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지난 21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권을 위협하는 성매매, 어떻게 볼 것인가’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파주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와 파주시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파주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는 지난 10월 4일 파주시의회 앞에서, 파주읍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 ▲ 경찰의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강력한 단속 촉구 ▲의회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예산 편성 촉구 등을 호소하는 성명서 발표 당시부터 현재까지 연대하고 있는 학부모 조직으로, 파주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교급별 지구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25일에는 성매매집결지 인근에서 여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성구매자로부터의 성희롱,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등의 다양한 문제들을 지적하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향후 ‘불법 성매매 근절과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왜 시급한지,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21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 발전 전략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관련 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의 미래를 견인할 사업 중 하나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 보고와 함께 파주시 미래를 책임질 주요 사업들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시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6만평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바이오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협력단지를 조성하여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신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여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역점사업이다. 지난 10월, 시공사 참여를 원했던 대형건설사가 수주심의 막바지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사업불참을 통보하는 바람에 사업이 일정 부분 지연되고 있으나, 최근 금융사 여신심의가 완료되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파주시는 대형건설사들과 사업 참여에 대한 심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파주빅스맘어린이집으로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광탄면 소재 파주빅스맘어린이집에서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열었던 ‘벼룩시장(플리마켓)’으로 모인 수익금이다. 이번 행사와 기부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알리고,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금순 파주빅스맘어린이집 원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성금이 좋은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파주빅스맘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모아온 성금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에서 지난 18일,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4,000장,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는 문산읍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연탄과 라면을 전달했다. 또한, 법원읍에도 연탄 2,000장과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는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최기명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파주시지회의 따뜻한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동행하며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 자살사망자 감소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의원 및 한의원 등 1차 의료기관 ▲약국 ▲부동산 ▲숙박업소 등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살 시도 원천 차단을 위한 자살수단 통제사업,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자살 빈발 지역 내 찾아가는 이동 상담 등 자살 예방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원장은 “병원을 이용하는 자살 고위험 및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 대해 치료비 지원과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센터와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청의 에너지 혁신동아리 공무원들이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Korean Citation Index) 등재지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논문집’ 43권 5호에 게재한 ‘지방자치단체 공유지의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 유치를 위한 적정 임대료 연구’ 논문이 화제다. 파주시 혁신동아리는 직렬, 직급, 업무 분야에 상관없이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무원들이 구성한 자율적 조직으로 금년도에는 파주시 미래전략관에서 총 13개의 혁신동아리 운영을 지원했다. 논문 저자는 파주시 기업지원과 신재생에너지팀 강희환 주무관(제1저자), 수소에너지팀 이호중 주무관, 에너지팀 나보라 주무관, 신재생에너지팀 이유선 주무관(이상 공동저자)으로 파주시청 에너지 혁신동아리 뉴(N.E.W, Next Energy Wave) 소속의 젊은 회원들이다. 본 논문에서는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을 참고하여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 수익 분석을 실시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부지 임차를 통한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시 지방자치단체와 태양광 발전사업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적정 임대료에 대한 산출 방식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21일 파주스타디움 탁구장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상학 감독과 차예린 코치, 선수 등 8명이 참여하여 관내 탁구클럽 동호인,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습 게임과 함께 자세 교정, 훈련 방법 등을 지도하고 공유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재능기부 행사는 탁구를 매개로 전문 탁구 선수들과 시민들 간의 벽을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동호인은 “평소 운동을 하면서 궁금하거나 어려웠던 부분들을 전문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지도 받을 수 있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라며 “이 자리를 마련해준 파주시와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에 감사드리고 파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체육과장은 “올 한해 훈련과 대회출전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틈틈이 시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해 준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에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의 선전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0월 한 달 동안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하여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관내 16개 업소에 대해 식품안전관리 상담 및 위생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가치’를 높이는 ‘같이’ 협업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파주시 4개 부서(위생과‧농업정책과‧도시농업과‧산림휴양과)가 협업해 진행했으며, 파주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나아가 파주시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대상 업소는 장단콩웰빙마루, 농부네식품공방 등 식품 제조·유통업소 7개소와 로컬푸드매장 및 농산물홍보판매장 등 9개소로, 기존 단순 지도·단속 개념에서 벗어나 영업자가 사전 자율 점검 후 실무현장에서 영업자와 관리부서가 함께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여러 관점에서 제시하는 상생의 방식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몇몇 영업자는 “평소 식품 관련 영업을 하면서 관계 법령이 많고 복잡하여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단속이 아닌 계도 차원의 지도·점검으로 현장의 어려운 실정에 대해 해결책과 대안까지 도출해 주니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자체 공공 일자리사업을 확대,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김경일 파주시장이 ‘24년도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대응, 시 차원에서의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것이 사업 추진의 배경이다. 이에 일자리총괄부서인 일자리경제과에서는 고금리·고물가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도비 보조마저 대폭 줄어들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찾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 내년도 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을 올해 대비 25%가 상향된 406명으로 확대·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실직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에 23억 3천5백만 원을 투입, 380명에 대한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원하는 민간 일자리를 얻기까지 한시적으로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주고 자립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에도 4억 2천4백만 원을 투입, 26명의 지역 인재를 모집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0일 파주읍 도미솔김치에서 관내 여성경제인들과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 ‘생생현장 기업인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기업인 이동시장실에 앞서 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위원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사에 동참해 여성경제인들의 선한 영향력에 힘을 보탰다. 이어 이동시장실이 진행됐으며, 김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성경제인들은 여성 기업인을 위한 자금정책과 마케팅·판로개척을 위한 정책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파주시가 나서서 관내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여 지역경제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담당 부서와 신중히 검토하여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파주시가 될 것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가정과 일터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섬세하고 강인한 리더십을 지닌 여성경제인들이야말로 파주시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파주시가 세심한 관심을 갖고 협력하며 여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