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29일 김포시 전 직원과 산하기관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프로그램 ‘김포시 청렴라이브(Live)’를 진행했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로 공연과 영상 같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의 가치를 보여주는 ‘신 별주부전’ △청렴을 바라보는 시각의 중요성을 강조한 ‘전지적 청렴 시점’ 청렴연수원 강사의 청렴 강의 △일상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별이 빛나는 밤’ 샌드아트 공연 △공직자 자긍심을 고취하는 ‘청렴 감동 영상’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이번에 진행한 청렴라이브 교육은 돈을 내고서라도 봐도 좋을 만큼 상당히 퀄리티 높은 교육이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권익위 청렴연수원에 감사하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청렴한 김포를 위해 내실 있고 즐거운 청렴 교육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감사담당관에서는 8월부터 감사담당관이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부서 방문 맞춤형 청렴 교육을 상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에서 운영 중인 ‘아동돌봄김포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돌봄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품교육’을 실시한다. ‘아동돌봄김포센터’는 지난 4월 풍무동에 있는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선수점’을 거점 돌봄기관으로 지정한 가운데, 관내 소재 돌봄기관인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6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0개소, 학교돌봄교실 등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한 정보공유, 아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돌봄센터에서 이번에 시행하는 ‘성품교육’은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에게 성교육 및 미디어 중독 예방을 주제로 90여 분간 실시하는 아동 맞춤형 교육이다. 약 60분간의 이론교육 후 나머지 30분 동안 학습한 내용을 실습으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 현재 관내 돌봄시설 16개소에서 교육을 신청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교육은 아동들이 올바른 성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동시에 현대사회에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비판적 사고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거점센터인 아동돌봄김포센터 선수점에서는 앞으로 더 많은 돌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3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공매’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시는 이달 중순 압류 부동산 소유자 313명(체납액 48억 5,000만 원)에게 부동산 공매를 사전 예고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이달 말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다음 달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매각 의뢰할 예정이다. ‘부동산 공매’는 압류재산을 공개적으로 강제 매각하는 절차로, 지방세징수법 제103조의2 규정에 의거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대행 의뢰할 수 있다. 시는 부동산 공매처분이 체납자들에게 막중한 부담이 된다는 사실을 고려, 자진 납부를 최대한 유도하고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는 공매를 잠시 보류하고 분할 납주 기회를 준 후 납부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압류부동산 공매처분으로 강제징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재산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속한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내년 초 반려동물의 건강 상담과 질병 예방 및 진단 등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보건소’를 개소한다. 김포시는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기초검진 및 상담,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등록 등)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일반지원 외 종합백신(DHPPL), 심장사상충접종) ▲간단한 상담과 진단 ▲예방접종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설과 의료 장비를 갖춘 ‘반려동물 보건소’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건소’는 진료실과 임상병리검사실, 조제실, 처치실, X-Ray실, 놀이실, 상담 및 접수실, 대기실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김포시민이 반려 중인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을 대상으로 동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유기·유실된 동물의 구조나 진료는 하지 않는다. 반려동물 보건소에는 진료, 예방접종, 진단·상담을 전담할 임상경험이 풍부한 수의사 1명이 채용돼 근무할 예정이다. 진료 대상은 김포시민들의 반려동물로, 시는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홀몸 어르신이 반려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폐기를 앞둔 철거 철책에 새 숨결을 불어 넣었다. 김포시는 한강 철책 제거사업 당시 발생한 ‘철책’으로 상징성 있는 기념품을 제작하는 ‘철거 철책 활용 기념품 제작 사업’을 실시했다. ‘철거철책 활용 기념품 제작 사업’은 김포 외곽지역을 둘러싸고 있던 2중 철책을 단순히 폐기하고 마는 것이 아닌, 전쟁과 분단이라는 한반도의 역사적 사실과 상징적 의미를 더한 물품(그립톡, 무드등)으로 새롭게 제작·활용한 사업이다. 시는 제작을 마친 기념품의 가치를 확립하고 상징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디자인의 디자인권 출원을 마쳤으며, 동시에 각 상품의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철책을 거두다’, ‘철책길을 걷다’는 두 가지 의미가 담긴 ‘철책을 걷다’라는 상표권의 출원도 마친 상태다. 기념품 중 핸드폰에 붙여 사용하는 ‘그립톡’은 지난 12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한 이집트 잼버리 대원들에게 증정됐는데, 당시 선물을 받은 잼버리 대원들은 각자의 휴대폰에 그립톡을 붙이며 ‘철책’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폐자원 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28일 개최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전 부서장으로부터 9월 업무계획 보고를 받은 후 “각 읍·면·동장은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민원들을 빠짐없이 본청 국·소장 및 부서장 등에게 전달하는 등 민원 사항이 해소될 때까지 책임 있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특히 최근 관악산 등지에서 발생한 ‘묻지마 범죄’ 등으로 불특정 국민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유사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동 시설, 산책로 등 기존 공원에 설치된 CCTV 시설을 점검, 보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심항공체계 구축 용역을 통해 인근 김포공항으로 인한 공역 문제 해소방안 마련과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적극 검토, 산단 조성 시 대규모 첨단산업 유치 검토, 2024 책의 도시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 등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김포시장은 “2024년 본예산 편성에 대비해 사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 및 검토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애 써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여성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가공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쌀을 활용한 가공 이론 및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쌀 소비감소에 대응하는 등 과잉생산으로 인한 농가 소득 감소를 막고, 밀가루 가공품을 대체해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우리 쌀을 이용한 제과·제빵 가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쌀 가공품 중 ‘떡’을 재료로 ‘개성주악’이라 불리며 개성지방에서 향토음식으로 정월 초나 잔치 및 행사 때 먹는 음식 ‘우메기떡’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한 교육생은 “흔히 볼 수 없는 새로운 떡을 만들어 볼 수 있었고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어른과 아이들 간식에도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수업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진숙 농업진흥과장은 “우리 쌀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는 가공 실습과 전문교육으로 농업인의 창업·취업을 통한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는 관심 있는 시민들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에서 만 24세까지의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교재지원사업’과 ‘인터넷 강의 수강권’을 지원한다. ‘학습교재지원사업’은 이달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인터넷 강의 수강권’은 이달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지원 청소년을 모집한다. 두 사업 모두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김포시 꿈드림에 등록한 청소년에 한해서만 선정심사가 진행된다. 모집 기간 내에 증빙서류를 제출한 해당자는 선정심사에서 우선순위로 고려될 수 있다. 더 구체적인 내용과 사업 신청 안내 등은 김포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김포시 꿈드림은 이 사업을 병행 운영함에 따른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학습교재지원사업’은 1인당 20만 원 이내의 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터넷 강의 수강권’은 등록유효기간(3개월) 내 등록 시 1년간 인터넷 교육 방송(수능대비, 고1~3 기초학습 강의 등 포함) 수강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김포시 꿈드림에서는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유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김포시 관내 표본 1,00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3년 김포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김포시 사회조사’는 지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9번째(2020년 미실시) 진행하는 것으로, 매년 경기도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의 평소 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구조 등을 파악할 뿐 아니라, 삶의 양적·질적 측면을 고려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 ▲김포시정 등 7개 분야 51개 항목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가구 방문과 인터넷 조사(2023.9.1.~ 9.8.)를 병행해 진행한다. 조사결과는 자료의 종합적 분석단계를 거쳐 오는 12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장·단기적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며 “시민의 삶이 한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275가구에 대해 본격적인 추가 지원을 펼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몸 어르신 가정에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해 화재나 질병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해 세대원의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고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리는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대책이자 지역사회가 예방적으로 돌봄을 지원하는 이 서비스는 7월 말 현재 332가구가 이용하고 있다. 이 사업은 그동안 기초연금 수급자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만 해당했으나, 앞으로는 노인 2인 가구 및 조손가구까지 확대한다. 김포시는 그간 지역센터로 운영해 온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1개소에서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1개소를 추가 지정, 총 2개소를 운영한다. 이처럼 지역센터가 권역 분리됨에 따라 북부권과 남부권 대상자들은 더욱 전문성 있고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별도의 이용료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