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가산면 소재 한울제과가 생산하는 약과가 지자체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10월 말부터 코레일 관광개발 KTX 자판기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KTX열차 자동판매기 지자체 우수상품(입점) 제안 모집을 진행해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도록 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6개 업소는 46편의 열차 230대의 자판기에 판매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국의 전통 디저트인 약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포천의 약과가 이번 KTX열차 자동판매기 입점으로 K-디저트의 열풍에 한 역할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 한울제과는 2002년 가산면에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 약과, 유과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대중화를 위한 선두 역할을 하는 업체다. 또한, 한울제과는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매년 약과를 기부하여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는 업소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 맞춤형 민원콜센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포천시 민원콜센터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포천시 대표전화로 접수되는 민원을 전문상담원이 신속·정확하게 응대해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원스톱 민원 행정 처리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과 각 국·소·단장 등 주요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고회는 콜센터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콜센터의 기본적인 시스템 구축 이외에 ‘답변봇’이라는 비대면 챗봇 상담프로그램을 구축해 타 시·군의 민원콜센터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의 챗봇 상담의 경우, 정해진 매뉴얼만 선택해 민원을 신청하던 방식이라서 신청자가 원하는 메뉴가 없으면 민원 결과를 안내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답변봇은 사용하는 자연어를 인식하고 동의어, 유사어 등을 분석해 질문자가 원하는 답변을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응대할 수 있는 새로운 챗봇이다. 백영현 포천시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약 4년 만에 부지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전원개발촉진법 제11조 제1항 규정과 토지이용규제기본법 제8조에 따라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원(2,230,719㎡)을 한국수력원자력의 포천양수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전원개발사업 예정 기간은 실시계획 승인일로부터 2034년 12월까지며, 한수원은 이곳에 설비용량 700㎿(350㎿ 2기) 규모 가변속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수발전소 조성으로 생산 1조 6,890억여 원, 고용 7,980여 명, 소득 2,910억여 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세 위치도와 지적도는 포천시청 지역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및 포천양수건설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민선 8기 시정방침 4대 전략 중 하나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포천만의 특화된 중장기 실천 로드맵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인문도시 포천의 기초를 세우고 동시에 인문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양호식 인문도시조성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 각계각층의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 수행기관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물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개월여 간의 연구 수행을 통해 국가 및 경기도 상위계획의 인문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선진사례를 파악하는 등 대내・외 현황분석, 포천시민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특색있는 정책사업이 담긴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및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영양군, 영덕군에서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다른 지역의 농업 재배기술 및 재배현황을 살피고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체험해 포천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첫째 날은 경상북도 영양군에 있는 고추연구소를 방문해 고추 품종별 특성을 파악하고 고추 수경재배 기술을 배웠다. 또한, 장계향문화체험관을 방문해 동아시아 최초 여성집필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맛보고 한옥에서 숙박을 하며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둘째 날은 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는 베리웰 블루베리농원을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블루베리 과원의 비가림시설 재배현황을 살펴보고 블루베리를 활용한 차, 와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촌융복합사업장을 견학했다. 유혜경 환경농업대학원 과대표는 “다양한 고추 품종, 고추 수경재배 기술, 블루베리 재배기술 등 농업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음식디미방의 음식, 한옥 등 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올해 국세 재추계 결과에 따라 지방교부세는 472억 원이 감소하고, 도 일반조정교부금은 94억 원 규모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부동산 시장 축소로 자체 수입인 지방소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규모도 58억 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계해 올해 총 624억 원 규모의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대부분의 현안사업을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는 전례없는 세수위기에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하반기 예산 집행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집행이 부진하거나 불필요한 사업은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심사를 강화해 이월예산을 최소화하는 등 재정 지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어 각종 기금․특별회계를 축소 및 폐지해 여유재원을 일반회계 세입재원으로 충당하고, 긴급재정 상황에 대비해 조성한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올해 세수 부족분을 보전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산집행이 마무리 돼가는 당해년도 하반기에, 교부세의 대규모 삭감을 통보해 재정 운용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며, “20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6․25 참전용사인 고(故) 차영운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훈장 가운데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故) 차영운 상병은 1950년 12월 22일 입대한 뒤 이후 양평지구 용문산 전투의 공적을 인정받아 1954년 10월 15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훈장이 전수되지 못해 69년이 지난 지금 유가족 품으로 전달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 25전쟁 참전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와 평화가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다”며, “늦었지만 유가족분들에게 훈장을 전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본부에서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27년까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캠핑장 육성을 위한 관내 야영장 사업주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은 천혜의 자연과 수도권과의 편리한 접근성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야영장이 등록되있는 캠핑 명소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내 야영장 사업주 30여 명과 인·허가 담당팀장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사업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소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업주는 “야영장이 증가하면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포천 캠핑장의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규제를 완화해 주실 것을 건의드린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는 캠핑의 명소다. 이 중심에는 오늘 와주신 분들의 노고와 열정이 깃들어져 있다고 생각한다”며, “포천 캠핑산업이 더욱 부흥할 수 있도록 나눠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생활임금을 1만 87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으로 결정한다. 2024년 포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및 시의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3년 생활임금 1만 500원보다 360원(3.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010원(10.2%) 높은 수준이다. 또한, 포천시는 지난 9월 20일 포천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 및 국·도비 지원사업 중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까지 생활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생활임금 조례를 개정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속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근로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경기도가 개최한 2023년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난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틀간 지방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 중 경기도 및 경기도 31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9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포천시 징수과 고병선 주무관은 체납징수 관리 강화 분야에서 우리 시가 진행했던 고액 체납법인에 대한 ‘사업장 수색과 동산 압류 및 온비드 공매를 통한 폐업법인 보조금 반환금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형규 징수과장은 “지방세입 관련 징수기법 등 우수사례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