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 관내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부천시의회는 이상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보조금 지원 조례안」을 제255회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현재 부천시의 도시가스 공급률은 94.8%(2019년 기준) 수준이며,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공사비 부담 등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에 보조금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통 도시가스는 도로와 병행하는 ‘공급배관’과 공급배관에서 수요자까지 연결시키는 ‘인입배관’을 통해 공급이 되는데, 공급배관이 설치가 안 된 지역은 수요자 비용으로 설치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2조에서 “취약지역”이란 「도시가스사업법」 등 관련법에 따른 가스 미공급 지역으로 10호 이상의 주택의 공급 희망수요가 있는 지역이라고 용어를 규정했다. 또한, 조례로 ▲지원대상과 범위를 정하고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 설치 ▲공사비 산출 및 공급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다. 특히 조례로 보조금 신청 및 반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에서는 13일 오후 2시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렸다. 제3차 본회의는 △제255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 연장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산 위원 사임으로 권유경 의원이 보임됐다. 한편, 제255회 정례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며, 12월 17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등 안건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김주삼, 김환석, 박찬희, 임은분, 홍진아 의원이 13일 제5회 경기도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중부권의 9개 시의회 소속 의원 중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의정발전에 공헌한 우수의원을 9개 의정 분야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부천시의회 5명의 시의원들은 이날 시민접견실에서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전달받았다. 김주삼 의원은 주민참여소통 분야, 김환석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 박찬희 의원은 의정활동 분야, 임은분 의원은 의정연구발전 분야, 홍진아 의원은 행정감사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표창을 받은 의원들은 “2년여간 이어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시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시민들이 다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1월 29일부천시의회는 송혜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여성기업 지원 조례안」을 제255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조례안에는 ▲여성기업 창업과 활동 촉진을 위한 시장의 책무 ▲자금지원 우대▲구매활동 및 판로개척 지원▲유공자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부천지역 여성기업은 이른바 가뭄 상태이다. 2018년 여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부천지역 여성기업체 수는 전체 기업체 수 57,683개사 중 648개사로 전체 기업체 수의 1.1%를 차지하고 있어 경기도 39.5%, 전국의 40%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2019년 여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기업인들은 다른 기업인들에 비해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올 6월 말 기준 부천시의 여성기업제품 구매율은 9.3%로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부천시의회 송혜숙 의원은“부천지역의 여성기업체 수 부족도 문제지만 여성기업을 위한 창업, 자금지원, 구매 및 판로 등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관련 근거 마련이 먼저기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가 이상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배달종사자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255회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조례안에는 ▲배달종사자 및 사업체의 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시장의 책무 ▲배달사업체 및 종사자의 책무 및 교육 ▲근무실태조사 ▲교육 이수 배달종사자에 대한 사업경비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물품 및 음식물 등의 배달 수요가 증가하고 배달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수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배달 사고 등 근로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배달종사자는4대 사회보험 가입 및 고용보험 등에서 가입률이 낮으며, 기존의 사회안전망에서 배제되고 근로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등 여러 문제에 노출된 실정이다. 이상열 의원은 “노동관계 법률을 적용받지 못하는 배달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육,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ㆍ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면서 “조례가 시행되면 배달종사자에게 안전장비를 지원하게 되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최소화 할 수 있어 사회적 비용은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국어 진흥 조례안」이 지난 11월 29일 제255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올바른 국어사용으로 국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국어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공문서 등은 어문규범에 맞게 한글로 작성토록 규정했으며, 광고물 등에도 순화된 우리말을 사용하고 외국 글자로 표시할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한글과 함께 표기하도록 했다. 또한, ▲국어사용 촉진을 위한 시장의 책무 ▲국어발전 시행계획 수립 ▲공문서 작성 및 광고물 등의 한글 표기 ▲국어책임과의 지정 및 임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국어에 관한 법적 제도는 국가적으로 마련되어 있었으나, 부천시를 비롯한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책적 기틀인 조례가 미비하여 국어발전 정책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김동희 의원은 “시민의 창조적인 사고력 증진과 민족문화의 창달, 국어사용과 보급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조례 시행으로 부천시 국어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국어 능력이 향상되고 국어 정보화 등을 통해 국어의 보전과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3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양정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는 지역 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건설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부천시 담당 부서에서는 건설공사 계약체결 시 계약자인 원도급자에게 공사대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었으나, 불성실한 원도급자는 하도급자에게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불공정 사례가 발생 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은 “이런 불공정 하도급 관행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면서 “조례가 시행되면 공정 하도급 거래가 이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 규정을 보면 ▲표준 하도급 계약서 작성 ▲하도급 대금 직접 지급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양정숙 의원은“공정 하도급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노력과 의지가 더욱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 되는 만큼 조례 시행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13일 송혜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데이터등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제255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데이터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데이터등의 제공·수집·관리·활용에 관한 사항▲데이터센터 설치, 민간협력 활성화▲데이터 활용에 대한 평가 및 보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스마트시대에 세계 각국은 사회,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데이터 활용은 기업의 입장에서도 고객의 행동을 예측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비즈니스 혁신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인데, 부천시는 아직 제도적 기반과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었다. 송혜숙 의원은 “ 이번 조례를 통해 민간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위원장 송혜숙) 소속 위원들이 제255회 정례회 회기 중인 지난 3일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장방문은 △부천아트센터 △한미재단 사일로를 차례로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부천아트센터(지하2층, 지상5층)는 부천시청 부지 내에 총 1,103억원(도비 40억원, 시비 1,063억원)을 투입해, 대공연장(1,445석), 소공연장(304석), 리허설룸을 갖춘 클래식 특화공연장으로 조성되며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청 잔디광장, 중앙공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와 체험이 가능하고 미디어파사드 연출(내부의 빛을 활용해 일관성 있는 경관을 구현) 등 공연 이외에도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관광명소로 개발될 계획이다.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위원들은‘△지역과 상생하도록 관내 업체, 장애인 기업, 사회적 기업 등과 협치 및 의무 구매 △음향시설, 의자 등 시설가변에 따른 문제점과 유지 관리에 대한 대책, △주차장 확보, 스피커 및 레코딩시스템 등 시설 보완 대책 △예산 절감 및 낭비 방지, 짜임새 있는 활용성 제고 등’ 시민 수혜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소영)가 제25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상동호수공원에 조성된 식물원 ‘수피아’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및 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먼저 부천호수식물원‘수피아’ 조성 현황 및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식물원, 카페 등 주요시설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3월 개장 예정인 부천호수공원‘수피아’는 상동호수공원(조마루로 15) 부지에 일대 3,000㎡ 규모로 총 72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1월 준공됐다. 주요시설은 ▲관엽원, 향기원 등 7개 식물 존 ▲관람 데크 ▲카페 및 쉼터 ▲생태 온실 등이 있으며,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도 언제나 찾아가 휴식할 수 있는 부천시민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물원은 내년 3월 중 개장 예정이며, 개장 시간은 ▲하절기(3월~10월) 9:30 ~ 18:00 ▲동절기(11월~2월) 9:30 ~ 17:00이며, 입장료는▲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단체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소영 행정복지위원장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