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성고등학교 입구부터 태산로 인근까지 오가는 하성 도시계획도로가 오는 추석 전까지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하성면 하성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하성 도시계획도로(소로2-4호선)개설공사를 지난 8월 31일 준공했다. 본 도로공사는 하성고등학교 입구부터 태산로 인근까지 도로 연장 304m, 폭 8m의 왕복 2차로로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2023년 8월 31일 공사를 준공, 오는 추석 전까지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도시계획도로 개통을 통해 하성면 시내를 거쳐 통진읍 귀전첨단산업단지와 각종 공업·물류사를 통행하는 차량들로 인해 하성면 내 주요 도로의 심했던 교통 체증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성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이면도로의 좁은 도로를 이용하여 등교했으나 도로 개설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 더 나은 통학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건설도로과장은 “추석 전에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하고 개통해서 하성면에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향후에도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한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개설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9월 9일 라베니체 금빛수로 및 한강중앙공원 사용 승인으로 김포시 자원봉사센터 주최 ‘펫티켓 알리기 캠페인’ 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공원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많이 가는 곳으로 목줄 미착용·배설물 미수거 문제 등이 다수 발생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 행사는 큰 의미를 가진다. 공원관리과와 김포시 자원봉사센터의 가족 자원봉사자는 쾌적한 공원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라베니체와 한강중앙공원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만족하는 공원 이용을 위해 ‘펫티켓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펫티켓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홍보물과 반려견 배변 봉투를 나누어주는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공원을 산책하며 버리고 간 배설물을 보면 펫티켓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번 펫티켓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더욱 깨끗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공원관리과 한흔지 과장은 “시민들 모두가 이용하는 공원인 만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공공건축물인 중봉도서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35억 3,700만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사업으로, 중봉도서관은 지은 지 25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이다. 김포시는 이미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25개소(어린이집, 보건진료소 등) 사업 완료했으며, 2023년도부터 지원대상에 포함된 도서관에 대해 공모신청하여 중봉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31억 3,400만 원, 도비 4억 300만원, 시비 9억 4,000만 원으로 사업비 총 44억 7,000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 본격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37.05%의 높은 에너지 절감과 도서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존에 계획된 중봉도서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9월 11일 김포시 고촌읍 현대크루즈 선상에서 문화자치 수변으로(路) 통하다! '2023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 2차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강, 조강, 염하, 아라뱃길 등 사면이 물에 둘러싸인 ‘한강 문화예술도시 김포’의 문화자치 앵커사업 추진방향과 수변문화 조성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하여 문화예술, 환경,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의 첫 순서로는 한강몽땅축제, 동작구 야간난전축제 등 다양한 도시축제를 브랜딩하고 기획한 전용석 총감독이 ‘한강 수변문화 구축을 위한 문화축제 기획사례’를 주제로 한강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시의 다양한 수변문화 축제 기획사례를 소개하며, 하나의 주제와 분야를 넘어 공연, 전시, 포럼, 환경캠페인, 청년 등 다양한 주제가 어우러지는 한강 수변문화 축제의 비전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아라뱃길 지사 이준섭 팀장이 ‘경인아라뱃길 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기획 추진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경인아라뱃길의 문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의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시기를 노린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한 ‘2023년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을 수립하고 감시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환경지도과는 위반행위 전적이 있는 중점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전인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위반행위 적발 시 엄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인항공장비(드론)를 활용한 감시활동을 병행해 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오염행위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하수·분뇨처리시설, 폐수처리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등 연휴로 인해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인 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환경녹지국 내 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신고를 접수하고, 환경오염사고에 대응해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한다. 연휴 이후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일 자활기업 ‘더 행복한 하루’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기정 복지교육국장, 윤미라 경기광역지역자활센터장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해 자활기업 ‘더 행복한 하루’의 출발을 축하했다. 자활기업은 자활센터 사업단을 거쳐 수익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창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경기광역자활센터의 창업컨설팅과 실무 교육을 마치고 자활기업 인정서를 받은 경우 엄격한 심사 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1억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 행복한 하루’는 김포지역자활센터의 방역사업단으로 시작해 코로나 방역 활동과 건물 청소 등 그간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했으며, 그 결과 2년 6개월이라는 최단 시간에 창업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통진읍에 사무실을 임차한 ‘더 행복한 하루’에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직원 4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창업자금 1억을 지원받아 방역 및 살충소독, 아파트 입주 청소와 상가, 공장, 에어컨 청소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범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11일 대명항 어촌계 회의실에서 ‘현장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에서 이번에 ‘현장 소통회의’ 장소로 택한 ‘대명항’은 김포시의 유일한 어항이다. 이곳은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주관 ‘2021 어촌뉴딜 300공모 사업’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단순히 수산물을 사고 파는 단순 시장의 역할을 넘어선 ‘문화복합 어항’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어판장에 구석구석을 누비며 최근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로 인해 다소 위축한 모습의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수산물을 구매했다. 또한 상인들이 김 시장을 향해 쏟아내는 애로사항을 놓치지 않고 청취하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김 시장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동행한 간부 공무원들에게는 “수산물 업계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1,879억 원을 투입하는 대명항 뉴딜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수자원 어업 질서 확립 등 각종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다목적 행정선 도입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전환교육의 중심 가치를 청소년활동에 반영해 다양한 환경특성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은 2023년 사회참여 프로젝트로 지역연계 기부활동을 추진했다. 2023년 사회참여 프로젝트 ‘청·정’은 경기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환경보호를 주제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를 통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에너지 등 기후위기와 관련된 주제를 학습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방과후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고 친환경수세미 키트와 함께 통진 소재 꿈동산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여, 지역 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또한 방과후청소년들이 자원순환 수거함을 설치해 병뚜껑 759개와 아이스팩 14개를 수거하고, 장기동 소재 제로웨이스트샵 ‘바르게 비우고 바르게 채우는 가게(바비바채)’에 전달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는 5월부터 8월까지 총 4차례에(5월13일, 6월8일, 6월29일, 8월30일)에 걸쳐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했다. 공사는 2007년부터 매년 1회 이상 집수리 봉사활동을 수행하여 지역사회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이번 연도에는 총 4회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대상 가구는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으로 선정했으며, 지원금으로 벽지 도배 및 장판 시공 등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구매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유난히 덥고 습한 여름이라 걱정스러웠는데 힘들어하는 기색도 없이 깨끗하고 쾌적한 집을 만들어줘서 너무 기쁘고 고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문화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대형건축공사장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품질 및 안전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등 건축물 품질관리 부실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대형건축공사장의 안전 등 전반적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 등을 목표로 시민 주거생활에 밀접한 대규모 오피스텔 공사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점검의 주요 내용은 콘크리트 타설 등 주요 공정에 대한 품질관리 이행과 품질시험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점검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 중에는 서중 콘크리트 관리대책 미흡, 콘크리트 타설 계획서 작성 미흡 등이 주요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관계자 등에게 곧바로 시정요구 해 조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완료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시 건축안전센터는 “대형 건축공사장은 물론 품질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