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이 김장철을 맞아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가 마련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김장담그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방미숙 의장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신장1·2동, 위례동, 미사1・2동, 감일동, 덕풍2・3동에 진행된 2021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현장을 방문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를 나누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새마을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방 의장은 바쁜 의정활동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현장을 찾아 앞치마와 장갑을 끼고 절임배추 씻기, 배추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일손을 보탰다. 방미숙 의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김장행사에 동참하셔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보니 하남시가 온정이 넘치는 동네라는 것을 느낀다”며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정성껏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이번 겨울도 큰 탈 없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 의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남시의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하남시 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병용)는 10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하남시 체육시설의 관리체계 개선 및 체육 인프라 확충방안’을 주제로 연구단체 대표 정병용 의원, 간사 오지훈 의원, 회원 방미숙 의장, 김낙주 의원과 하남시체육회 각 종목별 관계자, 체육시설 이용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체육시설 이용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하남시 생활체육 참여현황’에 따르면 공공시설이용률은 2019년 22.4% 2020년 19.9%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생활체육 참여인구는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이후 하남시 인구 증가와 함께 생활체육 참여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하남시에 설치된 총 25개소, 15종목 공공체육시설 가운데 일부 체육시설의 노후화를 비롯해 지역별 체육시설 균형적으로 배치되지 못하고 있거나 운영과 관리가 전문적이지 못해 같은 종목이어도 운영 관리 주체에 따라 상이하게 관리되고 있어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연고가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등이 존엄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공영장례’ 제도가 하남에 도입된다. 9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방미숙 의장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하남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무연고 사망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공영장례’는 무연고자나 빈곤층 사망자가 온전한 장례식을 치를 수 있도록 공공이 직접 시간과 공간을 보장해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하남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가족형태의 다변화와 장례비용에 대한 부담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등의 장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공영장례 지원은 현금지원을 원칙으로 수의, 관, 유골함 등 장례용품 또는 그에 상응하는 비용과 장의차량, 장례식장, 화장시설 사용료를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하남시는 공영장례제도를 적극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하남시 사회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덕풍1ㆍ2ㆍ3동, 풍산ㆍ초이동)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제30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복지법」 제9조에 따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복지를 향상시킬 책임에 근거하여 마련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보험 지원에 관한 사항 ▲보험회사의 선정에 관한 사항 ▲보험료 납부에 관한 사항 ▲보험료 보장기준 및 보험금 청구에 관한 사항 ▲보험 가입 제회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하남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은 전동보장구 사용자가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초래되는 갖가지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발의했다”며,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이 필요함에 따라 지원제도를 마련하고자 제정하게 됐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가 아프가니스탄 여성‧아동 인권 보장과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제306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아프가니스탄 여성-아동 인권보장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탈레반의 극심한 공포정치와 잔혹한 폭력을 반인권적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 부모의 신분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아동이 보육료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개정 촉구 건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김낙주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문에서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재장악으로 극심한 공포와 혼란에 휩싸여 여성과 아동의 생명과 인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더불어 아프가니스탄 내 여성과 아동 인권 침해에 대해 인도주의적 차원의 문제 해결 노력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탈레반 정권이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는 구체적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김은영 의원이 3기 신도시 택지개발로 위기에 처한 하남 교산지구 내 문화유적을 온전히 보존할 것을 촉구했다. 김은영 의원은 지난 3일 진행된 제30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하남 교산지구 내 3.1만세운동의 발상지에 하남시 역사공원 조성 현황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은영 의원은 “하남시 향토문화유적 15개소는 우리가 지켜야 하는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며 “일제강점기에 우리 국토가 초토화가 되었을 때도 견디고 살아남은 우리 문화재가 LH의 개발에 의해 무참히 짓밟혀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하남시 향토유적보호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호 시장에게 ‘시장은 보호구역 내에 보호구역내에서의 건축허가 및 형질변경허가 행위를 하고자 하는 허가신청이 있을 때는 향토유적 보호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 ‘하남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에 근거해 향토문화유적 보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문화재 보존의 좋은 사례로 택지개발로 철거 위기에 처했다가 9년간의 사투로 ‘200m 이동 원형보존’된 구산성당의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덕풍1ㆍ2ㆍ3동, 풍산ㆍ초이동) 의원이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사업분야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센터가 주최한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구현과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정책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으로 조례, 입법, 정책, 사업, 활동분야의 우수 사례를 올해 처음으로 시상했다. 이영아 의원은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온 가운데 ▲시민환경교육지원 확대 ▲자원순환교육 활성화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 홍보활동 등에 있어 남다른 의정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시정질문을 통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하남시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하남형 환경교육 거버넌스’ 계획 수립 및 구축의 필요성과 주택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재활용품 거점 수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영아 의원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공무직의 임금 수준이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무직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 의원은 지난 4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하남시청 공무직의 임금 수준을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비교해 열악한 처우 상황을 지적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주문했다. 이날 이 의원이 ‘2021년도 경기도 시·군 공무직 기본급 비교·분석’한 결과, 하남시 가직군(4호봉) 28위, 나직군(4호봉) 23위, 다직군(1호봉) 24위를 기록한 가운데 라직군(4호봉·도내 7개 시군)의 경우 7위로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아 의원 “하남시 행정기관 내에는 직무별로 특화돼 있고 공무원들이 기피해온 대민업무와 협업업무를 최일선에서 수행해 오고 공무직이라 불리는 무기계약 노동자들이 상당수 일하고 있다”며 “하남시의 열악한 재정환경과 제도·수당규정 등의 미비함으로 임금, 각종 수당, 복리후생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처우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청 공무직은 각종 정부 가이드라인, 인권위 권고가 있음에도 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인구정책이 구호만 요란한 ‘빈수레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김은영 의원(무소속‧가 선거구)은 3일 진행된 제30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하남시 인구정책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4명으로, 1970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 수치다. 그나마 하남시의 경우 연이은 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급증으로 지난해 하남시 조출생률은 7.0명(전국 5.3명, 경기도 5.9명)으로, 2019년 경기도내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2020년 기준 출생아 수는 1천958명이고, 합계출산율은 0.89명(전국 0.84명, 경기도 0.88명)이다. 김은영 의원은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구지진 징후를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지진이 현실화 될 경우 노동공급이 줄어들고, 고령층 부양비용이 급증하며, 지역별, 분야별 불균형이 확대돼 경제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 정교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 의원이 2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온종일 돌봄 중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영아 의원은 “최근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방과 후 돌봄은 공공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지난달 개소한 ‘감일 초등돌봄센터’ 설치는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지원으로 해소하겠다는 하남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우리나라 학령기 아동 대상의 공적 돌봄 비율은 12.5%로, OECD 국가 평균 수준에도 낮은 편이어서 맞벌이 학부모라도 이용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지적하며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일·가정 양립 차원에서 공적 돌봄이 필수적인데 초등학생을 둔 젊은 엄마들이 학교수업이 끝나고 아이를 맡길 데가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2021년 하반기 하남시 시정지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 기준 하남시 초등학생은 총 1만9천10명(초등학교 24개 교)으로 그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은 424명, 다함께 돌봄센터는 46명, 지난 10월에 개소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