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파평면 덕천리에 위치한 미래농업연구개발 실증시험포에서 들깨 품종별 생육특성 및 지역적응성 비교 실증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한 들깨 모두 종실용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된 신품종 ’수연‘을 포함해 ’늘새미’, ’들찬‘, ’들샘‘, ’다유‘ 총 5품종이 재배됐으며, 정식 후 2개월간 자동관수로 재배한 구역(이하 실험구)과 관행재배 구역(이하 대조구)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생육 측정 결과 개화 시기는 실험구 및 대조구 모두 들찬이 가장 빨랐으며, 들샘이 가장 늦게 개화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잎 수량은 늘새미가 양쪽 구간 모두 많은 것으로 측정됐고, 5품종 평균값은 실험구가 대조구보다 30% 높게 나타났다. 또한 종실 수확량은 실험구에서는 수연, 대조구에서는 늘새미 품종이 가장 높았으며, 관행재배와 비교 시 자동관수 재배에서 평균 24%의 수확량 증가율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들깨 5종의 실증시험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관수를 활용한 재배기술과 농업인 생산목적에 맞는 품종을 소개하고 선발된 종자를 분양할 계획이며, 정밀하고 신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월에 법원읍에서 시작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이 11월 23일 운정1동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참여분과, 그리고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으로 추진한 이 캠페인은 파주시 고립 가구 및 고독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를 위한 예방 캠페인으로 조리읍, 법원읍, 적성면, 운정1동, 운정2동, 운정3동, 운정5동, 금촌2동, 금촌3동 등 9개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고독사 이해 돌림판 행사 ▲전단지 배포 ▲고독사 퀴즈판 ▲거리 홍보 ▲가두행진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가두행진을 통해 거리 및 편의점, 부동산, 사우나, 고시원, 아파트 관리소 등을 찾아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며 우리 지역의 고독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9회의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가구는 약 50가구로 추후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맞춤형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고독사 관련 퀴즈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검역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동계 가지치기(전정)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사과, 배 재배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대응 소독 약품(알코올)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이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병에 감염이 되면 잎이나 꽃, 가지, 줄기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서서히 말라죽게 되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금지병해충이다. 한번 전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발생 과수원을 폐원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법은 가지치기(전정) 시, 작업 도구와 의복 등을 소독하고 전정 도구는 식재된 순서가 바뀔 때마다 소독(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해야 한다. 나무에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하고 새로운 열매를 맺는 가지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말라죽은 가지나 노쇠한 가지를 위주로 제거해야 한다. 또한 전정 후 가지의 절단면에 방제 약제를 도포하고 전정 작업 후 발생한 가지 잔재물은 모아서 매몰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내년 상반기 일일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시민 8명을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중점 주요 시책인 일일명예시장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했으며, 올해 11월까지 18명이 위촉되어 문화, 교통, 환경, 교육,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내년 2월부터 6월 사이에 위촉되어 ▲시장 주재 회의와 행사 참석 ▲시정에 대한 정책제안 및 자문 ▲관심 분야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 등 시정을 직접 경험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은 파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청년과 여성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0월 27일 탄현면과 적성면 2개 소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추가로 발생된 사례는 없으나 혹시 모를 확산에 대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 최초 발생에 이어 22일 김포시의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되자 파주시는 23일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백신 수급 및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10월 24일 긴급 예비비 3억 3,300여만 원을 편성해 관내 발생 2개 농가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 및 매몰작업을 발생 당일 완료하고, 관내 소사육 453농가 3만 389두에 대해 공수의사 등을 동원하여 경기도 내 타 시군보다 빠른 10월 30일 조기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11월 9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1,100만 원을 교부받아 축산 농가가 자체적으로 방역과 방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소독제 3만 4,200L, 살충제 332kg을 각 읍면을 통해 배부했다. 이와 함께 주요 매개체인 파리 등 흡혈곤충 집중 방제에 가용 자원을 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3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과 작별하자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으로,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10가지 생활습관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운동이다. 지난 6월, 동일한 취지와 의미를 담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던 김경일 시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마친 후,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곧 미래와 환경을 위한 가장 중요한 힘”이라면서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나부터 먼저’라는 마음가짐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파주시는 환경과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라며,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보급을 늘리겠으며, 전국 최초 친환경 현수막 상용화와 폐현수막 자원화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현재 ‘2023년 공공기관 1회용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로부터 라면 100박스와 연탄 2,000장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는 법원읍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기명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훈수 법원읍장은 “기부해 주신 물품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항상 이웃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유공자분들이 지난 22일 엘지(LG)디스플레이의 후원으로 엘지(LG)사이언스파크 등 공장 단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엘지(LG)디스플레이 사회공헌팀의 후원으로 6.25 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 회원 40여 명이 초청받아 진행됐다. 6.25 참전영웅들은 엘지(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엘지(LG)사이언스파크를 둘러보며 조국수호를 위해 애써주신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파주시는 파주시국가보훈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판문점과 자유의 집 등 시설을 견학하며 통일 안보 의지를 고취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의 공을 기렸다.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은 “노병 전우들과 함께 국가를 대표하는 대기업체를 방문하여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들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우리 참전유공자들은 조국의 평화와 국가수호를 위해 한 몸 기꺼이 바쳤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후손들이 미래 후손들이 굳건한 안보의식과 경제발전을 통해 평화 통일시대를 맞이하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2일 관내 사랑나눔가게 16개소를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열고 나눔문화 확산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랑나눔가게는 물품, 식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업체를 말한다. 파주시에는 50여 곳의 업체가 사랑나눔가게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다시 환원하는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식사권·세탁서비스·식료품 꾸러미·필라테스 이용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읍면동에서는 나눔가게의 선행을 알릴 수 있도록 현판을 제작하여 전달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부금액의 크고 작음과는 별개로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리더”라며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랑나눔가게가 많아져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 중심에 오늘 모이신 여러분이 계신다”라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제18대 일일 명예시장인 대학생 송도헌씨가 참석해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도헌 씨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2일 청년 송도헌(22세)씨를 제18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송도헌 명예시장(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은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농업 분야의 파주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관심 분야 부서 보고를 통한 첫 업무를 시작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방문하여 가공제품 생산시설과 생산과정 전반을 둘러봤다. 이어 파평면에 소재한 친환경 미생물배양실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미생물 배양과 농가 공급을 통한 농가소득 기여와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한 효율적인 영농활동 지원사항을 확인하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나눔과 후원을 정기적으로 하고있는 사랑나눔가게 16개소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동시장실에 참석해 시가 시민들과 상호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체험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송도헌 제18대 일일명예시장은 “특용작물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발전 시책에 대해 청년의 시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관심 분야 이외에도 시장님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