회 운정5동 더:걷기 프로젝트(도시숲 산책길 건강걷기)’를 개최한다. 운정5동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더:걷기 프로젝트’는 올해 1월 1일자 교하동 분동 이후 신설된 운정5동 주민자치회가 첫 번째로 개최하는 걷기 행사로, 앞으로 운정5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걷기 프로젝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출발해 송골공원, 달맞이공원에서 스탬프를 찍고 반환해 돌아오는 여정이다. 이날 축제에는 걷기 행사를 비롯해 거리공연 및 스트릿 댄스, 버블쇼, 스탬프 행사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천창암 운정5동 주민자치회장은 “운정5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 모두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활기찬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성원 운정5동장은 “가족과 이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6일, 파주경찰서 금촌지구대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정신응급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금촌지구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자의 특성과 정신응급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방법 ▲정신과적 입원의 종류 및 절차 등 현장 대응 인력들이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위해 자체적으로 영상을 제작했으며, 현장에서 함께 시청 후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의 기관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본 교육은 파주시 관내 경찰, 소방을 대상으로 기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초기 대응하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정신질환으로 인한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향후 소방-경찰-센터와의 원활한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신 응급상황 최일선에 있는 경찰관 및 소방관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현장 인력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등 새로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0월 28일, 2023년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 '바퀴 달린 도시재생' 4회차가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학생들의 단체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인 ‘바퀴 달린 도시재생’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을 둘러보며 변화한 마을을 경험하고 원도심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4월, 6월, 8월에 이어 진행된 이번 4회차는 전(前)국토교통부장관이자 전(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했던 변창흠 교수의 추천으로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비에스(EBS) 연풍길과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의 대능4리, 대능6리, 가야4리 등을 둘러보는 여정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해설사 4명이 마을 해설을 진행했으며, 해설사들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해설이 이뤄져 참가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투어 참가자 중 한 명은 “대학원 학습의 과정으로 참가하게 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의 현장과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도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0월 24~25일 창의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 큰 파주 도시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무관부터 과장까지 이론교육 51명, 현장답사 22명으로 총 73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통해 도시디자인 개념과 선진 사례 등을 교육했다. 이론교육은 ▲공공디자인 실험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전략 ▲창조적 도시디자인 방안 강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도시를 바꾸는 공공디자인의 힘을 사례를 통해 학습할 수 있게 했다. 현장답사는 인천 중구 근대문화거리~차이나타운~동화마을~인천자유경제구역청 홍보관을 돌아보고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역사문화 보존 가치의 의의를 느끼고 경관계획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도시디자인과 경관 사례를 통해 도시에 계획적 디자인이 더해지면 더욱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영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운정에서 홍대입구역을 잇는 서울동행버스가 11월 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자체의 적극 참여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경기도민들이 서울로 편하게 출근할 수 있도록 운행 중이다. 책향기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초롱꽃마을을 경유해 합정역 및 홍대입구까지 운행되며, 기점지 기준 첫차(6:20) 이후 20분 간격(6:40/ 7:00)으로 총 3회가 운행된다. 해당 노선의 개통으로 광역교통수단 부족으로 서울 방면 출근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정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대중교통 기반 시설이 부족한 동탄과 김포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효과가 확인된 만큼 운정 지역에서도 서울 방향 광역교통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은 “현재 운정3지구 초롱꽃마을 및 물향기마을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라 광역교통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이번 서울동행버스 개통과 병행해 24년 국토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건축사 무료상담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건축사 무료상담실’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3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건축과 관련된 종합적 분석 및 판단이 필요한 파주시민에게 전문적 지식을 갖춘 건축사가 1:1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건축사 무료상담실’은 ▲건축인허가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 공사로 인한 피해 및 생활 불편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 해소 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상담은 지리상 여건으로 건축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건축사가 읍면 지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축사 무료상담실’이 함께 운영되어, 보다 편리한 건축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호평을 받았다. 나호준 허가2과장은 “일상 속 어렵게 느끼는 건축 관련 민원에 대해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가을 행락철과 겨울철에 집중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파주시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교통안전 전문기관 ▲민간단체 ▲관내 운수사(버스, 택시, 화물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배달업체 등 민관경을 포함해 8개 기관, 8개 단체, 9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대규모로 구성됐다. 교통안전 협의체는 ‘교통안전 문화도시 파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대책 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기관과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가을 행락철(10월) 및 겨울철(11월~2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연간 사망자 수의 43%를 차지하는 등 현재 파주시 교통안전 수준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대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의 전문기관에서는 교통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최근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학교에 4억 2,400만 원을 지원했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은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2023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계획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수요조사와 선정심의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지난 7월 도교육청 심의를 통해 대상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42억 3,500만 원이 투입되며 파주시는 대상 학교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제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대상 학교는 총 8개교로, 기존의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4개교(▲동패초 ▲지산중 ▲파주중 ▲광탄고), 노후 인조잔디를 재조성한 4개교(▲가온초 ▲천현초 ▲문산수억고 ▲세경고)이며,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 학교의 운동장은 마사토와 노후 인조잔디로 우천 시 물고임, 먼지 발생, 부상 우려 등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위험성이 있었지만, 내년 새 학기부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이 조성되어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과정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