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이집트 대원들이 출국 전인 지난 12일 김포시의 주요관광지를 찾아 김포시의 아름다움과 시민들의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을 마친 46명의 이집트 잼버리 대원이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하성면에 있는 체험농가 ‘벼꽃농부’를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고 14일 밝혔다. 잼버리 대원들은 먼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아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현실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북한을 바라본 한 대원은 “위성사진이 아닌 내 두 눈으로 북한의 마을을 볼 수 있어 놀랍다”며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강 변에서 철거한 ‘철책’으로 만든 핸드폰 그립톡과 김포시 마스코트 포수, 포미 캐릭터 열쇠고리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김포시의 이러한 환대에 대원들은 핸드폰에 그립톡을 붙이며 철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하성면 소재 벼꽃농부에서는 ‘맷돌’로 커피를 갈아 마셔보고, 약과를 틀에 찍어 만들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일 폭우와 강풍을 몰고 북상한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태풍 ‘카눈’에 의한 폭우로 하천수위가 높아질 것에 대비, 지난 9일 하천 진입을 차단하는 차단시설을 가동하고 하천 진입을 통제하기 위해 하천 진출입로 100여 개소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사전에 출입을 통제한 바 있다. 또한 당일 15시부터는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서 비가 거세게 몰아치는 가운데 하천 취약 구간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안전에 취약하다고 판단한 하천변 구간 8개소에 안전 통제선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신속한 보완 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쉼 없는 긴급예찰 활동을 벌였다. 특히 상습 침수 위험 구간인 유현교는 담당 경찰관이 현장에 대기할 정도로 주의를 요하는 곳으로, 일정 수위가 되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긴급예찰에 나선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긴급예찰 활동에서 유현교는 상류부에 대한 개수 공사를 하여 통수단면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보조금 신청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개인분 19만 7,000건 21억 4,000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의 과세기준일은 매년 7월 1일로, 주민세 개인분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외국인 등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외국인에게 부과한다.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1,000원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김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단체가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2021년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부과세목에서 신고납부세목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본세율(5만 5,000원~22만 원)에 사업소 연면적 세율(330㎡초과 시 1㎡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을 8월 중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으로 개인사업자의 과세기준이 전년도 부가가치세 4천 8,00만 원에서 8,000만 원 이상으로 완화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자의 주민세 부담은 다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 4만 4,000건을 발송했으며, 납세자가 납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중 방호울타리 미설치 지역과 노후시설을 대상으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김포시에서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관리 및 혁신성과 확산지원을 위한 특교세 지원사업에 신청, 2억 3,800만 원의 특교세를 확보함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방호울타리가 낡았거나 설치하지 않은 가현초교, 대곶초교, 대곶어린이집, 마송초교, 솔터초교, 나비초교, 마송중앙초교 등 총 7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연장 1,885m)에 8월부터 단계적으로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 또 호수초교, 나비초교, 신풍초교, 양도초교 등 4개소에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추후 김포시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을 포함한 어린이보호구역 142개소에 방호울타리와 보행자 음성안내 보조장치뿐만 아니라 활주로형 표지병, 승하차 안전 ZONE,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태풍 카눈에 맞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김병수 시장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태풍 카눈 북상 전인 지난 7일부터 김병수 시장의 지시에 따라 ‘태풍 사전대비체제’에 돌입했으며,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공사현장 등의 낙하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하천변 산책로와 같이 안전사고 가능성이 상존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통제 하는 등 만반으로 대비했다. 10일 오전 7시 태풍이 북상과 함께 김포시에 태풍주의보가 발표된 후에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즉각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모든 행정역량을 태풍 대처에 집중했으며, 사전대비 기간 중 놓친 부분이 있는지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후 오후 5시경 고촌읍 일원에서 발생한 가로수 전도 사고에 대해서는 즉각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의 지원을 받아 신속한 복구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태풍이 수도권에 최근접한 밤 9시에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직원 등에게 태풍이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복지재단은 지난 8일 천풍동물약품 김현규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번 가입을 통해 김현규 대표는 김포 4호, 경기도 318호로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했다. 김포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가입식에는 김현규 기부자와 자녀들, 한기정 김포시 복지교육국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함께 참석한 김현규 기부자의 자녀인 천풍동물병원 김진원 원장과 키즈카페 수수밭 김소연 대표는 나눔리더로 가입하여 나눔 2세대로 부친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김현규 기부자는 “뜻깊은 나눔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송구스럽다. 오늘 주인공은 제 아들과 딸인 것 같다. 아들과 딸이 나눔리더가 되어 나눔에 첫 발을 내딛은 의미있는 날이다. 앞으로 아이들이 얼마를 벌었느냐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도와줬는지가 인생의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또한 같은 날 나눔리더로 가입한 아들 김진원 원장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 제가 직원분들도 힘든 분을 우선으로 채용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일 ‘2023년 김포시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지역돌봄협의체는 김포교육지원청, 학교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청소년재단 등 아동돌봄 시설관계자와 전문가 9인으로 구성돼 있다. 시에서 이날 위촉한 위원들은 향후 3년간 지역 돌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와 방과 후 돌봄을 증진하기 위한 지역돌봄 운영계획 심의·자문과 돌봄 우수사례 발굴·정보 공유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그동안 아동돌봄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위원장인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의 진행에 따라 지역돌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관내 여러 형태의 돌봄시설 간의 연계와 협력의 필요한 시점에 지역돌봄협의체가 구성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한 점이 뜻깊고, 앞으로 이를 토대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7개소를 설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일 본청 참여실에서 전 부서와 읍면동, 출연기관 예산회계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도 지방재정 운용방향과 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기준 설명, 예산편성 지방재정정보시스템(e호조) 운용방법, 지방보조금 등에 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됐다. 또한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세입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하면서도 사회적약자를 배려하고, 시민 체감형 인프라 구축 등의 지방정부 역할을 강조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시 지방보조금 지침에 따라 편성-집행-결산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집중 관리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황규만 기획담당관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회기반시설을 늘리는 등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우선 투자해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김포시의 모든 논(면적 4,348ha)을 대상으로 시행한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작업이 안전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시에서는 벼 병해충 피해 예방 및 김포금쌀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 매년 ‘친환경 항공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도농복합도시,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시의 특수성에 따라 헬기와 드론으로 이원 방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학농약이 아닌 식물추출물을 원료로 한 ‘친환경 약제’를 이용해 잔류농약 걱정 없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방제 기간에는 관계 공무원 외에도 지역별 농업인 대표와 마을 이장 등이 작업 현장을 찾아 방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길 안내와 일손 돕기 등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협조와 지원은 다면적 동시 일시 방제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무엇보다 ‘방제효과 향상’이라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는 평이다. 시는 이번 친환경 항공방제로 벼의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을 예방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3회 이상, 3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사업자 중 최종 25명에 대한 관허사업의 취소를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관허사업 제한’은 행정법상 의무를 위반한 자에 대해 행정청이 허가·인가·면허·등록·신고할 사업에 대해 갱신하지 않거나 기존 사업을 취소 또는 정지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이 같은 조치에 앞서 지난 5월 지방세 체납자 79명을 대상으로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25명(체납액 5,500만 원)이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관허사업 제한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인·허가 부서에 취소 요청했다. 관허사업 제한 대상 업종은 식품제조 가공업, 통신판매업 등 9개이다. 관허사업 취소 요구 후 체납세액을 납부할 경우, 해당 부서에 즉시 철회요청 해야 한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관허사업 제한뿐만 아니라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라며 “체납자들께서는 불이익을 받으시는 일이 없도록 신속히 체납 세금을 자진해서 납부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