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의회는 2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의원 일동 명의로 ‘국제 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양주시의원들은 “정부는 스케이트 종목의 발전과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 스케이트장 부지를 수도권 교통 최적지인 양주시로 선정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8일까지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부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은 김연아 등 수많은 빙상 스타를 낳았지만, 지난 2009년 태릉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정부는 태릉빙상장을 2027년께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태릉 옆 국가대표 선수촌도 이런 이유 때문에 이미 진천으로 이전했다. 양주시는 초중고 전문 체육선수들의 70% 가까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는 현실을 내세워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에 나섰다. 최근, 양주시는 도시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며 제2순환고속도로, 전철 7호선, GTX-C 노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 기존 전철 1호선과 제1순환고속도로에 제2순환고속도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의회가 12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건의 안건을의결한 뒤,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대리운전법 제정 및 표준요금제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안과 함께 양주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정희태 의원은 ‘대리운전 시장의 공정성 확보와 대리운전자 처우개선을 위한 대리운전법 및 표준요금제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대리운전 시장의 규모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플랫폼 산업의 발달로 급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대리운전자 수는 2013년 약 87,000명에서 2020년 약 165,000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외형은 급성장했지만 대리운전업은 관할 세무서의 사업자 등록만으로 영업이 가능한 자유업종으로 분류돼 법적인 근거가 미약하다. 2007년 대리운전 자율규제 사업 시행 이후, 대리운전업은 수요에 따라 형성된 시장질서만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다보니 업계의 실상은 관련 법과 제도가 전무한 무한경쟁, 무한갑질이 만연한 무법지대로 변하고 있다. 2021년 서울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의회가 1월 8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하도급대금직불제 신속처리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3건, 양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윤창철 의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하도급대금직불제 신속처리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유동성 위기에 몰려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3공구 공사와 양주-파주 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민들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이 숙원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윤창철 의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하도급업체 대금이 지급되지 않고, 공사도 지연될 수 있다”며 “정부와 경기도는 공사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도급대금 지급보증과 발주자 직불 합의를 통해 하도급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지방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의회가 4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했다. 시의회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70.5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전국 기초시의회 평균 66.8점보다 3.7점 높은 수치다. 종합청렴도 최종점수는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80%)’에 지난 1년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에 따른 실적ㆍ효과를 계량화한 ‘청렴노력도(20%)’를 합산하고, ‘부패실태’ 점수를 감점하여 산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종점수에 따라 종합청렴도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양주시의회는 ‘청렴노력도’부문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아 전국 기초시의회 평균보다 무려 25.8점이나 앞섰다. 특히, 반부패ㆍ청렴교육과 부패 유발요인 정비 등 3개 세부항목에서 잇달아 100점을 받으며 청렴 노력에 대해선 흠잡을 곳이 없었다. 그동안 시의회는 부패 척결과 청렴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 대표적으로, 지난 9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윤창철 의장과 한상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2일 오전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무식에 참석하며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의회 청사 2층 대회의실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며 ‘희망의 2024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윤창철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9대 양주시의회가 의정활동의 반환점을 도는 의미있는 해”라며 “과감한 도전으로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고 균형 발전을 확실히 추진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양주시의회는 2024년 총 회기일 수를 108일로 정하고, 정례회는 2회 37일, 임시회는 10회 71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새해 첫 번째 임시회인 제363회 임시회는 다가오는 1월 8일 개회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 청룡이 승천하는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용은 천자나 국왕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임금이 입는 옷을 곤룡포라고 하는데, 곤룡포에는 용이 금색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용은 백룡, 적룡, 황룡, 흑룡 등 여러 색깔을 띤 용이 많지만, 사람들은 유독 청룡에만 커다란 의미를 부여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 익숙한 ‘청룡영화상’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 대회’는 영화계와 야구계에서 각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과 대회로 유명합니다. 상서로운 영물인 용의 해, 그것도 가장 사랑받는 2024년 청룡의 해에는 시민 여러분과 양주시의회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위기를 조금씩 극복하고, 성장과 복지의 조화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제9대 양주시의회가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존경하는 26만 양주시민 여러분! 강수현 시장님을 비롯한 양주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양주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불철주야 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묵묵히 뒷받침해 준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 계묘년 한 해도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커다란 희망과 기대를 품고, 시민과 함께 손잡고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65일, 모든 순간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우리 양주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힘의 원동력은 바로 시민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우리 양주를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게 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대도약하며 새롭게 달라질 양주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눈 앞에 현실로 나타날 우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아름다운 봉사정신과 따뜻한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회 각계 인사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윤창철 의장은 어린이, 청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모든 계층의 복지를 꼼꼼히 살피고 보듬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윤 의장은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와 양주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주목을 받았다. 윤창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조례를 근거로 양주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 한 명당 2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했다. 윤 의장은 어르신의 복지도 두루 챙겼다. 양주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노인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힘썼다. 최근에는 미래세대인 청년의 전세사기 피해 보호를 위해서도 의정역량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의회 한상민 부의장과 강혜숙 의원이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강혜숙 의원은 공약실천 분야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의원은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한상민 부의장은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에 탁월한 능력을 입증했다. 한 부의장은 704번 간선버스의 단축운행 중단을 위해 704번 버스노선 현행유지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여론을 조성하고, 성과도 거뒀다. 704번 버스는 장흥면 29개 정류장을 경유하여 서울 도심과 서울역 환승센터를 순환하는 버스인데, 장흥 주민의 일상은 물론 생계와도 직결된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에는 양주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를 제정해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사전고지를 통해 집단민원 등 갈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의회가 21일 오후, 동두천시의회, 연천군의회와 합동으로 동두천 신천변 일대에서 신천의 색도 개선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양주시의회, 동두천시의회, 연천군의회 의원 22명 전원이 참석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함께 결의문을 발표한 뒤, 신천의 수질 개선을 염원하는 의미로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신천은 양주에서 발원하여 동두천을 지나 연천까지 이어지는 국가하천이지만, 그동안 정부의 무관심, 가죽·섬유업체의 난립 속에 색도가 55도에 이르며 한탄강 수질 악화의 주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특히, 2022년 경기연구원의 '경기도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 타당성 연구'에 따르면 한탄강의 색도를 개선하는데는 4년간 무려 879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880억 원에 이르는 엄청난 비용은 신천과 한탄강이 흐르는 양주·동두천·연천 등 3개 기초자치단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 윤창철 의장은 대정부 결의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